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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팀 올시즌 첫승 이뤄낼수 있을지 기대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4월4일 07시53분    조회:2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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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시즌 갑급리그 제4라운드/경기시간 4월 6일 오후 3시

경기지점: 청도국신체육장

2일 오후 도문에서 훈련하고있는 연변팀.

4월 6일 오후 3시,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은 청도시 국신체육장에서 청도해우팀과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4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르게 된다.

연변팀이 올시즌 첫승을 이뤄낼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숙무진감독이 이끌고있는 청도해우팀은 2013시즌 중국축구 을급리그에서 준우승으로 갑급리그 진출에 성공해 올시즌 1승 2무로 무패행진을 하면서 순위 5위를 기록하고있다.

청도해우팀은 신장 185센치메터의 와스커(에스또니아적, 9번)선수와 우귀군(7번) 등 수준급 미드필더들이 받쳐주고있어 공격력이 만만찮을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신장 188센치메터의 까메룬적 이커라(6번)와 신장 185센치메터의 프랑스적 캐리(26번)선수가 연변팀 공격을 막을 예산이다.

한국적의사의 치료를 받고있는 김기수선수.

현재 연변팀은 1무 2패 1득점 4실점으로 리그 꼴찌에 처해있는데 적지 않은 주력선수들이 부상에 시달리고있다. 연변팀으로 놓고보면 갑급리그 출전이래 이같은 큰 곤난에 직면해보기는 아마 처음일것이다. 다행인것은 요즘 연변팀에 한국적의사가 가담, 선수들의 부상치료를 다그치고있는데 몇명 주력들이 상처 회복 가망을 보이고있는중이다. 지충국, 고만국, 김기수 등 선수의 공격조률이 좋은 면을 충분히 리용하면서 경기집중력과 정신력을 앞세워 공격한다면 점수벌이는 얼마든지 가능할것으로 보인다.

이젠 물러설수 없는 리호은호, 6일 펼쳐지는 연변팀과 청도해우팀과의 경기는 더욱 치렬할것으로 예상된다.

길림신문 김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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