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조선어방송애청자협회 훈춘분회설립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6월29일 08시37분    조회:344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조선어방송애청자협회 훈춘분회설립


 
연변조선어방송애청자협회 훈춘분회가 6월27일 정식 설립되였다.

훈춘시당위 선전부, 시당위 로간부국, 시 “관공위”, 시 방송국 등 부문의 관심과 지지로 훈춘지역의 조선어방송애청자들에게 모임의 장을 꾸려 연변조선어방송애청자협회 훈춘분회를 설립하였다.

시 로간부국회의실에서 소집된 이날 설립의식에는 시 관공위, 시방송국,,”두만강신문사”조선문편집부와 시 텔레비죤방송국 등 관련부문책임자들이 참가하여 축사를 올렸다.
 
첮기로 22명 회원이 참가한 이 분회에서는 원 시 규률검사위원회서기였던 정창선로인을 화장으로, 시 통련협회회장 리송규를 부회장으로 선거하고 시 “관공위”주임 박병을 고문으로 초빙하였다.
  
연변주 애청자협회에서 협회의 성질, 직권, 의무들을 소개한후 활발히 전개되고있는 행사들에 소개를 주었다. 올해로 9년인 이 협회에서는 “애심”과 “애청”을 주제로 애청자대오건설을 틀어쥐고 방송을 열심히 듣는한편 사회공익봉사에도 적극 참가하면서 많은 감동의 사연을 쌓아오며 사랑의 전도사로서 활약하고있다.

  훈춘분회 회원들가운데는 글쓰기 열성자들이 많고 애심기여를 즐기는 분들이 많다. 사랑떡집을 경영하는 김성찬 청취자는 훈춘지역에 소문난 애심가로서 짬짬히 방송도 열심히 들으며 우리민족 미풍량속을 잘 이어나가는데 크게 기여하련다며 분회의 설립을 대희사라하였다. 라지오세대를 맟추어 놓고 우리말방송을 열심히 듣는다는 유재익씨는 훈춘지역에도 애청자가 수천명 조직될것이라고 분석하였다. 진달래여술단에서 활약하는 채규억선생도 방송이없이는 못산다며 가는 곳마다 홍보한단다.

   7년동안이나 혼자서 훈춘시의 유일한대표로 애청자협회활동에 참가하려 연길로 다녀오던 리철호씨는 오늘부터 “본가집”을 찾게되였다며 수년간 애청자협회회원이된 소감도 털어 놓았다.

  훈춘분회고문으로 위촉받은 박병룡주임은 원 시정부시장 등 줄곳 령도자사업을 하면서 오늘 처음 조선글로 쓰인 회의 프랑카드를 보며 조선말로 발언하는 그 감수가 특별하다며 우리 조선족로인들이 이토록 풍요롭게 로후를 보내는일이 참 보기좋다며 앞으로 민족방송 발전을 위해, 청취자들에게 더 많은 편리와 활무대를 만들어 주겠다고 힘을 주었다.

  로간부대학 성악반에 다닌다는 리송규, 전순복등이들은 기쁨에 겨워노래도 선물하였다.      

박철원

 

 

Total : 143
  •  (흑룡강신문=하얼빈)렴청화, 류설화 연변특파기자= 국가1급 작곡가 박서성의 가곡전집(CD) “아리랑 사랑” 출판발행좌담회가 22일, 연길동북아호텔에서 열렸다.   “아리랑 사랑”을 주제로 한 가곡전집에는 “장백선녀”, “사랑의 다리”, “아버지산 어머니강&rdquo...
  • 2017-05-24
  •      (흑룡강신문=하얼빈)최근 전 세계적으로 대두하고 있는 보호무역주의에 맞서 인터넷으로 전 세계 무역을 하나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을 제창한 인물이 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그룹의 마윈(馬雲) 회장이다.   인터넷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교역을 하나로 연결해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자유롭고...
  • 2017-05-20
  •        (흑룡강신문=하얼빈) 흑룡강성 조선족 중소학생들이 노래실력을 자랑할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흑룡강신문사가 주최하고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ATU흑룡강성조선족예술교사련맹, 할빈송이문화미디어유한회사가 기획 주관하는 '제1회 흑룡강성 조선족중소학교 민족가요경연&...
  • 2017-05-19
  • 나는 2005년부터 장춘 조선족로인협회 활동에 참가하면서부터 처음으로 변철호선생을 알게되였다. 그때 장춘시로인협회 채규억(고) 회장이 변선생을 나에게 소개하면서 "그분이 대퇴골절로 인한 후유증으로 바깥출입이 어려운 형편이니 좀 도와 드렸으면" 하는 의사를 내비쳤다. 그때로부터 나는 변선생의 자택을 드나...
  • 2017-05-11
  • 고대한어명구는 한어가운데 정수이자 현대한어에 있어서도 써도써도 끝없는 보물고와 같은 존재이다.   지난해 년말 연변교육출판사에 의해 출간된 《한조대비고한어명구학용사전》에는 근 3000개의 고대한어명구가 수록됐다. 류사어까지 포함시키면 약 4000여개가 수록, 사전은 700여페지에 달한다.   사전에 수...
  • 2017-04-28
  •   2017년 주 및 연길시 제11회 연변독서절 개막식이 26일 연길시시대광장에서 펼쳐졌다. 올해 독서절의 주제는 “책향기 그윽한 연변, 함께 하는 독서”이다.   의식에서 주인대 상무위원회 부주임 왕연명이 개막을 선포했다.   주정부 부주장 박학수는 개막식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 주는...
  • 2017-04-27
  • 8개 분야 130여개 활동 조직     24일, 주정무중심에서 열린 제11회 연변독서절 사업소식공개회에 따르면 올해의 연변독서절은 오는 26일에 시작해 10월에 막을 내리게 되며 활동주제는 “책향기 그윽한 연변, 독서는 우리 곁에”이다.   독서절기간 기관단위, 학교, 사회구역, 농촌, 기업, 가정...
  • 2017-04-25
  • 란저우(蘭州)시 청관(城關)구 아라란 쇠고기 라면(阿拉蘭牛肉面) 테마 식당에서 찍은 쇠고기 라면 세트   란저우의 하루는 한 그릇의 쇠고기 라면부터 시작된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뜨거운 쇠고기 라면은 란저우인의 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일부분이자 외지인이 란저우를 이해하는 중요한 창구이기도 하다. 란저우에...
  • 2017-04-14
  • 홍콩 경매에서 21억6천여만원에 거래된 김환기(1913~1974)의 1972년 작품 '18-II-72 #221'[서울옥션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경매업체 서울옥션이 24일 홍콩에서 연 경매에서 김환기(1913~1974)의 작품이 21억6천여만원에 경매됐다. 김환기의 1972년작 전면점화 '18-II-72 #221'은 이...
  • 2017-03-24
  • 국내외에 있는 조선족들의 힘을 모으고 상부상조할수 있는 조선족 공동체 를 형성하기 위한 2017 월드조선족 릴레이 강연회가 지난 3월 5일 일본 도꾜에서 두번째 만남의 장을 가졌다. 올 2월에 가진 제1회 강연회의 연속으로 되는 이번 간담회에서는, 역시 지난번 강연자인 대련 영성 컴퓨터설계유한회사 최영철 회장을 모...
  • 2017-03-08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