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 본토선수들 중 2019시즌 첫 꼴의 주인공 누가 될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4월18일 11시16분    조회:336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부덕팀이 해체된 후 대부분 선수들이 슈퍼리그, 갑급리그, 을급리그 등 3개의 프로리그로 흩어져 각 팀에서 본업에 충실하고 있다. 그러나 5라운드까지 지난 현재, 연변 본토선수들 중 그 누구도 득점 소식을 전한 이가 없었는데 이들중 과연 누가 2019시즌 첫꼴을 터뜨릴 것인가?
 
목전 각 급 프로리그가 5라운드까지 진행된 가운데 지난 시즌 연변 1선팀에서 활약했던 20명의 선수들 중 오스카 선수만이 득점을 한 상황이다. 오스카 선수는 섬서대진지수팀으로 이적한 후 팀의 전술체계에 아주 빨리 적응하면서 5꼴을 터뜨렸고 현재 갑급리그 꼴잡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오스카 선수가 연변에 온 지 3년이 되였고 연변과 제일 처음으로 프로계약을 맺었으며 연변부덕 청소년 훈련체계에서 성장하였다고 하지만 필경 오스카는 꽁고적 선수이기 때문에 연변 본토선수라고 말할 수 없다.
 


오스카를 제외한 선수들 중에 2019시즌 프로리그 첫꼴과 가장 근접하였던 선수는 바로 최인이다. 지난 시즌 연변부덕팀에서 8꼴을 기록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달리던 최인 선수는 연변부덕팀이 해체된 후 절강록성팀에 가맹하였다. 그후 절강록성팀에서도 주력 포지션을 차지하였고 갑급리그 4라운드, 섬서대진지수팀과의 경기에서 득점을 하였지만 동료의 옵사이드 반칙으로 무효처리 되였고 판정이 애매해 많은 이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최인 선수와 마찬가지로 박세호와 손군 선수 역시 갑급리그의 각 팀에서 주력 포지션을 꿰차고 있다. 그러나 석가장영창팀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는 박세호 선수가 득점하기란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아울러 장춘아태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군 선수 역시 박세호 선수와 같은 포지션에 놓여있다. 비록 손군 선수가 박세호 선수 보다 공격에 가담하는 차수가 많다고는 하지만 주로 전방에 있는 외적용병들에게 찬스가 주어지기 때문에 역시 득점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외 청도황해팀의 한청송 선수와 료녕굉운팀의 정춘봉 선수는 중앙수비수로 활약하고 있기에 세트피스 찬스가 아니면 꼴을 넣을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한편 을급리그 연변북국팀에서 뛰고 있는 윤창길 선수는 2라운드 보정용대팀과의 경기에서 득점찬스가 있었지만 공이 꼴문을 강타하면서 역시 꼴사냥에 실패하였다. 윤창길 선수가 비록 연변부덕팀에 있을 당시 출전차수가 많지 않았지만 예비팀에서 많은 출전기회를 가졌고 예비팀 선수들 중에서는 그의 돌파와 슈팅능력을 초과할 선수가 많지 않다고 한다.
 
그외 을급리그 길림백가팀에서 활약하는 채심우 선수는 축구협회컵 경기에서 득점이 있었지만 아마추어팀을 상대로 터뜨린 꼴이거니와 채심우는 무한적 선수이기에 역시 연변 본토 선수가 터뜨린 꼴이라고 할 수 없다.
 
