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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팀 2-1로 강호 하남건업팀을 꺾어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8월24일 20시28분    조회:1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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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이 갑급리그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하남건업팀을 2대1로 제압하면서 갑급보존에서의 중요한 3점 따냈다.

8월 24일 오후 3시, 도문시체육장에서 펼쳐진 2013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2라운드 하남건업팀과의 홈장경기에서 연변팀은 전반전 최인선수의 선제꼴에 앞서가다 후반 하남건업팀에 동점꼴을 내준뒤 경기가 끝나갈무렵 리재민선수의 쐐기꼴에 힘입어 철벽수비를 자랑하고 있는 하남건업팀을 2-1로 꺾었다.

리광호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꼴키퍼에 윤광, 수비에 김현, 최민, 고기구,2 오영춘을 미드필더에 최인, 지충국, 리호, 김기수를 공격에 리훈과 리재민을 배치했다. 반면 하남건업팀은 다양한 화력망을 자랑하고 있는 카통고, 장옥, 소지, 서양, 라비엘선수 등 전부의 주력선수들을 출전시켰다.

경기시작부터 연변팀은 상대팀을 밀어붙이기 시작했다. 경기 3분경 연변팀 8번 리호선수의 슛이 꼴문우로 날아나갔다. 경기 13분 11번 김기수선수의 패스를 받은9번 리재민선수가 금지구역안에서 때린 슛이 아쉽게 빗나갔다.

경기 19분 코너킥기회에서 연변팀 11번 김기수선수의 슛이 상대 꼴키퍼가 몸을 날려 쳐냈다.

균형을 무너뜨린것은 연변팀의 7번 최인선수였다.

경기 24분 연변팀은 프리킥을 얻었다. 10번 지충국선수가 상대금지구역안으로 수송한 공을 7번 최인선수가 상대 꼴키퍼 한발앞서 슛을 날려 꼴문 왼쪽에 꽂았다.뽈은 그림처럼 꼴대안으로 들어갔고 꼴키퍼 주아군이 전혀 손을 쓰지 못한채 슈팅 궤적을 지켜보기만 했다.

한꼴 뒤진 하남건업팀은 공격을 강화, 경기 31분 황희양선수의 슛을 꼴키퍼 윤광이 쳐냈다. 경기 36분 카통고선수의 슛이 빗나갔고 1분뒤 8번 장옥선수의 슛을 꼴키퍼 윤광이 잘 막아냈다.

경기 40분 장옥선수의 슛을 연변팀 꼴키퍼 윤광선방에 맞았고 경기 45분 라비엘선수의 슛 역시 꼴키퍼 윤광이 몰수했다.

중간휴식을 거치고 전장을 옮긴 연변팀은 후반시작부터 상대팀을 압박했다.

46분 9번 리재민선수의 슛이 하남건업팀 꼴키퍼 선방에 맞았고 2분뒤 11번 김기수선수의 슛이 아쉽게 문주옆으로 흘러나갔다. 경기 53분 중앙선에서 공을 차단한 연변팀은 반격을 조직했다. 6번 리훈선수가 금지구내에서 날린 슛이 하남건업팀 꼴키퍼 주아군이 몸을 날려 쳐냈다.

경기 63분 하남건업팀 서양선수의 패스를 받은 라비엘선수가 헤딩으로 동점꼴을 뽑으면서 1대1 무승부로 만들었다.

경기 72분 연변팀은 2번 백승호, 23번 박세호선수가 6번 리훈선수와 8번 리호선수를 교체출전하면서 공격을 강화했다. 경기 73분 9번 리재민선수의 슛이 문옆으로 스쳐지나가며 꼴운이 따라주지 않았다. 경기 77분 연변팀은 39번 리군선수가 7번 리훈선수를 교체해들어갔다.

경기 83분 연변팀은 반격을 조직, 금지구역밖에서 때린 슛이 상대 수비에 맞아 나가면서 코너킥이 주어졌다. 금지구역안으로 수송된 공을 놓고 혼전이 벌어졌고 연변팀은 련속 3차례나 슛을 날렸지만 꼴로 련결되지 못했다.

경기 88분 연변팀 9번 리재민선수가 상대 꼴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꼴키퍼머리우로 공을 띄워넣으면서 쐐기꼴을 터뜨리면서 2대 1로 앞섰다.

남은시간 하남건업팀은 맹렬한 공격을 들이댔으나 연변팀의 행운을 막는데는 역부족이였고 그만큼 남은 시간도 짧았다.

8월 30일 오후 3시 연변팀은 룡정해란강경기장에서 갑급리그 제23라운드 북경리공팀과 홈장경기를 치르게 된다.

연변장백호랑이축구팀 출전선수명단:

1- 윤광, 5-고기구, 6-리훈, 7-최인, 8-리호, 9-리재민, 10-지충국, 11-김기수, 16-오영춘, 21-김현, 38-최민

후보: 2-백승호, 19-박도우, 20-한남용, 22-지문일, 23-박세호, 33-손군, 39-리군

제22라운드 다른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할빈의등 2-1 석가장준호

북경리공 0-1 심양심북

광동일지천 4-0 북경팔희

호북화개르 1-2 중경력범


길림신문 김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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