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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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신형농민육성이 새농촌건설의 급선무 댓글:  조회:8096  추천:34  2009-09-18
신형농민육성이 새농촌건설의 급선무리수산 신형 농민 육성의 의의당중앙의 <1호문건>에서 <문화가 있고 기술을 알며 경영을 잘 하는>신형농민을 육성하는 농민교육을 여러번 강조했다.이는 당과 정부의 목소리이자 우리 농민교육의 발전방향이기도 하다.특히 <떠나가는>우리 조선족마을을 놓고 말하면 <급시우>이기도 하다.고향의 농촌과 농업, 농민을 사랑하는 신형 농민이야말로 우리 농촌마을을 건설할수 있는 선줄군이고 촌지도부의 후비군이고 현대농업을 추진할수 있는 주력군이며 도농발전을 통해 민족사회를 이끌수 있는 리더십들이다. 중국의 1000여개 조선족마을이 앞으로 절반으로 줄어들어도 이러한 신형농민들이 륙속 배출되여 나온다면 민족마을은 무너지지 않을것이고 사랑스러운 가정과 삶의 기반인 토지도 잃지않을수 있으며 우리 민족의 숨통이자 <문화발원지><삶의 뒤뜨락>이 <고향마을도시>로 보전되여 민족의 발전과 미래의 비전도 실현할수 있다. 신형농민교육의 주요내용신형농민은 대체로 (1)생산기술형 (2)경영관리형 (3)사회서비스형 (4)도농발전형으로 나뉠수있다.<생산기술형>은 주로 재배 양식 가공 류통 등 지식과 기술을 주요내용으로한 농민교육을 가르키고 <경영관리형>은 농촌매니저(농촌경기인:农村经纪人), 농업경관리자교육 및 농업법률과 시장류통정보활용교육을 가르키며 <사회서비스형>(农村社会服务型)은 부단히 새로운 업종과 기술을 도입해오거나 창출해내고 본 마을 농민들에게 가르켜주는 <선도형><시범형>농민기술원과 농촌문화인, 농촌의료일군 등 농촌전업인원이고 <도농발전형>은 도시와 농촌을 누비며 경제문화복지사업과 새로운발전을 일쿠어내는 <겸직형><컨설팀> 등 창조형<농민>들이다. 그들은 리퇴직간부, 제대군인 대학교수 연구원 기자 문화인 기업인 고향사람 등 이다.하지만 이 몇가지 류형을 엄연히 분리시기는 것 보다 '비빔밥'처럼 '합성'시켜 생산기술도 있고 경영관리 노하우도 있고 자주혁신의식도 갖추어져 있으며 도시와 농촌을 잘 련계시켜주는 '기능형' '경영형' '혁신형' 농민을 배출시켜야 성공할수 있다고 본다. 신형농민교육의 형식과 방법신형농민교육이라해서 꼭 큰 도시와 대학캠버스내와 강단에서만 할수 있다는 '형식주의'보다 내실적인 교육과 교류 및 합작의 '장'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어야 하고 현장과 실천교육이 더 중요하다. 큰 도시구경도 중요하겠지만 자칫하면 신심을 잃어버릴수도 있다.이 보다 우리 민족향촌을 잘 활용하여 '민족운동대회' '촌사전시회' '농민문학사' '촌간부교육' '신농촌연구토론회' '신상품전시 및 교역회'를 하나로 묶어 '합성'시킬수 있고 신문사 방송국 대학 연구기관 지방정부와 합작할수도 있다.경제문화가 발전되여 일정한 실력을 가진 민족향촌에서 차례로 이러한 신형농민교육훈련반과 연구토론회를 조직주최하면서 '고향마을도시'의 브랜드가치를 높일수도 있다. 2008년 심양만융촌에서 바로 이러한 형식으로 조직하여 많은 사람들이 알고 모여오게 되였다. 신형농민교육의 종합적 련쇄적 효과성이러한 신형농민훈련반이나 연구회를 조직하는 과정에서 민족향촌의 경제적 문화적 사회적가치를 재조명 재발견 재창조하여야 하고 새로운 아이디어 노하우 경영마인드도 창출해야 한다. 한국의 농민교육 새마을 지도자 교육처럼 '이런모임에 빠지면 많은것을 모르게 되고 이웃과의 합작에서도 빠지게된다'는 의식이 나오게 된다.일정한 경제실력이있다면 주최자가 경비를 부담할수 있겠지만 어디에가서 협찬을 받고 이 모임으로하여 매출을 올리여 해결할수도 있으며 주식비를 어느 정도 참가자 부담으로도 해결할수 있다.한국의 농민들과 새마을 지도자들은 자가용을 몰고가서 주식비는 자기부담으로도 꼭 참가한다.주최자가 항상 부담하면서 적자를 낸다면 오래갈수도 없게 된다.주최자는 이러한 모임을 계기로 당지 농산품 특산품 전통문화 발전역사 인물사적 발표회 상품교역회를 조직해서 새로운 경제적 문화적 사회적가치를 창출하여야한다. 인터넷활용신형농민교육을 통해 민족마을의 홍보가 중요하겠지만 마을간에 교류협동의 네트웍으로 전환되여야 한다.이러한 훈련반 토론연구회를 모임과 홍보의 <장>으로 만드는것도 중요하지만 참가자 매개인이 이번 모임에 참가해서 그 어떤 도움과 효익을 보았고 상호협력관계와 금후 발전의 네트웍으로 변환되여 미래의 발전경로를 찾아보았으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견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참가자에겐 꼭 플라스가 되는 모임이여야한다는 점을 주최조직자는 시종 명기하여야하고 매번의 주최내용을 수시로 정검 수정하고 개진해야 한다고 본다.   지금은 인터넷으로만 해도 세상을 움직이는 정보시대인 만큼 일정한 경제기초를 닦은 다음 인터넷을 이용하기 보다 앞으로의 경제문화발전을 위하여 지금부터 인터넷을 활용해야 한다고 본다.
30    현대농업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 댓글:  조회:7616  추천:63  2009-09-01
시리즈1:새농촌건설은 민족사업의 핵심시리즈2:새로운 시각에서 본 신농촌건설시리즈3:조선족 도농통합형 발전모델시리즈4:현대농업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시리즈5:신형 조선족농민은 새농촌건설의 선줄군    현대농업이란 도대체 무엇이며 우리조선족 농민들에겐 어떠한 혜택을 줄수있는가?해마다 나오는 당중앙의 <1호문건>과 특히는 2008년10월 17기3차전원회의의 <결정>에서 그 내실적인 내용을 찾아볼수있다.   1,현대농업이란?  1,현대농업의 주요한 내용:(1)국가 양곡생산과 안전확보(2)농업구조조정(3)기술혁신(4)농업기초건설(5)신형의 농업사회화복무시스템(6)농업의 지속적인 발전(7)농업의 대외개방이다.한마디로 해석한다면 농업생산띠(生产带)를 통한 전업화로 국가양곡안전을 확보하고 구조조정으로 농업의 효익성을 제고시키며 기술혁신으로 새로운 발전을 실현하고 농업기초건설로 현대농업의 기반을 잘 닦고 합작화 기술보급소 룡두기업등을 기초로 농업의 과학적인 체계를 형성하며 자원절약형 친환경과 지속발전형 농업으로 생태문명을 실현하고 대외개방으로 경쟁력을 높인다는 내용이다. 2,새로운 혁신과 제도건설은 현대농업과 농촌사업의 발전동력이다.이 새로운 혁신과 제도로는: (1)농촌기본경영제도(2)농촌토지관리제도(3)농업보호와 부축제도(4)현대농촌금융제도(5)도농통합발전제도(6)농촌민주관리제도이다.3,현대농업건설과 동시에 추진해야하는 농촌사업:(1)농촌문화사업(2)농촌교육사업(3)농촌의료위생사업(4)농촌사회복지사업(5)농촌빈곤퇴치(6)농촌재해방지감축능력제고(7)농촌사회관리이다. 2,현대농업이 가져다주는 혜택과 우리의 선택:   1,국가에서 가져다주는 혜택현대농업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우리조선족농촌과 농민에게 가져다주는 혜택으로는 첫째로는 양곡생산에 따른 보호 및 부축정책인바  재배업과 양식업에 필요한 품종 비료(사료)  농기계구입과 사용 수리등 보조금으로 나오고있고 앞으로는 항목이나 보조액이 더 많아질것이다.두번째로는 기본경영과 토지관리제도의 개선과 안정을 통한 우리농민들의 농지확보와 혜택정책이다.