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2018 중국.해림 ‘억룡컵’ 조선족장기초청경기 개최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9월13일 08시57분    조회:239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개막식 


--료녕성 성인조 개인 2중학조 개인 3
 
‘림해설원’으로 유명한 흑룡강성 해림시에서 우리 민속장기 최고 고수들의 각축전이 벌어졌다.
 
해림시인민정부, 목단강시체육국, 목단강시민족사무위원회에서 주최하고 해림시교육체육국, 해림시민족사무위원회, 해림시억룡수상풍정원에서 공동으로 주관, 할빈시 조선족장기협회에서 협조한 《2018중국.해림 ‘억룡컵(亿龙杯)’ 조선족장기초청경기》가 지난 9월 6일과 7일, 해림시억룡수상풍정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전국 각지에서 모여온 150여명 조선족장기 고수들이 참가해 자웅을 겨루며 최대규모의 성황을 자랑했다.
 
경기장


목단강시민위 김경진 국장은 개막사에서 “이번 경기는 정부가 지원하는 첫 조선족 민속장기 경기이고 중국 조선족 민속장기 수준을 집대성한 대회“라면서 “이번 초청경기를 계기로 우리의 민속장기 문화를 더욱 발전시키고 선수들간의 화합과 교류가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료녕대표팀 합영


소조 리그전과 도태전의 방식으로 진행된 경기는 이틀간의 치렬한 각축전을 거쳐 성인조에서는 연변삼부락팀의 조룡호선수가 우승을 따내고 8000원의 상금과 함께 증서를 받아안았다. 성인조 2등으로부터 8등까지는 류상룡(심양), 박광파(목단강), 김광명(연길철남분회), 조성일(연길하남분회), 마홍길(연길삼부락), 김호철(연길삼부락), 리세민(연길삼부락)이 차지했다.
 
좌로부터 류상룡(2등), 조룡호(1등), 박광파(3등)


중학생 남자조에서는 안용봉(밀산), 민병욱(해림), 권기철(심양), 김만헌(아성), 김건호(밀산), 김성광(아성), 김위람(밀산), 리채민(아성)이 1등부터 8등까지 메달을 목에 걸었다.


 
좌로부터 민병욱(2등), 안봉용(1등), 권기철(3등)


중학생 녀자조에서는 조해월(아성), 리명화(아성), 채련(해림), 조명옥(아성), 리혁(할빈), 김예진(아성), 강민희(해림), 오귀영(해림) 등이 1등부터 8등까지 석권했다.



좌로부터 리명화(2등), 조해월(1등), 채련(3등)


이번 경기에서 료녕성 대표팀은 성인조 개인 2등(류상룡)과 중학조 개인 3등(권기철)의 성적을 따내 또 한번 료녕성 조선족장기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그동안 민간단체들에서 자발적으로 조직하오던 조선족 민속장기 경기를 이번에는 해림시인민정부 차원에서 주최하고 40여만원을 출자해 진행했다. 행사기간 내내 해림시정부 해당 사업일군들이 써비스 요원으로 나서서 선수들의 경기와 생활 각 방면을 보살폈고 10여명의 경찰력이 동원되여 마지막 날까지 경기의 안전한 진행을 보장했다. 


