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본 휴전기 연변팀 갑급잔류에 있어 절호의 충전기회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9월9일 14시44분    조회:942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갑급잔류를 위해 안깐힘을 쏟고있던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에 보름간의 휴전기가 찾아왔다. 충전기회라 하면 갑급권의 기타 제후들도 마찬가지겠지만 갓 사령탑을 교체했고 선수들 또한 방금 마음을 안착하고 경기에 림하고있는 연변팀으로 말하면 더없이 소중한 충전기회일것이다.

휴전기를 맞는 감독대리와 선수들

리광호씨를 놓고말하면 2004년부터 2007년까지 을급권을 거쳐 및 갑급에 이르기까지 감독조리(감독은 고훈)로 연변팀에 몸담고있으면서 윤광, 지문일, 백승호 등 지금의 로장 몇몇과 팀풍격 등에 대해 잘 알고있을뿐만 아니라 감독과의 기전술분석 혹은 어깨너머로 감독의 경기운영같은것에 대해 많이 터득한것만은 틀림없다.하지만 그래도 피말리는 감독경력은 전무했으며 더구나 얼마전 조긍연감독의 《하차》로 급작스레 사령탑을 맡게 되였고 갑급잔류가 급선무인 대목에 처했다. 물론 리광호씨가 지휘한 3경기에서 갑급권의 선두를 지키고있는 하남건업팀을 전승하는 등 2승 1패를 기록해 팀의 부진국면을 다소 돌려놓았지만 앞으로의 경기전략전술에 대해 구체적으로 판을 짜놓지 못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싶다.

이런 판국에서 휴전기는 리광호 감독대리로 말하면 재정비할수 있는 금싸락같은 시간이다.

이번 휴전기를 놓고보면 선수들한테도 절호의 충전기회가 될수 있다. 언젠가 연변대학 체육학원의 김창권교수팀은 《팀이 부진일 때 새로운 전환을 꿈꾸자면 감독교체가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고 지적한적이 있다. 감독들마다 거개가 자기나름의 축구사상이나 기전술시스템을 갖고있다. 리광호감독대리도 례외가 아닐것이다. 긍정코 조긍연감독의 장점과 약점을 보아내고 자기의 주장이 있을것이다. 하지만 선수들 또한 새 감독의 모든것을 받아들이기까지는 한동안 시간이 수요된다. 물론 홈장 2련승을 가져왔지만 그것이 선수들 모두가 리광호씨의 축구사상과 기전술시스템을 100%로 받아물어 관철해서가 아닐것이다.

그렇다면 우리의 선수들이 지난번 홈장 2련승의 여세에 이번 휴전기를 빌어 감독대리 리광호씨의 축구사상과 기전술시스템을 보다 공고히 다져가야 할것이다.

연변팀에 보내는 메시지

지난 대 하남건업전이 승리한 후에 있은 소식공개회에서 연변팀의 감독대리 리광호는 《전임 조긍연감독과 선수들 그리고 팀을 응원해준 팬들한테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필자는 리광호씨가 아주 말을 잘했다고 생각는다. 선수들과 팬들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가지는것도 그러하지만 전임 조긍연감독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생각을 가짐이 바람직한 자세인것이다.

과학적인 견지에서 축구운동을 연구해야 한다. 조긍연감독에 대해 말할라치면 성적부진 및 선수들과의 일련의 불화 등 부분적으로 차질을 빚은것도 있겠지만 올해초 주력선수들이 거개가 빠져나가 10여명밖에 되지 않는 선수진을 지금의 30여명으로 비교적 완정한 구단을 형성케 했는가 하면 선수들한테 강한 정신력을 부여한것도 인정해야 하는바이다.그의 축구사상 또한 크게 나무람할바도 아니라고 보아진다. 하다면 리광호 감독대리의 립장에서 본다면 자신이 바라는 축구를 보여주더라도 과학적인 견지에서 조긍연 전임감독이 갖고있는 선진적이고도 과학적인것은 과감히 받아들여 구단과 선수들의 특점에 알맞게 축구운영을 함이 바람직하다.

축구운동은 집단적운동인만큼 단합,협조, 분투를 필요시한다. 선수들 역시 전임감독과의 사이에서 있었던 불미스러운 일들을 몽땅 털어버리고 리광호 감독대리의 주위에 똘똘 뭉쳐 깨뜨릴수 없는 응집력으로 하나 또 하나의 험난한 고비를 넘기면서 올해의 갑급잔류사명의 완수를 위해 사력을 불살라야 할것이다.