잃어버린 농지를 찾을수있고 합리한 가격으로 도맡길수있으며 농지의 주인은 양곡생산에 있어서의 각종 보조금을 받을수있다. 세번째로는 농촌사회공중복지사업으로서 앞으로 무상의무교육과 농촌의료보건 농촌양로금등 혜택을 누릴수있다.지금 북경 상해교외농촌이나 강소 절강 광동등 발달한 지역에서는 이러한 복지제도가 이미 실시되고있어 도시로간 농민들도 되돌아오고있다.양곡은 무상으로주고 한달에 600원내지 1000원이상의 양로금을 주는 마을이 많아졌다.2,3층으로 된 150--300평방메터 면적의  사택에서 살면서 의료 보건 교육 양로등 농촌사회복지제도가 준 혜택때문이였다.농지를 양도한 수입 로무송출 농촌관광업 주식 저금이자 봉급 등 형식으로 농가수입은 올라가고 양로금으로도 일생생활이 보장될 수 있기떄문이기도하였다. 2,우리 조선족 농촌이 걸어야 할 길과 구체적인 대안 및 건의:현대농업을 실현함에있어서의 정치적인 담보와 행정조직로선 및 구체적인 조치를 제안한다면 다음과 같다.현대농업과 신농촌건설 도농통합발전에있어서 관건은 농촌지도부에 달렸으므로 농촌기층조직 간부대오 당원대오 기풍건설 영도강화 및 사업방법개선등 구체적조치이다.앞으로 실행해가야하는 구체적인 대안으로 (1)농민교육을통해 농촌지도부후계자를 육성확보(2)농촌지도부가 국가의 각종 농업보호정책을 습득하고 활용하면서 농민의 권익을 최대한으로 대변하고 보호함(3)농업합작화로 <농지은행> <농기계은행> <로동력은행> <사택은행> <농촌융자> 및 <신형 농업사회화서비스체계> 등 형성하여 제도적으로 확보(4)신품종을 도입하고 기술혁신과 보급을 추진하며 새로운창업 창조와 기술집약화농업을 실현(5)촌실정에 가장 적합한 농업생산구조(재배 양식 가공 산업 및 품종구조)설계 및 조정을 거쳐 농산물브랜드화를 실현하여 농업의 부가가치와 효익성 제고(6)농산물 가공 유통 교역 시장화 활성화(7) 유기농업발전을 추진하며 향촌관광업과 생태문명을 촉진(8)국제교류 및 합작을 통한 경쟁력 및 효익성 제고(9)농촌교육 의료 양로 복지제도건설(10)신농촌건설과 도농통합발전이다.  7,현대농업의 청사진:미국농업을 고찰할때 한 농민이 주위 200헥트아르를 경영하고있고 드넓은 농촌엔 이 농민 한호만 살고있었지만 그 농민의 얼굴엔 밝고 쾌활한 미소가 담겨있었다.차가 하루종일 달렸는데 다른 농가나 도시도 보이지않았고 오직 푸른나무와 옷수수뿐이였다.그후 네델란드 독일 프랑스 일본 한국에 가보아도 농촌엔 기껏해야 20,30호뿐이였지만 도시화로되여 스퍼마켓 고속철 백화점 중소학교 대학 서점 상점가 우전국 병원 고속도로 잔디플밭 벼 개구리 잠자리 푸른하늘 맑은 공기 깨끗한 도랑물과 아름다운환경이였다.프랑스빠리교외의 한 농가엔 대학을 나온 딸이 아버지를 도와 포도재배와 가공회사를 꾸리고 있었다.이러한 정경을 중국의 여러곳에서도 보았다.상해와 소주시 교외의 신농촌을 보면서 놀랍고 흥분되기도 했다.현대농업과 신농촌건설 도농통합발전으로 농촌은 한결 아름다웠고 그날이 중국에도 다가오고있다.                           2009,8,20 
29    창의력은 어디에서 오는가? 댓글:  조회:8005  추천:21  2009-08-20
창의력은 어디에서 오는가?이수산 공부를 많이하고 책만 많이 읽어서  남다른 창의력이 나온다고 볼수는없다.죽은글은 읽으면 읽을수록 세상만물을 제대로 헤아려보지 못할뿐만아니라 새로운 창조도 있을수없다.낙후한 전통적문화 습관과 한갈래 고정된 사고방식에만 매달려도 새로운 아이디어나 노하우가  창출될수없다.우리의 사고방식도 한글처럼 <원천어>+<한자문화>+<외래어>로 구성된 <미래형>+<선진형>+<개방형> 골격이여야한다.선진화로된 유럽과 미국의 교육과 문화에도 눈길을 돌려야한다.우리는 서방국가에서 정립한 선진적 교육이념을 배워야한다.즉 합성적사고 새로운창출 이노베이션(창신)이념을 체득하고 도입해야한다. 사람마다 학교에서나 독학으로 배운 전공과 지식구조, 습득한 기술 기능 능력, 사업과 생활속에서 쌓은 경험은 서로 다를수있지만 새로운것을 접촉하고 느끼는 과정에서 자신이 축적한 모든 지식과 경험을 결부시켜가면서 새로운 이해, 지식구조와 선진적 이념을 구축하고   새로운 창의력을 창출한다는점이다.합성과정은 선생님의 지도가 필요하지만 새로운 발상과 창조는 학생들이나 사고자의 자주 자발적 실천과 노력이 필요한것이다.학습하는과정에서 보다 넓은 흥취 애호와 과학적인 선택을 강조해야할것이다.합성적사고방식으로 새로운 창조 즉 이노베이션을 이룩해야만 그가치가 있는것이다.여러가지 음식물을 잘 조합해서 각자의 필요에 맞추는 <비빔밥>이론도 걸출하다.예를들어 핸드폰이 <전화>+ <인터넷>+ <카메라>+ <겜>등 여러가지 기능을 합성시킬수있고 이 이념을 보다 더 넓혀 <은행>+<교육> +<병원>에로 활용할수있다.지금 직장인들은 한번 병원에가 신체검사를 받는것도 쉽지않은일이다.그러므로 매개인이 소유하는 핸드폰을 이용해 신체의 아픈부위에 맞추고 병원에서 원격진단과 치료를 할수있어야한다. 핸드폰(手机)을 중국에서 수뇌(手脑)라는 이념과 표현도 나온지 오래다.자동차도 <백조>(天鹅)식으로 육지(陆地) 수면(水面)과 하늘로 자유롭게 달리고 날아오를수있어야한다.앞으로 날지못하는 자동차는 페물로될수있다.비행기는 바퀴로 리륙하고 착륙하는것은 매우 락후한 방식이다.수술도 칼로 가르지않고 작은 구멍을 뚫고 완성할수있을것이다.줄기세포의료용치료로 암과같은 난치병을 대폭 줄일수있다.<애너지절약형><환경보전형>록색성장도 꼭 필요하다.인공태양으로 우리의 생활에는 일대혁신이 나올수있다.창의력은 교육과 과학자에만 필요한것이아니라 경영 생산과 행정에도 꼭 필요하다.현명한 사장 공(농)장장과 대통령은 앞을 멀리내다보면서 과감히 선택하고 투자해서 세계의 선두에 서야하고 현실로 앞당겨야한다.역발상도 필요하지만 남들이 미처 생각하지못한점을 생각해보아야한다. 우리는 창의력으로 선진화의길에 들어서야한다.                              2009,4,31  
28    조선족 도농통합형 발전모델 댓글:  조회:6972  추천:32  2009-08-17
  성도시(成都)와 중경시(重庆)가 중국의 도농발전 국가급시험구로 정해졌다.이에 비추어 우리조선족의 도농발전모델을 구상해볼수있다.중국공민으로서 가장 현실적이고 보람있는 값진 구상이 아닐가.    도농발전은 그 누가 공상으로 그리는 그림이 아니라 전통적 농경사회로부터  현대화지역사회로 진입하는 탄탄대로이고 우리가 꼭 지나가야할 다리이기도하다.이 세상에서 가장 존경을 받는 사람은 뼈아픈 실패를 겪어가면서 몸소 실천해가는 사람들이다.우리조선족들도 <이산>(离散)이란 아픔과 대가를 치러가면서 이미 그 어느민족보다 더 빠른속도로 이 탄탄대로에 들어섰다.우리 지성인들이 할일이란 바로 이 현실에 비추어 갈림길에 나서서 보다 간난곡절이 적은 큰길을 표시해주는것이라고 본다.   1,연길시: 중국에서 북경 상해 청도가 눈에 띄운다할정  연길시 같은 민족도시는 지금도 앞으로도 기대와 희망으로 밝을것으로 예상된다.경제 정치 문화 교육 민속 모든면에서 연길시는 민족문화경제특색의 <집중>효과를 나타낸다.중국에서 가장 큰 조선민족의 학교 병원 출판사 방송국 예술관 백화점 식당가 농산물시장 전시관 도서관 체육관이 줄줄이 들어선 이거리엔 이곳에 살고있는 조선족은 물론 기타 여러민족들도 조선민족의 문화경제특성으로 중국과 전세계의 눈길이 쏠리고 소비도 활성화되는만큼 소득도 올라간다.조선과 한국 및 해외동포들도 중국의 소수민족정책의 혜택을 체험할수있는 연길시가 중국과 해외의 기타민족들도 조선족의 특성을 보고 체험하려 일부러 찾는 곳인만큼 문화경제면에서도 조선민족의 특성을 돌출히하고 되살리는것이 융성번영의 바른길이고 경제사회의 조화롭고 전면적인 발전을 선호하는 중앙의 정신에도 부합된다.