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국조선족문화전승발전고층포럼 장춘서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2월25일 09시22분    조회:431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2월 16일, 장춘시조선족사회과학사업자협회에서 주최한 “중국조선족문화전승과 발전 고층포럼”이 장춘시 설월산호텔에서 개최되였다.

 

이날 포럼은 “민족, 문화, 계승, 발전”을 주제로 “보호, 발양, 혁신, 공유”를 의제로 진행되였는데 길림대학, 동북사범대학 등 장춘시에 있는 여러 대학교의 부분적 조선족 전문가들과 사회각계 해당 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장춘시조선족사회과학사업자협회 김순자회장은 인사말에서 “조선족은 중화우수전통문화의 중요한 구성부분이다. 우리는 이를 계승, 발양해야 할 력사중임을 짊어지고있다”고 말했다.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법규처 최철처장은 축사에서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되는 이 포럼은 우리 문화, 력사를 알아가고 민족발전을 이끄는 좋은 자리이다”고 했다.

포럼에 참석한 장춘시사회과학련합회 장릉연(张凌燕)처장은 “장춘시조선족사회과학사업자협회에서는 선후로 학술회의, 교육양성, 민속행사체험 등 일련의 행사를 맡아하면서 장춘시 조선족 사회경제, 문화, 교육 등 사업발전에 적극적인 공헌을 했다. 오늘 포럼 또한 민족문화 계승발전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게 될것이다”고 했다.

포럼에서 길림성당위 선전부 전임 부부장이며 길림성공자학회 회장이며 명학(明学) 창시자인 궁극교수가 “명학—중화우수전통문화의 계승, 혁신과 발전”, 동북사범대학 상학원 전임 원장 김희재교수가 “시장경제하에서 수립해야 할 관념과 사유방식”, 길림대학 외국어학원 권혁률부원장이 “조선족문학 및 민족문화계승과 발전에서의 역할”, 길림신문사 한정일부총편집이 “연변축구가 신상태 중국조선족문화건설에서 일으키는 중요한 역할”이란 제목으로 강연을 했다.

궁극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명학의 ‘1원6본10덕(一元六本十德)’은 중화우수전통문화 정수의 계승, 혁신, 발전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중화민족의 전통미덕에 대해 깊이있는 분석을 한 기초우에서 중화민족의 전통미덕의 정수는 《강상리론》에 있다고 못박고 다년간 연구를 거쳐 제기한 “1원 6본 10덕”의 깊은 내포를 생동한 언어로 천술했다. 강연은 또한 일문일답 형식으로 명학을 더 알아보도록 하고 청취자들과 함께 “1원6본10덕”을 읊는 열렬한 분위기도 조성했다.

강연 전문가들은 부동한 측면에서 새 시기, 다양한 문화 충격의 배경아래 민족문화 계승발양에서 존재하는 문제점을 밝히며 어떻게 혁신적으로 우리 조선족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킬것인가에 대해 각자 견해를 밝혔다.

포럼에 참석한 사회각계 인사들은 이번 포럼은 력사, 전통문화에 대해 한층 더 깊이 알고 사회경제발전에 도움되는 충전의 자리였다며 금후에도 포럼을 계속 개최할것을 바랐다.

이날 포럼은 중화명학학회, 길림대학 외국어학원, 길림신문사에서 주관했다. 장춘중의약대학 부속병원 주임의사이며 길림성명중의인 박지현교수가 이번 포럼의 사회를 맡았다. 포럼에 이어 장춘시조선족사회과학사업자협회 년말총화가 있었다.  