/김철균
길림신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올 시즌 연변구단에서는 홈팬들의 티켓구매(买票)에 편리를 주기 위해 연길시내 6곳에 매표점(체육복권소)을 설치했는데 토요일 홈경기전 월요일부터 수시로 티켓을 구매할수 있다. 연길시내에 설치한 6개 티켓구매점들로는 다음과 같다.1.조양거리 가순주택단지(전화:4311862)2.국자거리 158호-10 연변병원동문 맞은켠(련...
  • 2014-04-26
  • [뉴스분석] 중경력범 허점 노려라! 26일 오후 2시 30분,연변천양천팀은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중경력범팀을 맞아 올시즌 두번째 홈경기(제7륜)를 치르게 된다. 지난해 갑급시즌에서 4위를 차지한 중경력범팀은 원 연변천양천팀 최영철(22번)과 한청송(30번) 선수가 몸 담그고 있는 팀으로서 올해 갑급시즌에서는 슈퍼리그 ...
  • 2014-04-25
  • 제1기연변야외스포츠장비용품전람회가 오는 26일 오전 연길에서 개최된다. 연변주체육국과 연변주관광국에서 주관하고 연길국제회의전시쎈터예술중심, 연변생활관광방송, 연변조간신문사에서 주최하는 이번 전람회는 연길국제회의전시쎈터예술중심 해란강화원에서 이틀간 열리게 된다. 23일에 연길에서 있은 소식공개회에 ...
  • 2014-04-24
  • 한국 강릉시와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 어르신들의 체육 교류전이 오는 23일∼27일까지 닷새 일정으로 강릉에서 열린다. 21일 강릉시에 따르면 강릉시생활체육회(회장 이상욱)는 지난 2012년 8월 연변조선족자치주 노년인체육협회(주석 한창진)와 체결한 체육 교류협정에 따라 오는 23일부터 5일간 강릉에서 체육교류 행사...
  • 2014-04-22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전 축구선수 안정환의 리즈시절 모습이 새삼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안정화 리즈시절"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안정환이 축구선수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전성기 때 모습이 담겨져 있다. 사진 속 안정환은 '테...
  • 2014-04-22
  • 연변정보넷 기자: 이미 치른 경기를 경험으로 이번 경기에서 색다른 전술조절을 하지 않았는가? 리호은: 이번 경기에서 별다른 전술 조절은 하지 않았다.앞서 있은 몇껨의 경기는 원정경기이기에 진공보다 방어에 치중했다. 이번 경기는 홈장이기에 방어보다도 진공을 강화했다.하지만 방어도 소홀히는 하지 않았다. 연길T...
  • 2014-04-22
  • 19일 오후 2시경,새로 건설한 연길시인민경기장은 연변천양천팀의 첫 홈경기를 응원하러 온 팬들로 붐볐다.이들 가운데는 고희(70세)를 넘는 로인분들이 계시기도 했으며 부모따라 경기장을 찾은 꼬마들도 적지 않았다.그가운데서도 유별나게 눈에 띈 한떨기의 “붉은꽃”이 있었는데 그들이 바로 젊음의 패기가...
  • 2014-04-21
  • 리호은(연변천양천팀 감독):   부상을 입은 선수들이 많고 제일 곤난한 시기에 첫승을 따내 매우 기쁘다.우리 선수들이 매우 사랑스럽다.이토록 곤난한 상황에서 그들은 일심동체가 되여 첫껨 승리를 거두었다.이는 또한 연변의 각계 지도일군들과 축구팬 대중,사회 각계,언론매체의 다함없는 지지와 갈라놓을수 없다...
  • 2014-04-21
  • 선수로 9년간 143경기에 출전,꼴 5개,그가 바로 올시즌 퇴역한 연변천양천팀의 로장 백승호선수이다. 19일, 연변천양천팀 대 신강팀전 경기 중간휴식시간 연변장백산구단에서는 특별히 로장 백승호선수에게 퇴역식을 마련해주어 많은 팬들을 감동시켰다. 백승호선수는 프로련맹경기에 참가한 이래 등번호 2번을 달고 뛰였다...
  • 2014-04-21
  • 19일,연변천양천팀이 첫 홈승을 이룩하자 협찬기업인 길림삼림공업집단에서는 상금 60만원을 내놓았다. 우선 경기 중간휴식시간 이 기업에서는 안내방송을 통해 연변천양천팀에 30만원의 장려를 준다고 선포했다.이어 경기후반 30분 고만국선수의 결승꼴이 터지자 추가로 또 30만원을 장려한다고 안내방송을 통해 공개했다...
  • 2014-04-2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