다른곳은 보증할수없지만 연길만은 조선민족의 특색을 잃지말아야할뿐더러 더 짙어야 더 좋고도 빠르며 지속적인 발전으로 이어진다.   2, 심양서탑민족가:청도성양(青岛城阳) 북경왕징 천진 상해 광주 등 지역을 가보아도 심양서탑만한 조선민족거리는 없다.한국기업의존에 많이 비중을 둔 민족거리보다 서탑은 해방전후로부터 그 기초를 닦아왔고 민족집거지의 기본명맥인 민족의 학교 병원 서점 백화점 시장이 다 완비되여있고 요녕성의 조선족과 한국등 해외동포들의 마음과 투자로 이어져 그 생명력이 강하다.기타지역의 민족거리는 아직도 기초건설에 어려움을 겪고있으며 조만간에 해결하기엔 어려움이 적지않다. 동북지역의 민족학교는 우리동포들이 청조말기 민국초기 항일전쟁시기를 거치면서 피와 목숨으로 바꾸어오고 마련해온 결실이다.당의 민족정책의 혜택으로 특히 국민당특무가 득실거리던 해방전쟁시기에 우리동포들의 드팀없는 충성심, 피와 목숨으로 얻어온 각별한 신임과 혜택일것이다.지금 기타지역에서 어려움을 겪는 중소학교의무교육은 중국교육체제에서 농민공 민영 사립학교가 겪는 어려움과 다를바가없다.그런만큼 서탑같은 기반건설을 해내자면 몇배 몇십배의 노력이 필요할것이다.앞으로 서탑가를 계속 잘운영해가자면 우리민족이 지방정부와 잘 합작하고 국가의 법율과 정책을 잘 습득하면서 나라규칙과 사회질서를 잘 준수하고 나라와 지방사회발전에도 공헌해야하며 우리동포들의 지속적인 후원 특히는 한국등 해외의 경제투자도 필요하다. 하지만 서탑가와 같은 발전모델의 지속적인 발전의 근본은 요녕성과 동북지역의 동포들의 뜨거운 마음이요 응집력이고 소비(消费)이며 발길이고 모여오는 자세일것이다.뿔뿔히 흩어지고 몇번 이사하고나면 서탑가도 인차 무너질수있다.왕징이나 청도성양 할빈 장춘 천진 상해 심천에도 이러한 <서탑가>현상이 나타날수있으나 이러한 교훈과 노하우를 소홀히 여긴다면 조만간에 흩어지고 무너지고만다.              3,<도시근교형>마을--심양만융촌:도시화와 현대화로 잘나아가는 민족촌가운데 심양만융촌을 꼽을수있으나 촌이라하기보다 도시근교형 <도시마을>이라 볼수있는 근거는 농업은 거의 없어지고있다는점이여서 동북지역의 기타 대부분 농촌에서 모두다 배우기는 어렵다.서탑가같은 도시안의 민족집거지보다 공간이 좀 널직하고 한마을처럼 민족이 모여사는 <소성진>방향으로 나아가는 점에서 매력을 느낀다.민족학교와 병원 양로원도 갖추어져있고 마을부근에서 출근할수있고 일자리가 보장되여있다는 점은  우리민족의 <도시근교형> 새농촌건설에서 가장 근본적인 핵심과제일것이다.앞으로 노무수출을해서 도시문명을 느껴보고 일정한 자본을 가진 동포들이 귀국한후 먼저 찾고 모이는 <도시근교형마을>로 부상할수있는만큼 장춘  할빈 청도 천진 목단강 길림에도 <서탑가>혹은 <만융촌>같은 발전 모델이 육속 나올 전망이다.   4,<현대농업형>마을:연변 안도현 만보진 홍기촌, 할빈 아성구 료전만족향 홍신촌, 해림현 신안진 서안촌, 녕안시 발해진 강서촌등은 농업을 위주로하면서 인구가 점점 많아지고 민족학교 병원 노인회 양로원이 완비되여가는 민족촌이다.대부분 농촌인구가 현대농업에 종사하고 민족성을 잘 보전하면서 소득도 낮지않아 잘 살아갈수있고 조선족농촌의 대표성을 띤 마을발전의 모델로 될것이다. 하지만 도시화의 흐름속에서 조선족 새농촌을 잘 건설하는 포인트로는 만명<소성진>(小城镇)인구의 골격인 <삼천호>가 핵심인만큼 산거지(散居地)의 농촌인구를 흡인정착할수있는 대안이 나와야한다.산과 물이있고 공기가 맑고 인심도 후한 우리마을 학교 병원 양로원이있고 경치도 좋고 살기도 좋아 동포들과 유람객들이 끊임없이 찾아오는 <꽃피는 마을>이다. 그외에도 인구는 적지만 농지가 비옥하고 경치가 좋아 유람객들이 자주찾아와 농업과 관광업 및 서비스업으로도 소득을 오릴수있는 마을도 지속발전이 가능하니 단순한 행정력으로 부정하고 이주시키지말아야할것이다.    우리민족이 흩어지지말고 모이면서 민족문화경제발전을 고리로 새농촌건설을 망라한 새로운 민족사회를 건설함에있어서 지성인과 선줄군으로 무어진 리더십이 가장 중요하고 우리민족사회의 관심과 후원이 필요하며 문화와 경제를 잘 살리수있는 구체적인 아이디어와 노하우가 필요하다.그중 만융촌당지부서기 박승택선생과 같은 지역사회 농촌지도부의 리더십과 지도부가 관건이다.우리의 민족언론사회는 이러한 인재와 리더십을 적극 발굴하고 격려하며 홍보해야한다고 본다.     앞으로 농촌인구는 도시로, 도시인구는 농촌으로 끊임없이 이동하지만 잘사는 나라는 모두가 농촌에가 살려고하니 <도시마을>과 <농촌소도시>가 병존할수있다고 예언하고 싶다.우리중국도 그날이 멀지않다고 느껴진다.                        2009,8,11  
27    부단히 창조하는 민족이 되자 댓글:  조회:6258  추천:35  2009-07-25
우리 조선족들에겐 두갈래 길이 놓여있다. 한 갈래는 남을 쫓아가는 길이고 다른 한갈래 길은 부단히 창조하는 길이다. 먼저 보이는 길은 남을 쫓아가는 길이다. 너무 나쁘다고 부정적인것만은 아니였다. 남이 군대에 갔다가 돌아오니 직장도 배치해 주고 마을의 청년들은 은근히 흠모하니 제일 이쁜 색시를 맞이한다. 그후엔 대학시험 바람이 불어와 공부를 하기 좋아하는 마을 청년들은 대학입시에 참가해서 할빈, 북경, 상해로 떠났으니 예전 군에 가입하는 청년들과 같은 환송과 부러운 대접을 받았다. 또 그후엔 한국과 대도시를 향한 로무송출 바람이 터지더니 온 마을청년들, 중로년까지 들썩했다. 중국 조선족 마을의 60~70% 인구가 농촌을 떠나 대중도시로, 한국,일본, 유럽, 미국으로 떠나버렸으니 마을엔 아이들과 로인들만 남게 되였다. 서울, 오사카, 뉴욕, 북경, 천진,심양, 청도, 상해, 광주, 심수, 대련엔 조선족과 재중한국인 마을이 생기기도 했다. 도시 진출과 로무수출은 우리 조선족들에겐 발전의 도전장이자 '금'을 캐는 좋은 기회였다. 세상 만물은 다 좋은 일로만 엮어지지 않는다. 로무수출로 리혼을 하고 자식은 버림받고 가정은 파탄되고 토지와 주택은 헐값으로 팔리거나 잃어버리기도 하고 농촌학교는 페교되였으며 조선족 마을은 하나 둘씩 종적을 감추기 시작했다. 우리는 여태껏 남을 따라가는 길을 걸어왔기때문이다. 그럼 이제부터 늦지 않으니 부단히 창조하는 다른 길을 선택해볼수 있다. '동방이 밝지 않으면 서방이 밝다' 고 '로마에 가는 길은 여러갈래이다' , '서울이 좋다지만 나는야 여기가 좋아'식으로 남이 대도시에가 조그만한 집에서 살면 소도시와 농촌에 2,3층짜리 큰 집을 짓고 길을 닦고 벼농사를 잘하고 소와 돼지를 기르고 나물과 버섯을 잘 재배하고 농촌관광업을 활성화 시켜 잘살아보겠다. 내가 갈길은 내가 선택할수 있기때문이다. 미국은 다원화, 개성화, 특성화 교육문화로 사람마다 창의력과 근면성으로 성공할수 있는 길을 마련해준다 한다. 일본도 2차세계 대전후 '작문운동'을 거쳐 성실하고 부지런한 신세대를 육성해냈다. 한국국민들도 지금 남다른 창의력과 분발정신으로 '식민지', '변두리', '약소국가'의 굴욕을 벗고 세계 일류의 선진국을 향하고 있으며 전자, 선박, 제철, 자동차, 한류 등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로 노키야, 애플, 인텔, 소니, 닌텐토, 토요타를 따라잡고 초월하고 있다. 인구는 적고 자원도 빈약하지만 나라와 민족의 교육문화와 과학기술로 세계 일류의 기술개발, 특허표준화, 경영마인드와 노하우를 지닌 민족으로 노력하고 있다. 우리 조선족은 인구가 많고 자원이 부족한 중국에서 살면서 나라의 좋은 민족정책을 되살려 가면서 13억 인구의 뒤에 쫓아다니기보다 우리 자체의 근면성,슬기로움과 특기우세를 잘 발휘해서 '부단히 창조하는 민족'으로 분발해가야 한다. 이것이 바로 늘 이야기하고 싶은 줄거리이다. 우리 조선족은 어려서부터 이러한 남다른 포부와 부단히 창조하는 민족으로 성장해가야 한다.