이번 경기는 조선족 민속장기 경기가 중국에서 정부의 공식 지원을 받은 첫 사례라는 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료녕신문 김룡호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올 시즌 갑급리그 진출을 목표로 잡고 있는 연변룡정팀은 지난 2월 18일부터 광동성 매주시에 위치한 광주부력축구학교 훈련기지에서 동계전지훈련에 땀동이를 쏟고 있다. 21일 오전 연변룡정팀 총고문인 고훈은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2022년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주년을 맞으면서 주인민정부에서 내린 갑급리...
  • 2022-03-22
  • 흑룡강성의 빙설 운동 력사를 살펴보면 할빈에서 열린 제1회 전국빙상체육대회(1953년)를 계기로 빙설 운동붐이 일기 시작했다. 특히 스피드 스케이팅(速度滑冰)을 중심으로 조선족 명장들의 자취와 업적이 유난히 눈에 띄였다. 중국 첫 빙상 종목 세계 챔피언인 라치환 선수에 따르면 중국 빙상 운동의 토대를 닦기 시작...
  • 2022-02-28
  • 오전 여섯시반에 기상해 이튿날 새벽 두시에 숙소에 도착, 그리고 오전 7시에 다시 경기장으로 출발... 스피드스케이팅 녀자 500미터 결승이 있었던 2월 13일은 심양 출신 조선족대학생 곡오(2002년생, 북경체육대학 2학년)가 가장 바쁜 날이였다.    국가스피드스케이팅관 지정 지원자로 배치받은 곡...
  • 2022-02-24
  •   2월 17일 오후 4시 30분, 북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녀자 1000메터 결승전이 국가스피스스케이팅관 ‘아이스리본’에서 펼쳐졌다. 이 경기에서 22위를 기록한 연변적 김경주 선수는 경기 이후 동계올림픽 출전 경험으로 자신감을 얻었으며 더스피스스케이팅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기대한다고...
  • 2022-02-18
  • ●중국 슈퍼리그 '원조 명장' 리장수 감독이 중국 프로축구 심수팀 감독을 맡는다. 지난 12일 심수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팀의 전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리장수 감독을 선임했다. 리장수 감독은 3년 동안 심수팀의 전반적인 발전을 도울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리장수 감독은 중...
  • 2022-02-14
  •   2월 13일 마친 북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녀자 500메터 결승전에서 연변 조선족선수 김경주는 37초 88의 성적으로 올림픽순위 최종 제12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동계올림픽 데뷔전을 훌륭히 마쳤다. 그녀의 올림픽 첫 데뷔무대를 지켜보려고 룡정시텔레비죤방송국 융합매체센터에 마련된 대형 형광판 앞에 일찌감...
  • 2022-02-14
  • 2월 9일 오전 2022년 시즌 갑급리그 진출이라는 목표를 내건 연변룡정팀이 음력설 휴식기를 마치고 해란강축구문화타운 실내축구장에서 훈련에 들어갔다. 지난 7일부터 훈련을 시작한 연변룡정팀은 한송봉 감독, 황천일 코치, 유림 골 키퍼 코치, 리영학 닥터의 지휘하에 27명의 선수들이 훈련회복과 전술훈련에 땀똥이를 ...
  • 2022-02-10
  •   북경동계올림픽 경기일정에 따르면 연변선수 김경주는 스피드 스케이팅 500메터와 1000메터 경기에 참가하게 된다. 1992년 룡정시에서 태여난 김경주는 6살 때부터 쇼트트랙운동을 접촉했으며 선후로 길림성팀, 국가청년팀과 국가팀에 입선하여 여러차례 국내외 경기에 참가했으며 루차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그...
  • 2022-02-10
  • “위대한 조국이 자랑스럽습니다!” 북경동계올림픽, 해내외 조선족 사회 각계서 뜨거운 반향 2월 4일 북경동계올림픽이 국가체육장에서 성대하게 개막되고 국가주석 습근평이 개막식에 참석하여 이번 동계올림픽 개막을 선포했다. 요즘 텔레비죤, 인터넷, 핸드폰 등 여러 매체를 통해 개막식과 올림픽경기를 지...
  • 2022-02-07
  • 오늘(2월 2일)오전, 2022년 북경동계올림픽성화봉송활동이 정식 가동되였다. 이번 성화봉송의 첫 주자는 중국빙설운동의 첫 세계 우승인 조선족 라치환, 그는 1963년 제 57회 세계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 남자 1500메터 경기에서 우승을 따냈고 동시에 세계기록을 창조했다. 2월 2일부터 4일까지 펼쳐지는 성화봉송은 국...
  • 2022-02-03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