길림신문 홍옥 최화 기자

Total : 143
  •  연변조선어방송애청자협회 훈춘분회설립   연변조선어방송애청자협회 훈춘분회가 6월27일 정식 설립되였다. 훈춘시당위 선전부, 시당위 로간부국, 시 “관공위”, 시 방송국 등 부문의 관심과 지지로 훈춘지역의 조선어방송애청자들에게 모임의 장을 꾸려 연변조선어방송애청자협회 훈춘분회를 설립하...
  • 2015-06-29
  • 일전에 연변주위 선전부, 연변주 인대 상무위원회 교육과학문화위생사업위원회, 연변주문화국에서 주최한 “연변조선족자치주 조선족 무형문화재 보호조례” 선전 관철 계렬활동—무형문화재 종목 전시공연이 연변주체육관에서 있었다. 연길시와 주정부 직속기관에서 온 1000여명 관중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 2015-06-23
  • 연변의 무형문화재보호사업이 법적인 의거를 가지게 되였다. 10일,《연변조선족자치주 조선족무형문화재 보호조례》가 반포, 실시된다. 이는 길림성에서 무형문화재보호에 관한 첫 지방립법이라고 한다.    《조례》는 도합 37조로 되였다. 조선족문형문화재 보호, 전승, 리용, 관리와 표현형식 및...
  • 2015-06-12
  • 중앙인민방송국 조선어부와 북경미인송문화매체유한회사가 공동제작한 국내 최초의 조선족이주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아리랑의 꿈(阿里郎之梦)”이(총 12회) 2년간의 전국 촬영을 마치고 후기편집단계에 들어섰다. 제작진은 뼈속까지 스며드는 엄동설한에도 전국을 돌면서 촬영을 멈추지 않았으며 추운 겨울산에...
  • 2015-04-20
  •   ▲ 2014년 11월19일 오후, 재외동포재단 회의실에서 개최된 ‘2014 재외동포재단 UCC공모전 및 학위논문상’ 시상식에서 인사말 하는 조규형 이사장.     [서울=동북아신문]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이 동포사회에 대한 연구를 통해 재외동포에 대한 내국민의 이해를 돕고 재외동포사회 발전...
  • 2015-03-26
  •      다종 민족을 아우러야 하는 아룽기문화관으로 다양한 민족을 상대로 각양각색의 대준문화활동을 활발히 펼쳐가면서도 문화관에서는 산재지역 어느곳보다 짝지지 않게 조선족문화예술에 대해 중시하고있었다. 내몽골자치구 훌룬부이르시 아룽기문화관 관장 전양흥(50세)은 한족이다. 아룽기에는 한족, ...
  • 2015-03-23
  • 의 중국 송장예술사생협회 정호표부회장의 푸짐한 고향 정   이는 지난 3월 12일 연변대학예술학원전시청에서 막을 올린 - 에서 정호표(鄭虎彪,48)화백이 관객들에게 올리는 감사의 말이다. 이번 은 그가 3개월간 고향의 설경현장에서 담아낸 50폭의 유화-이 전시되였다. 정호표는 이름에 한점 부끄럼없이 명실공히 북...
  • 2015-03-17
  • 《2011 중국조선족문학우수작품집》과 《2012 중국조선족문학우수작품집》이 최근 흑룡강조선민족출판사에 의해 출판됐다. 두권의 우수작품집은 2011년과 2012년 사이 《연변일보》, 《흑룡강신문》, 《료녕신문》, 《길림신문》, 《장백산》, 《도라지》, 《연변문학》, 《송화강》 등 잡지와 신문에 발표한 문학작품중 수...
  • 2015-03-16
  • 짧아야 반년은 준비해야 한다는 음력설야회 두달간에 완성   수백만원의 제작비가 들어야 한다는 음력설야회 50만원으로   (흑룡강신문=하얼빈)윤운걸 길림성 특파원=2015년 음력설부터 두달 전 김영건 국가1급감독(현 문화시대잡지 주필)의 스마트폰이 울린다.   연길TV에서 2015년음력설야회(이하 야회)를 사상 처음...
  • 2015-03-03
  • 습근평총서기가 27년간 연설과 문장에서 자주 인용한 전고(典故)를 집대성한 《습근평용전(用典)》이 일전 출간되였다. 《습근평용전》은 “경민(敬民)”, “위정(为政)”, “수신(修身)”, “임현(任贤)”, “천하(天下)”, “법치(法制)”등 13개 편과 장으...
  • 2015-03-02
‹처음  이전 7 8 9 10 11 12 13 14 1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