26    우리민족이 절때 잃어버리지 말아야할것은 무엇인가 댓글:  조회:8001  추천:45  2009-03-16
   인간은 인생에서 절때 잃어버리지말아야할것은 무엇인가고 물으면 나라 민족 집체주의 애국주의 령혼 량심 정의감 례절이라 말하는 사람이있고 지식 학문  기술 경영 시장(市场) 민주 평등 자유 문명이라말하는 사람도 있을것이며 가정 집 고향 친구 이웃 돈 토지라대답하는 사람도있을것이다.    1978년 개혁과개방초기에 등소평은 우리들에게 실사구시정신을 가르쳐주셨다.아마 그전에는 우리는 서슴없이 첫번째 대답을 했을것이 틀림없었다.어린이도 어르신들도 남녀로소를 불문하고 똑 같은 표준대답을 했을수있다.1980년대와  1990년대에는 아마 두번째 대답을 했을수도있다.지금은 여러가지 대답이 나올수있지만 세번째대답 혹은 세가지 대답을 섞여 나올수도있다. 또한 어떤대답을 선택하겠는가엔 대답하는 사람의 년령하고도 관계된다.청소년때엔 첫번째 대답이 서슴없이 나올수있고 중년시절엔 두번째 대답이 나올수있고 나의가 들면 세번째 대답이 나올수도있다.하지만  정색해서 물으면 아마 세가지 대답을 골고루 섞어내올수도있다.  과거 이러한 질문은 중소학교의 정치교원과 대학의 정치보도원이나 선전계통의 간부들이 직업성격을 띤 안케이트로 작성할수도있지만 지금은 누구나도 물어보고 대답을 할수도있다. 하지만 이러한 사고방식은 우리들의 전통적인 사고방식일것이다.거꾸로 생각해본다면 그 정답을 정검하기 쉬워진다.왜냐하면 인간이 살아가는것은 복잡하고도 간단하기 때문이다.예를들어 떠돌아다니는 류랑자에게 지금 신변 가정이나 고향집에 무엇이 남아있느냐고 물어보면 아마도 가정 집 토지도 없을것이다.이러한 사람들에게 나라 민족 량심 령혼 애국구주의 지식 기술 경영술 행복이있느냐고 물어보는것이 오히려 어처구니도없는 물음일수있다.  인간은 처음부터 좀 더 잘살아보려고 고향 가정과 농지를 떠났을것이나 이 모든것을 다 잃어버리기위해 떠돌아다닌것은 아닐것이다.하나는 잃었지만 둘을 얻었기에 후회없다고 대답하는 사람도있겠지만  도시의 호구 도시민사회보장복지에다 주택을 얻었으니 농촌집과 토지를 잃어버리고 가정도  파탄되였다면 일개인은 잘살아보겠지만 가정을 잃은 곤혹으로 남은 인생에서 결코 행복하다고 긍정하기 어렵다.  고생스레 배워온 지식 기술과 경영방법은 쉽게 잃어버리지 않는다지만 벌어온 돈 쌓아온 사회적 명예와 지위는 잃어버리기도 쉽다.하루밤 도박에 돈은 다 잃버리고 자신이나 남에게나 먹칠한번 당하면 명예 지위도 모두다 잃어버릴수있다.이 모든것은 후천(后天)적인것이니 사람이 이 세상에 태여나서부터 가져온것은 아니였고 나중에 가져갈수도 없기때문에 너무 아쉬워할것도 별로 없다.        그러나 가정 토지 집 친구 고향은 나혼자서 맺어지거나 일구고 가꾸어 온것이 결코 아닐것이다.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가 대대로 이어왔기에 자신이 태여났을것이고 처자식과 가정이 생겼으며 고향마을 이웃들 친구들 처자 주택 뜨락이 있으므로 삶의터전이 보장되였을것이다.피땀으로 대를 이어가며 가꾸어왔기에 주택지 농지와 뜨락이있을것이다.가정이 있으므로 삶의 보람이 있을것이고 집이 있으므로 밖에서 온갖풍파를 겪다가도 조용한 항만인 집에 돌아와 정박해 한쉼 쉬여갈수있을것이며 농지가 있으므로 도시진출했거나 로무수출로 해외에 나갔다가도 항만으로 다시 돌아와 쉴수도 재기할수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향촌지도부에서는 자금과 기술을 가지고 돌아온 이러한 인재들을 따뜻하게 포옹해주고 투자재기환경과 조건을 적극적으로 창조해주어야한다.이러한 항만이 없는 필리핀이나 남아메리카국가에서는 200만내지 300여만명이 살고있는 도시빈민굴과 산처럼 높게쌓인 쓰레기무지, 어려서부터 공부를 못하고 이 쓰레기무지를 매일 파헤치면서 생계를 유지하려는 빈민가정과 어린이들, 사회불만이 쌓이고 쌓여 빈민들이 산간지역으로 들어가 게릴라조직을 만들어 나라 경제와 사회를 흐려놓고 있다.하지만 프랑스 농민들은 농지를 잃지않았기에 도시에 진출해도 생계를 충분히 보장할수있어 푸른하늘과 록지로 이어진 환경보전형 전원(田园)나라를 건설해놓았다.때문에 중앙의 17차3중전회에서도 농지와 농민의 장구하고 안정적인 도급관계로 규정해두었다.그러므로 향촌간부들과  농민합작사에서는 농민의 농지를  찾아주고 잘 지켜주어야지 그누가 야금야금 녹여먹게 만들지말아야한다.             도시민들도 마찬가지이다.직장을 잃어버리고 돈을 다 띄웠다하지만 사랑하는 가정과 주택 건강과 지혜 의지만은 잃지않는다면 새로운 출발로 잃어버린것을 도로 찾아올수도있는것이다.그러므로 4H교육(HEAD:머리, HEART:마음, H ANDS:손, HEALTH:건강)(참조)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이 세상이 다시한번 설명해주고있다.우리의 현향촌간부나 지성인이나 직원이나 학생이나 농민이나 모두다 이러한 정신과 정신교육이 필요하다고 본다.        희망과 기대감으로 벅차 정처없이 떠나가는 사람들이여, 당신은 자신의 가슴에 손을  얹어놓고 얻은것이 무엇이냐 헤여보기보다 사랑하는 가정, 하루종일 바쁘게 보내다가 저녁늦게, 저무는 인생이라도 돌아갈수있는 집, 언제나 생계를 싣고갈수있는 농지와 창업할수있는 자금, 그리고 영원히 간직해야할 건강한  마음과 신체 지혜로운 대뇌 근면한 손과발을 잃지않았는가 항상 자아정검해보아야할것이다.이 귀중한것을 잃지않았다면 당신은 그어디로가나 비가오고 눈이오나 자신감 성취감과 행복감에 젖어있을수있다.                 2008,12,6 2009,3,13수개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참조: 한국 4-H본부:   http://www.korea4-h.or.kr/4-H란 머리(HEAD)  마음(HEART)  손(HANDS)  건강(HEALTH)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의 머리글자 네 개를 말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들 단어의 의미를 각각 지(知) 덕(德) 노(努) 체(體)로 번역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4-H운동은 국가의 장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4-H회를 통한 단체활동으로 지.덕.노.체의 4-H이념을 생활화함으로써 훌륭한 민주시민으로 키우는 동시에 지역 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토록 하는 사회교육운동입니다.  4-H운동이 다른 청소년운동과 다른 점은 자연을 살아하고 우리 농촌에 애착을 갖게 하며 농촌청소년의 경우 영농인으로서 자질을 배양하는데 있습니다. 따라서 청소년 교육이 지육•덕육•체육에 역점을 두고 있는 비해 4-H운동은 노육을 추가하고 현장교육과 실천과제등을 주요 프로그램으로 하고 있습니다.    머리를 명석하게 계발하여 올바른 판단력과 합리적인 계획 능력을 배양하고(지육 - 지식과 지혜)    진실된 심성, 겸손한 자세로 인격을 도야하고 강인한 의지를 함양하며(덕육 - 개인, 타인, 조직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행동)   근면, 성실, 인내로써 유용한 기술을 습득하여 이를 실천하고 확신시켜며(덕육 - 부지런함, 지역사회 봉사, 직업능력 개발)   건강을 증진하여 능률을 향상시키고 가정과 지역사회에 즐거운 삶을 도모한다(체육- 신체적, 정신적 건강)   4-H를 상징하는 클로버는 행운과 성취의 의미가 담겨져 있고,   흰 바탕은 청순함을, 녹색은 희망을 상징한다.   4-H 서약나는 4-H회와 사회와 우리나라를 위하여   나의 머리는 더욱 명석하게 생각하며,  나의 마음은 더욱크게 충성하며,  나의 손은 더욱 위대하게 봉사하며,  나의 건강은 더욱 좋은 생활을 하기로 맹세함.    4-H 금언  좋은 것을 더욱 좋게 (Make the Best Better) 실천으로 배우자 (Learn by Doing)  