한편 슈퍼리그팀으로 이적한 연변 본토 공격수 김파 선수는 현재까지도 출전하지 못한 상태이고 출전기회를 가졌던 리강 선수는 10분밖에 그라운드에서 뛰지 못했다. 이런 상황을 놓고 볼 때 실력자들이 즐비한 슈퍼리그에서 꼴을 터뜨리기는 여간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이번 주말 각급 프로리그 6라운드가 시작되는 가운데 연변북국은 염성대풍과 격돌, 절강록성은 료녕굉운과, 장춘아태는 매현철한과, 석가장영창은 섬서대진지수와 격돌하게 되는 바 연변 본토선수들 중에서 시즌 첫꼴을 터뜨릴 선수는 누가 될 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연변라지오TV넷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미리 치러진 결승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였다. 어제(28일) 있은 2020중국축구슈퍼리그 제2단계 제3라운드 경기에서 북경국안과 광주항대는 0: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두팀은 모두 강력한 우승후보로서 이번 3, 4라운드에서 상대방을 아웃시키면 결승에 진출하게 되는 상황이였고 따라서 이날 경기는 말 그대로 한치의 양...
  • 2020-10-30
  • 2019년초 연변부덕팀이 해체된 후 많은 연변출신 선수들이 국내 기타 팀으로 이적해갔다. 고향을 떠나 타향팀에서 선수생활을 하고 있는 선수들, 연변땅에서 축구열기가 주춤해졌지만 그들이 있어 연변축구의 정신은 지금도 중국 대지 곳곳에서 살아숨쉬고 있다. 거리가 멀어지면서 소식도 잠잠해진 우리 선수들이 요즘은 ...
  • 2020-10-23
  • 2018년 연변부덕팀이 해체된 후 많은 연변출신 선수들이 국내 기타 팀으로 이적해갔다. 고향을 떠나 타향팀에서 선수생활을 하고 있는 선수들, 연변땅에서 축구열기가 주춤해졌지만 그들이 있어 연변축구의 DNA는 살아숨쉬고 연변축구의 정신도 중국 대지에 전해지고 있다. 거리가 멀어지면서 소식도 잠잠해진 우리 선수들...
  • 2020-10-15
  •     8월 23일 오후 “룡정해란강”컵 U16여름철 훈련초청경기에 참가한 룡정해란강2004년생팀이 2대1로 연변대학팀을 전승하고 결승에 진출하였다.   룡정해란강축구문화센터에서 주최하고 연변해란강축구구락부에서 주관하는 2020 “룡정해란강”컵 U16여름철 훈련초청경기는 10개 팀...
  • 2020-08-24
  • 박성이 자신의 SNS를 통해 수술이 성공적이였다고 밝히면서 '은퇴'에 관한 루머를 일축했다. 14일 박성은 SNS에서 치료정황을 상세히 소개하면서 수술이 성공적이였고 이미 퇴원했다고 밝혔다. 부상후 그가 앞당겨 은퇴하게 될 것이라는 소문에 대해 박성은 "나는 아직 발육기에 있습니다. 성숙이 되면 다시 만납니...
  • 2020-08-17
  • 2020년 도문시 제3회 ‘9.3애심’컵 백년부락 중국 조선족 씨름경기가 12일 도문시 백년부락에서 펼쳐졌다.   2020년 도문시 제3회“9.3애심”컵 중국 조선족 씨름경기는 잊혀져가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살리기 위한 취지하에 연변9.3애심공익협회에서 주최하고 연변성주청소년체육구락부에서 주관...
  • 2020-08-14
  •   비 속에서 이악스레 싸우는 박성 선수(가운데). 많은 관심을 모았던 중국축구 슈퍼리그가 끝내 지난 주말 개막했다. 오랜 기다림 끝에 팬들에게 다가온 지난 주말 슈퍼리그 개막전에는 볼거리가 풍성했다. 특히 여러명의 조선족선수들이 각자 자기들의 소속 구단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연변팬들을 뿌듯하게 만들었다...
  • 2020-07-28
  • 올시즌 슈퍼리그 개막시간이 다가오면서 타향에 있는 연변적 선수들도 자신의 소속팀을 륙속 찾고 있다. 최신 소식에 의하면 원 연변부덕팀의 키퍼 지문일 선수가 새 시즌에도 계속하여 하북화하팀에서 활약할 것이라고 한다.   1988년생인 지문일은 연변청소년훈련체계에서 성장한 선수로서 2015시즌 갑급리그 최우수...
  • 2020-03-26
  •   지난 24일 오후, 중국남자축구대표팀에서 최신 국가팀 명단을 발표 하였는데 그중에는 광주항대의 고준익, 북경국안의 지충국, 산동로능의 김경도 등 3명의 조선족 선수가 명단에 포함됐다. ​ 이번에 소집된 중국남자축구팀은 2022년 까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경기(40강전)에 대비하고저 3월 3일부터 4월 1일...
  • 2020-02-25
  • 슈팅을 하고있는 정호원. 현재 연길시업여체육학교 소속 U11세(2009년생) 공격수인 정호원학생이 한국 경상남도 산청컵 유소년축구대회 동계전지훈련대회 (U11)에서 15꼴을 넣으면서 맹활약을 하고 있다. ​ 연길태생인 정호원(2009년 8월 18일출생) 은 소학교 1학년부터 축구를 시작했다. 연길시연신소학교 손태화지도의 ...
  • 2020-01-13
‹처음  이전 4 5 6 7 8 9 10 11 12 13 1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