25    민족정체성 재정립은 급선무 댓글:  조회:7704  추천:47  2009-02-05
민족정체성 재정립은 급선무     --<애국><애족><애향>에 관한 제의       세계는 바야흐로 약진하고있어 어제와 오늘이 다르고 래일은 새롭다.우리는 어디에서 오고 어디에로 가야하느냐하는 민족정체성문제를 놓고 토론할 필요가 있겠지만 우리 전반민족에겐 재정립이 급선무이다.민족대학과 민족연구기관에선 이 문제를 꼭 다루어야한다고 본다.이 문제에서 모호한 대답을 한다면 항상 의혹이 달리고 방황할수있기 때문이다.      1.<애국>:우리는 분명히 당당한 중화인민공화국공민이다.나라에 대한 사랑은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드팀없어야할것이다.과거 <국가의 수요와 리익 앞에서 개인은 무조건 복종하여야한다>고 말해왔지만 지금은 국가의 수요와 리익에 부합되여야 개인의 발전과 출로가 있을수있다고 말하고있다.<대조식> 사고방식으로부터 <상부상조>식으로 사고하고 분석하며 행동하게되였다.자유 평등 민주와 인성화등 세계문명의 흐름속에서 중국의 국가관과 애국관도 보조를 맞추어가면서 그만큼 진보되여가고있다.우리는 그 언제나 국가의 법률 리익과 수요를 명심해야하고 이와 저애되는 행동은 삼가해야하거늘 다민족국가인 중국에서 우리가 곤난할때 국가와 정부에서 우리를 먼저 도와주고 보호해줄수있는점을 명기해두어야한다.  하지만 국가의 리익과 수요를 선두에 놓는다해서 수단을 가리지않고 세계문명에 대치되는 극단민족주의 국수주의(国粹主义)와 군국주의 길과 사상도 좋다는 것은 아니다.중국의 문제는 <인간을 근본으로 하는 과학적인 발전관>(以人为本的科学发展观)으로 세계문명에 보조를 맞추어가면서 적실히 풀어가야한다고 본다.2.<애족>: (1)조국과 민족: <국적은 고칠수있지만 민족은 고를수없다> 라는 말이있다.출국해서 그나라에 정착하고 국적도 고쳐갈수있는 개방된 오늘이지만  부모가 낳아준 민족은 고치기 어려울것이다.할아버지 할머니가 있었으므로 아버지 어머니가 있었고 나와 자식이라는 존재도 있을수있다.<애족>은 부모사랑 가정사랑이자 민족사랑이다.과거엔  <조국과 민족에대한 사랑이없이 개인의 그 어떤 출로도 있을수없다>고 강조해왔지만 오늘은 부모 고향 가정과 민족에대한 사랑에서 조국에대한 사랑 즉 애국사상과 실제행동이 있을수있다고 말하고있다.본 민족에대한 사랑과 정체성이 있으므로 전반국가와 민족에 대한 사랑 즉 <중화민족>에 대한 큰 사랑과 정체성을 가질수있다.   (2)조국 고국과 민족: 우리는 중국이란 조국이있고 한국과 조선이란 고국이 있다.기타 형제민족에 비한다면 행운이라 말할수있다.과거 <조국을 가슴에 안고 세계를 내다본다>(胸怀祖国,放眼世界)라고 말해왔지만 오늘날 <조국이 있기에 고국이 더욱 사랑스럽고 고국이있어 조국이 더욱 사랑스럽다>고 말할수있다.세계다원화 문명의 흐름속에서 기어코 조국과 고국중 어느 한 나라만을 선택하고 다른 한나라를 포기하라고 부른다면 이것은 아마도 문화대혁명시기의 사고방식이다. 이와 같은 문제를 화교한데 묻거나 어린이하데 <아버지와 어머니중 꼭 한분만 고르라>강요해도 선택하기도 대답하기도 극히 어려울것이다.이러한 질문과 의혹을 가지는 편이 흉금이 졻고 마음은 어두우며 머리는 아둔하다해도 과언이 아닐상 싶다 . 몇십만명중 간혹 한사람정도 어느한쪽에 붙어 다른 한편을 헐뜯고 배반한다해도 전반민족을 의심하거나 비방하는 사람도 나라도 어리석다.그 사람 그 민족의 장점을 보고 긍정하고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은 군자이고 그렇지않는자는 소인일것이다.나라도 마찬가지일것이다.1990년 중국의 저명한 학자 비효통(费孝通)선생은 <각자는 자신과 남의 아름다움을 받아주고 알아주어야  세계는 아름다워진다> (各美其美,美人之美,美美与共,天下大同)라고  지극한 말씀을 남겼다。국가는 법치제도로 나라와 정치를 다스리지만 부모와 민족은 사랑으로 모든 자식을 품에 안는다.잘난 자식이나 못난 자식이나 차질을 저질렀거나 공적을 세웠거나 부모와 민족앞에선 모두가 자식이다.잘못을 뉘웃치고 돌아오는 자식을 부모와 민족은 언제나 뜨거운 품으로 맞이한다.   3.<애향>: 우리는 고향인 향진과 마을이있고 현 자치주 성 시 자치구가 있고 동북이란 큰 고향도있다.고향이있기에 부모 형제가있고 친척이있으며 이웃과 친구가 있다.고향을 늘 그리는 사람은 정말로 행복하다. 가난하고 힘겨워 고향을 떠나간 사람들, 떠나가고있는 사람들, 일시 슬픔 불만과 저주가 있을수있지만 <락엽이 귀근>(落叶归根)이라  출세했던 못했던 부자가되였던 거지가되였던 돌아오는 사람은 우리고향에선 따뜻히 맞이해준다.발붙이고 먹고살수도있는 토지 채마밭과 농가집도 있다.30년전 참군하는 청년들을 그렇게도 흠모했고 1977년 문화대혁명이후 처음으로 대학에입학하는 청년들, 연해지역으로 해외에로 로무수출로 떠나가기 시작하던 1990년대와 2000년대, 온 마을의 젊은이들은 들떠있었지만  새농촌건설의 붐으로 우리마을이 새로운 생기와 활기를 띄기 시작했다.선줄군이 나서고 새로운 집중마을도 탄생되여 마을엔 더 많은 인구와 가정으로 늘어나 거리엔 상점가가 생기고 아이들의 울음소리도 들을수있으며 마을학교와 병원이 재생하기시작했고 민족문화 예술과체육 민족상품도 활기를 띄기 시작한다.   우리민족의 정체성수립은 이러한 <애국><애족><애향>에서부터 시작되고 재정립되여가고 있다.우리의 선조들과 동포들은 나라광복과 나라건설은 위하여 피와 땀을 흘렸고 수많은 렬사들과 영웅들을 배출하였다.1978년부터 30년이나되는 개혁과개방속에서 새로운 삶을 찾아 흩어져가고있지만 우리는 지금부터 <애향><애족><애국>이란 민족정체성을 재정립하고 또한 이 정체성을  <상부상조>식으로 최대한으로 꾸준히 살려 한층 단결되고 부지런히 일하며 지혜롭게 살아간다면 우리의 사회적 지위가 부단히 확고해지고 삶의질도 부단히 향상되며 갖은 방황 의혹과 리간을 물리치고 세상사람들의 존중과 애대를 받을수있다. 민족철학이 없는 민족은 저절로 붕괴된다.<애향><애족><애국>이란 민족정체성을 하루빨리 재정립하는 것은 우리민족의 삶의 공간과 토대만들기 작업이자 민족의 골격이자 근본이고 지혜이다.   이 정체성 재정립으로하여 우리민족은 세세대대이어가며 비가오나 눈이오나   굳건하고도 열심히 그리고 보람차고 행복하게 살아갈수있다.               2008,12,21완성,2009,1,31수개
24    도시마을 고향마을 댓글:  조회:7294  추천:32  2009-02-05
  중국말에 <랍엽귀근>(落叶归根)이란 표현이있다.인생은 한그루의 나무에 비교한다면 마른 나무잎은 결국 뿌리옆으로 떨어져 돌아온다는 말인데 해외의 많은 화교들이 바로 이런 식으로 중국의 향토와 문화에 귀결된다.친인의 정 고향의정 애국의정 고국의정으로 연결된다.  중국의 대중도시에 <절강촌> <온주촌>이 생기듯이 한국기업과 조선족이 많은 기업에 근무하는  동포들이 옹기종기 모여오다보니 크고 작은 <마을>이 생기게된다.삶의 공간을 찾어온것이니 삶의 지혜와 본능이라 할수있어 누구도 이해할수있다.할빈 심양 천진 상해 심수 북경에 모여오는 조선족들도 이제 이러한 방향으로 가기 마련이다.여간 쉽지는 않지만 벼농사를 위주로 삶의 역사를 엮어내려왔던 우리 동포들이 인젠 한걸음 나아간 <도시마을>을 지어가고있는 중이다.    급기야 출근 길과 퇴근길에 오르고 내리며 따뜻한 말 한마디도 나눌여지가 없는 도시한복판과 달리 조용하고 정서있어 마을의 정기와 활기를 북돋우고있다.외할머니가 손녀의 손을쥐고 물건사려 가나 동네 할머니들이 봄날의 해빛을 쪼이며 오손도손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고있고 식사준비에 채소사들이며 바삐도는 아낙네들 누구네 집에 손님이 왔는가 젊은이들이 책과 비디오 테이프를 사들고 다닌다. 재미나는 한국드라마를 보고 장국 김치 입밥을 먹고 따뜻한 온돌에 살면 매일 기분도 좋단다.  집세가 시내복판보다 좀 싸서 동포들이 모이기 시작하면서부터 지금은 로인들도 재미있는 독보회와  문체활동등이 있어 모이고 유치원이 있고 우리말과 글을 배울수있으니 모이며 우리 입에맞는 음식과 재미나는 이야기가 벌어지니 모인다.여기엔 누가 돈을 많이 벌었는가 누가 벼슬급이 높은가 지식 수준이 높은가를 보고 않을 자리와 순서를 결정하는 곳이 아니다.아주 평등하고 순박하며 인정미가 풍기는 사회이다.앞으로 사회공직자나 기업인들이 더 관심을 가지고 찾아와 사업을 펼칠만할 일터이고 마을이다.우리민족의 대학생들이나 공직자들도 찾아와 지금과 앞날의 그림을 그려내야한다고 본다. 사회 봉사자 공직자들로 로인들에게 건강관리 나라정세 강의도 해주고 문체활동 분재 원예가공등 건강에 유익한 로동도 조직할수있고 제가정에서 살면서 <양로서비스>활동도  조직하고 꾸려볼만하다.사구교육(社区教育) 서비스(社区服务)와  정신세계(社区精神)의 가장 좋은 시험장이기도 하다.사업하려 중국에 오신 한국분들 조선족 기업인들도 인젠 찾아올수 있다.취직하고 창업할수있기에 사람이 모여오고 생활에 적합하고 물 전기 가스 집세등 가격이 싸며 교통 문화 교육 여건과 서비스가 좋으니 너도나도 모여온다.사람이 많으면 먹고 사는 문제가 제일 시급하다.밥은 끓여 먹을수있거나 판점이 있어야하고 채소 과일 육류시장이 근처에 있어야하며 소매점 스퍼마켓트 목욕장소 세탁 배달 서점 전화 인터넷 유치원 소학교 병원 양로원 도서관 문화체육오락실 중매 취업 주택 차량 서비스관리사무소가 들어와야할것이다.작은 사회이지만 사회안정이 가장 중요하다. 나라의 법률 제도 정책에 어긋나는 일이 없고 조화롭고 화목하며 문명한 사회로 되여야 점차 활기를 띠게된다. <도시마을>이 농촌보다 좀 다른 점도 잊어서는 안된다.매사람은 경제인인 만큼 매일 매시각 바쁘게 돌다보니 상호교류가 적어 인정 많은 마을분위기가 좋지만 너무 무리하게 매사람의 일상 사생활을 들여다보고 말은 날리지 말아야하며 술주정 싸움같은 일이 발생하지말아야 하며 매사람 매가정에게 삶의 공간과 자유롭고 즐거운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한다.농촌사람들이 도시문명을 찾아 한평생 노력해서 출로와 활로를 찾아가고있지만 인간사회에서 가장 귀중한 그 무엇인가를 잃어버리고 있다.아무리 큰 벼슬을하고 재부를 많이 쌓았다해도 허무하고 소외된 정신문화세계는 인간의 기본 의지 공간과 행복을 빼앗아간다.그래서 민족문화와 경제가 항상 새로운 출발 동력과 활로로 되여가고있다.나이가 들면서 우리인생의 뿌리 마음의 고향을 멀리할수 없다는 도리를그 누구도 심각히 받아들이고 있다.   우리가 모이면 고향이 된다.마음 정신과 육신의 고향을 지니고 있는 사람에겐 행복이 찾아온다.<도시마을>건설엔 우리 지성인들이 발벗고 나설때이기도하다.북경 천진 상해 청도 심천에도 심양만융촌같은 근교<도시마을>이 생길날이 멀지않다고본다. 2008,2,23완성,2009,1,25수개
23    역경은 강자를 만드는 법(리수산) 댓글:  조회:6474  추천:45  2009-01-19
세상의 모든 강자는 역경속에서 배출中韓, 금융위기 통해 더욱 성숙될 터 역경은 강자를 만드는 비법리수산 사람이 살기에 가장 적합한 열대지방 아프리카가가 지구상에서 제일 좋은 동네였지만 지역사회 국가기틀 문명토대를 구성하는데는 유럽보다 훨씬 뒤졌다. 먹고 입는데 근심없으니 머리와 팔다리를 쓰지않았기 때문인가 보다. 파도가 싫어 한평생 수영을 배우지 못했다고 후회하는 사람들이 있다. 부모가 온화한 가정이었고 누나 여동생이 많아서 남자아이는 응석만 부리면서 곱게 자라더니 커가면서 생활난의 고초를 남보다 더 겪어야 했다. 외국어를 배우려 어려서부터 해외에 나가 공부하는 아이들은 칭찬인지 욕인지 처음엔 분간도 못한채 어리둥절하게 보냈지만 상대방의 조소에 모욕을 느꼈다 한다. 돈이 없어 한밤중에 차디찬 거리에 나섰지만 나중엔 일자리와 행복한 가정을 찾았다. 처음엔 타민족지역에 가서 놀림받고 욕을 먹고 맞기도 하면서 나중엔 전혀 모르던 언어 문화 생활습관도 익숙해지고 친구도 사귀고 기업도 이룬다. 외세의 위협 침략과 약탈을 받으면서 성숙해진 나라와 국민은 점점 강해진다. 큰 회사의 발뒤꿈치도 못가던 회사가 강해져 세계를 주름잡는다. 애플, 노키아, 삼성, LG가 그렇다. 단 한번밖에 외국의 침략을 받지못했던 일본이 원나라에 침략당했지만 그마저 '가미카제'에 의해 배가 침몰하고 침략군은 되돌아갔다고 한다. 하지만 수없는 침략과 약탈을 받았던 조선반도와 민족은 '가미카제'나 하나님의 힘을 얻을 수 없었다. 오직 자아궐기와 분발의 길밖에 없었다. 그러므로 역경이 바로 회사나 나라나 민족을 진정으로 강하게 만드는 유일한 비법이라 하겠다. 중국도 마찬가지로 1840년부터 제국주의 침략과 노략을 당했고 쌓이고 쌓인 '백년비운'이 오늘의 강한 중국으로 탈바꿈시겼다. 중국의 외교교육가 우잰민(吴建民)은 "중국인은 대재앙을 두려워하지 않지만 모든 것을 잊는 자아도취가 두렵다"고 말했다. 중국은 책략은 있지만 미국식 '도량'과 '창의력', 일본의 '정밀성', 한국의 '위기의식'이 결핍하다. 한국은 '창의력', '역발상' 과 '폭발력'이 강하지만 '책략' '경영'과 '정밀성'이 결핍하다고 본다. '샌드위치'가 위험이 아니라 두 벽이 되어 이 두 벽을 두손으로 짚어가면서 더 높이 오를 수 있는 계기가 되어야 하며 미국, 일본, 중국, 유럽의 장점을 더 열심히 따라 배워야 한다고 본다.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이 '대나무는 마디를 맺으며 더 강해지고 연은 바람이 거셀수록 더 높이 난다'고 말한 적이 있다. 중국과 한국은 이번의 경제위기를 계기로 1990년대의 금융위기 때보다 더 강한 대나무가 되고 더 높이 날아오르는 연이 되어야 한다고 본다. 거센 파도를 타고 전진하여야 하고 나사못처럼 회선해가면서 높이 올라야 한다.2009/01/15흑룡강신문
22    중일한 문화 비교: 큰것(大)과 작은 것(小)의 겨룸(리수산) 댓글:  조회:13808  추천:48  2008-12-31
중일한 문화 비교: 큰것(大)과 작은 것(小)의 겨룸리수산 어릴적부터 동북아 문화와 생활권 내에서 살아오게 되었는데 이는 자기 절로 선택할 수 없는 것이었다. 이것 또한 행운이라고 할수도 있다. 몇십동안 이와 같은 국제문화와 생활습관의 충돌과 훈도속에서 영달(英达) 의 부친의 말씀과 마찬가지로 그것은 "한 층의 담벽"과도 같아 계단을 오르는 난간으로 될수있고 또 담벽에 여지없이 심하게 부딪칠수도 있는것이었다. 행운은 은혜일 뿐만 아니라 번뇌도 가져올수 있는데 그것은 바로 큰것과 작은것의 선택취향으로서 사람으로 하여금 끊임없이 숙성되고 자라게 하는것이다. 중국문화는 퍼그나 넓고도 깊다. 어릴적부터 어른들과 선생님들은 우리에게 도량이 크고 대범스러워야 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짐짓 모르는 척"하고 "데면스럽게 처사"하는것도 나쁜 일이 아니라면서  너무 좀스럽게 따지지 말고 절대로 마음이 옹졸해서는 안된다고 끊임없이 가르쳐줌과 동시에 또 사람들에게 "남을 경계하는 마음이 없어서는 안된다"고 가르쳐주기도 했다. "큰것(大)" 을 영광스럽게 여김에 있어서 문제를 생각할때 어떻게 큰것으로부터 착상해야하며 대사로(大思路), 대작품(大手笔), 대비젼(大蓝图), 대복대귀(大福大贵), 세기 대강당(世纪大讲堂), 인민대회당, 국가대극원, 담배를 피워도 "대중화(大中华)"표를 피우고 언행도 대중화를 추구해야한다. 전국인민은 대단합하고 농업은 대농업을 건설하며 교육은 대교육을 실현해야한다. 이와 같이 "큰것"들도 모두 다 좋은 것 만은 아니었으며 일찍 큰 재난들도 자초하기도 했다. 이를테면 대약진, 대식당(大食堂), 대자보, 대명대방(大鸣大放), 대규모 강철제련(大炼钢铁), 문화대혁명과 같은 것들이었다. 이처럼 "큰"자가 첫자리를 차지했던 기세드높은 대혁명, 대운동, 대행동들은 중국인민에게 가슴아픈 추억, 깊은 상처와 전에 없던 대재난들을 갖다주었다.  제일 처음 "큰것"에 질의를 가진것은 1982년 일본의 저명한 벼전문가 하라쇼이치(原正市)선생을 따라 다닐때였는데 그는 키가 1.50메터밖에 안되였지만 농업시험용 전답으로 나갈때면 언제나 제일 앞장에 섰던것이다. 그는 나한테 작은 것은 작은것 나름의 좋은 점이 있다면서 효률이 높고 질이 좋고 휴대하기가 편리하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등 장점이 있다고 알려주군했다. 이를테면 소형 라디오, 소형 카메라 그리고 가장 대표적인것은 소형 모터로서 물과 큰 진동에도 견디는 등 장점이 많다는것이었다. 일본에 가서 생활방식을 배울때 일본의 벗들은 중국학생들을 만나기만 하면 당신들의 중국은 정말로 크고 우리의 일본은 너무나 작다고 말하는 것이었다. 그뒤 한국 벗들도 이렇게 말하자 아주 수양이 있는 한 중국 벗은 퍼그나 겸손한 어조로 그들에게 일본과 한국도 작지 않다면서 유럽 나라들과 비하면 모두 대국이며 룩셈부르그, 덴마크, 스위스, 스웨덴, 벨기에, 네덜란드와 같은 나라들은 모두 1000만 가량의 인구를 갖고 있으며 어떤 나라들은 몇십만 밖에 안된다고 대답하였다. 일본과 한국 벗들도 이에 동감을 표하면서 싱가폴도 몇백만 인구밖에 안되지만 세상 사람들은 모두 싱가폴을 부러워하고 우러러 본다고 감탄하였다. 3국의 벗들은 연신 머리를 끄덕이면서 마치 공감대를 찾은 듯했다. 이로부터 도량이 크고 겸손하고 온화하고 양보하고 대범스럽고 데면데면한것은 사소한것에 구애되지 않고 의견상이를 보류하고 공동점을 찾는다는것을 의미하며 인간관계와 국제관계 처리에서 그래도 아주 효과적인 과학적 경로와 인문주의 사고로서 쉽사리 융합과 조화를 달성할수있다. 중일한 3국은 국토의 크기가 부동하지만 마찬가지로 인구가 많고 자원이 적으며 모두 러시아, 캐나다와 같은 드넓은 국토와 풍부한 자원, 적은 인구를 부러워하고 있다. 하지만 적잖은 사람들은 러시아가 만든 제품들은 너무 크고 무겁다고 인정하고 있다. 교육정도가 높은 러시아인들은 이와 같은 단점들을 바야흐로 개진하거나 이미 일찍 개진했다. 제품이 비록 육중하지만 러시아 병사들의 대범과 열정은 세인들의 존경과 탄복을 자아내고 있다. 양국 군인들이 생사판가리 격전을 치르고 나서도 러시아 병사들은 전호속에서 워드까 술병과 통졸임을 상대편한테 던져주어 적군병사들도 마시게 한다. 뼈를 에이는듯한 추위속에서 적아간에도 공감대가 있는것이다. 관내에서 비평과 배척을 받은 "우파"분자들도 흑토지역에서 또다시 인간의 진실한 감정과 따스함을 찾게 되였다. 큰것도 큰것 나름의 좋은 점이 있고 작은것 역시 작은것 나름의 좋은 점이 있다. 전종서(钱钟书)는 자기의 작품 《포위된 도시》안팎의 이야기를 통해 크고 작은것이 서로 맞춤하고 크고 작은것이 서로 결부되며 우세를 서로 보완하고 장점을 발휘하고 단점을 피하도록 사람들을 계발해주었다. 중국인들의 도량이 크고 대범스러운것은 일본과 한국인들이 따라 배워야할바이다. 떨렁꾼과 데면데면한것은 중국과 한국에서 동료와 인간관계를 완화시키기 쉬운데 만약 자신을 "떨렁꾼"으로 자처한다면 대방으로 하여금 쉽게 마음을 놓게 하고 상냥스럽고 친근한 감이 들어 접촉하기 좋아진다. 중국인의 터프하고 대범스럽고 데면데면한 기질과 비슷한것이 바로 한국인의 "괜찮아요", "아니에요" 의식으로서 일본학자들은 이에 대해 많은 분석과 비평을 한적이 있다. 일본에서는 자신을 떨렁군으로 자처한다면 열심히 처사하지 못하고 사람에 대해 책임지지 못하는자로 오해되기 쉬우며 앞으로 사회에서 다른 사람들과 사귀기 어렵고 남들의 신임도 얻기 힘들다. 하지만 도량이 큰것은 일본, 한국과 중국에서 마찬가지로 모두 인정과 통용되는 사회가치관으로 되고있다. 일본인들은 모든 일에서 미세한것으로부터 생각하고 아주 열심히 처사하며 계획성이 극히 강하고 시간과 약속을 엄격하게 지키고 있는데 이는 중국인과 한국인들이 따라 배워야할 바이다. 일본 의사들의 의술은 아주 빈틈없고 세밀하며 처음부터 끝까지 전적으로 책임진다. 하기에 국내 환자들도 일본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의사들을 찾아 수술하는 사례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인간관계와 국제관계에서는 "도량이 커야하고" "괜찮다면" "그냥 지나가며" 너무 좀스럽게 따지지 말고 자기에게 도리가 있어도 남을 용서할 줄 알아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이웃간에 영원히 문제를 해결할수없다. 이웃간에는 더욱이 "큰 공동점을 찾고 작은 의견상이를 보류해야"하며 "군자는 사람들과 친화하되 부화뇌동하지 말아야한다". 사람들을 가장 신복케 하는것은 나노기술이다. 그리고 소형 칩, 소형 모터, 소형 휴대폰, 소형 컴퓨터, 소배기량 자동차, 소면적 주택, 소형 도시환경과 에너지 소모가 적고 물 사용량이 적으며 오염방출이 적고 소음이 작으며 교란이 적고 말다툼이 적으며 연설이 적고 글이 짧으며 수속간소화는 모두 국민들과 세인들이 오래도록 기대하고 동경해오던 "작은 세계"로서 우리 모든 사람들이 몸소 체험하고 힘써 실천해야할 준칙과 국가와 사회발전 진보의 "숨은 법칙"인것이다. 이로부터 볼때 우리 주변에서 발생하고있는 큰 것과 작은 것의 겨룸은 역시 인류의 영원한 주제라고 할수 있다. 도량이 크고 지혜롭고 너그럽고 선량한 중일한 3국 젊은이들은 조화로운 이웃과 세계를 어떻게 창조해야할것인가를 알게 될것이라는것을 기대해본다. 2008년 12월 25일
21    "비대칭 사고방식"과 "자주창신" 댓글:  조회:12990  추천:44  2008-12-29
"비대칭 사고방식"과 "자주창신"이수산         중국에관한 연구는 일본이 더 일찍시작했으나 중국은 뒤 늦게나 시작했다.중국문화 중화민족 특히 한족에 대한 연구에서 일본학자들의 시야는 독특했다.예를 들어 <비대칭 사고방식>(对称思维)에서 보는 관점 일본학자들은 대개 중국사람과 중군문화를 <대칭사고방식>군체로 간주했으나 유독 등소평에대해서는 일반 중국인의 사고방식과 완전히 다른 <비대칭사고방식>(非对称思维)으로 표현하면서 탄복을 금치않는다.        <비대칭사고방식>이란 <대칭사고방식>에서 나왔는바 천안문성루(天安门城楼)를 예로들었다.좌우상하의 건축구조를  대칭적으로 엇물리는것처럼 문제를 사고한다는 뜻이다.1978년 중국에게는 자본주의에서 몰려오는 위험이 없지않았지만 등소평은 과감히 개혁과 개방노선을 선택했다.지금도 미담에 자주오르는 일로 1977년 당시 교육부가 대학입학제도를 예전과 다름없는 <추천방식>(로동자 농민들과 기층조직에서 신청자의 표현을 보아 대학추천하여 입학하는 제도)으로 한다고 중앙에 보고를 드렸지만 등소평은 대학의 십여명 교원들의 진지한 발언과 건의를 받아들여  교육부를 시켜 이미 올려보낸 보고를 당장 되찾아오게하고 급격히 그해로부터 대학입시제도를 회복했다.1986년 3월 중국과학원의 과학연구보고에다 지시를 내려 정부의 프로젝트와 전력 지원으로  세계적 경쟁에서 제일 빠른 속도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해야한다는 저명한 <863>과학기술발전방침을 내놓았다.교육과 과학으로 세계의 고봉에 오르고 선진화의 길을 선택한것이니 비상한 <비대칭사고방식>이 아닐수없다.  비상한 영도자는 남이 보는 시야 시각과 통찰력이 완전히 다를수있다.이 세상에서 계단적으로 가장 중요한 일은 열가지 스무가지 아니라 백가지도 넘을수있지만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한두가지를 보아내고 추진하는것이 바로 국가리더십의 통찰력일것이다.늘 우물쭈물 좌우동요하는 사람이 리더로 될수없는것이다.1978년 사회주의와 자본주의 이론쟁론을  거두고 모주석이 창도한 계급투쟁과 무산계급전정이론을 포기하고 <경제건설을 중심으>로 하는 <초급계단의 사회주의> 발전노선은 개혁개방의 큰 날개로 되였고 30년 사이에 중국을 세계의 큰 무대에 올려놓아  미국과 겨를수있는 선진화대로에 들어섰다.어릴때 프랑스에서 5년간 유학하면서 체계적인 자본주의 공업화를 피부로 체험했고  국내혁명 농촌실정 문화대혁명의 재앙속에서 등소평은 남다른 사고와 판단을 해왔던것이 틀림없었다.  모택동도 <비대칭사고방식>이 전혀없는것은 아니였다.부친의 권위에 항거하면서 남다른 사고를 해왔지만 전반 문화지식구조 수준 제한된 생활체험 성격특징 전통관념 생활방식으로 발목잡힌것이다.하지만 중국의 혁명을  농촌으로부터 시작해 농민들의 궐기와 지원을 첫자리로 놓은 것은 정확한 판단과 선택이였으니 농촌과 도시로 혼돈방황하던 왕명보다는 퍽 현명하였으나 경제와 수자 자본주의 인테리에 대해선 제한된 인식수준과 의혹이 많은 성격으로 결국 정치운동과 문화대혁명이란 큰 사슬을 만들어 역사의 큰 비극을 초래한것이다. 그릇된 <비대칭사고방식>은 그만큼 사회파괴력도 크다는 점을 강조하기 싶다.인성이 짙고 항상 온화하여 인격매력과  조직력이 강한 주은래는 <8.1>남창봉기를 제외하고는 대체로 맞춤형  <대칭사고방식>으로 모택동을 보조하면서 일생을 빛냈다.가장 간거하던 문화대혁명시기에도 주은래는 <대칭사고방식>으로 인위적 파괴와 재앙을 최소한으로 축소시겼다.그의 명언이라면 <한가지 경향을 주목할때 이와 판다른 경향에 주목해야한다>(在关注一种倾向时,要注意另一种倾向)이다.  한국의 박정희도 남다른 <비대칭사고방식>이였다. 우려 방황보다 <경부고속도로>  <새마을 운동>등 <국가경제골격세우기>를 밀어부쳐 경제와 국방의 강건한 기틀을 쌓아올렸다.싱가폴의 이관유도 마찬가지이다.그래서 등소평과 생전에의 담화에서 두사람의 견해가 늘 같았다한다.앞으로 더 많이 관찰해야겠지만 이명박 대통령도 이러한 소질이 있는것같다.김대중과 노무현대통령도 비상한 사고력이 전혀 없는것은 아니였다.만약 서울——평양——심양——몽골——러시아——유럽을 철길로 연결시키고 철마를 달리게하면 그 어느나라도 의혹과 대립을 버리고 다 같은 기차에 몸과 짐을 실을수있다.철로 배로나 항로로 여러 이웃나라를 연결시켜 경제문화합작과 인적교류를 추진한다면 누이 매부 모두다가 좋아할일이니 누가 거부할 리유가 없으므로 토기두마리 세마리 잡는셈이다.새마을운동에 세멘트 남북통일엔 철로가 <기술노선>으로 되는것처럼 <조직노선>과 <기술노선>이 꼭 필요한것이다.             삼성 현대 LG등 기업도 세계일류의 기업으로 살아남자면 이러한  <비대칭사고방식>  <창조경영>방식이 이루어져야한다.어느 한과학원에서 모든 연구일군들이 큰 식당에 모여 앉거나 엎드려  아무런 구속과 규제없이 자유집중토론을하여 연구의 돌파구를 찾아냈다한다.흥분한 사람은 책상우에 올라서서 발언도하고 흥분되니 누구나 퇴근하지않고 침식도 잊어가면서 연구를 계속했다한다.그리고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면 그것을 보아내고 그 즉시에 자금과 인력을 배달해주면서 실행에 옮기고 이러한 운영을 제도와 문화로 정착 시기며 10년 20년이후의 <먹거리>를 찾아내는 주동성 창조성 적극성이있는 리더십과 그가 이끄는 조직은 늘 활로를 찾는다.오늘 일본의 마츠시타(松下)가 산요를 인수했다하지만 창조성을 잃는다면 얼마나 오래 가겠는지 의문을 가지는 사람들도 적지않다.<비대칭사고방식> 에서 <자주창신>(이노베이션: INNOVATION)을 엿볼수있고 양자는 쌍둥이라고도 볼수있다.열몇가지 아니 스물몇가지 복잡한 돌발사건에서도 가장 중요한 한두가지를 보아내는 통찰력과 철통같은 조직성과 시종여일하게 밀어부치는 집행력으로 오늘과 래일이 결재된다.경제는 오늘을 결정하고 과학기술로 내일이 결정되며 교육으로 미래가 결정된다.한 나라나 한 민족도 마찬가지일것이다.                             2008.11.8 
20    한류는 식어만갈것인가?(리수산) 댓글:  조회:13284  추천:49  2008-12-26
한류는 식어만갈것인가?  이수산: 중국<3농>교육전문 (필명:백야)     한때 한류는 중국과 아시아 전역을 덮을것만 같았다.<엽기적인 그녀><태백산맥><실미도><태극기는 휘날린다><대장금><대상도>등 우수한 영화와 드라마가 인기를 끌었다.<애정이란 무엇><보고 또 보고>등 드라마도 괞찮은 감상을 주었다.그때 중국의 드라마가 최저기를 맞을 때이기도 했다.그중 가장 인기있었던 영화는 <태극기는 휘날린다>와<엽기적인 그녀>였고 드라마는<대장금>과<대상도>였는바 아마 세계적 명작수준에도 거의가다만것 같다.그후엔 별로 새로운 진전이 없었다.   한류대작의 특징을 보면 내용과 줄거리는 거의 비슷한나 이야기가 새롭고 인물들이 화려하며 복장도 가구도 경치도 배경도 장면도 아름답고 시대의 흐름에 따른다.더우기 새로운 촬영 화장 도구 콤퓨터기술로 설계되였고 단장되여 모던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매혹시킨다.하지만 그당시 중국이나 일본의 학자들이 비평하다싶이 한류가 핵심적예술바탕이 옅고 내용의 변화가적고 무게가 가벼워 점점 식어갈것이라 예측하였다. 말그대로 한류는 점점 식어가고있다.그 주요한 원인은 역사적근거 이야기거리 내용의 변화 졻은 이야기 배경 관중의 감상에 너무따른 가벼운 흐름이 모두다 일본예술이 1990년대 내리막길을 걷기시작할때 초기의 증상이 현저히 나타나고있다.내용이나 기법이 너무 가볍고 싱겁고 느리며 중복이많고 유사하며 격정이 점점 식어만간다.사람들의 흉금을 때리는 감격적인 장면이 별로 없다.<현대사회후유증>이라 하겠다. 중국도 한때 너무 상업화와 정치화만 강조해서 장이모나 천카이거가 연출한 괴작들이 많이 나와 관중들의 반감을 사기도했다.낡은 문예로선의 영향으로 말미암아  계급성만 따지니 세상사람들의 이해가 될수없었다.그후 인성론 토론이 불거지면서 <색계>(色,戒)<집결호>(集结号)같은 영화가 나오기시작했다.항일전쟁때 중국인이 일본인의 어린이나 보통백성도 감싸보호하는 감격적인 이야기도 사실의 근거가있었다.섭영진(聂荣臻)원수가 일본군의 폭격으로 부모를 잃은 일본 여자아이를 팔로군전사를 시켜 광주리에 않혀서 일본군지휘부로 보냈고 일본 양아들이 밖에나가 <일본놈 아이새끼>라 맞아대면 항거하라고 중국의 양아버지와 형들이 마주 싸우는 재주도 배워준다.그러니 최근 명작이라할만한 드라마 <사막의 어머니>(戈壁母亲)와 <관동으로 가다>(闯关东)가 나왔고 호응을 받고있으며 2008년만 해도 <적벽>(赤壁:평가가 좋음)<매란방>(梅兰芳:공연된후 평가 그다지 높지않다)<공자>(孔子)같은 대작이 나올 전망이다.그러니 중국관중의 안광으로 보니 한류는 역사적배경이나 내실이 옅고 가볍고 싱거우며 지루하기 그지없어 여추어(余秋雨)선생이 언급한것처럼 <다른 각도로  생활을 좀 관찰해본것>뿐인것 같다.한때 젊은 네티즌이 말한것처럼<심심해지고 싶다면 대만극을 보고 죽고싶으면 대륙극을 보고 즐거워지려면 한류를 보라>이는 즐거운 한류드라마에 대한 애착에서 나온 말로 기억하고 지금은 많이 달라져서 <점점 식어가는 한류>이라 보겠다.역사적 배경을 둔 드라마나 영화 <서울1945 ><황진이><주몽><태왕사신기>등 을 보다나면 역사적 근거나 예술적 각색이나 너무 지저분하고 느리고 가벼워 별 감명도 가지지 못할것같아 보다 말때가 많고 오히려 <대상도><대장금>보다도 훨씬 차이가가 있어보인다. 한반도의 역사가 짧은가 아니면 격정적 인물이 없는가? 아니다.아무리 생각해보아도 제작인들의 공력이 모자라고 단순한 <상업화>에만 매달려 특정적 여성대상과 젊은층의 감상수준에만 맞추다나니 예술이 아니라 겜(游戏)이 되여버린것이다.이렇게만 나아가면 <욘사마>란 영화가 나올런지 모르겠다.그보다 우리 민족의 깊은 그무엇을 진지하게 발굴해내야하지 않는가.벽돌을 뿌려 옥이 솟아나오듯(抛砖引玉) <지장보살>(九华山地藏菩萨)<현장(玄奘:당승의 원형)의 신라 제자圆测><퇴계선생>(율곡선생)<><안중근><김좌진><김구><박정희><이순신><최지원><장보고><춘향전><이창호><역도산><정주영><최승희><김염><정율성><한락연><고은><축구로 산다><분계선을 지워간다><새마을의 노래><통일은 부른다> <철마는 달린다>등 많고많다. 보다 세계화로 나아가기위해 중국 일본 미국 러시아와 합작해서 주인공이 이 여러나라를 드나들거나 여러나라 친구 연인들간에 버러진 감격적 스토리를 줄거리로 각색할수도있다.중국예술의 근간은 (1)이야기거리(故事性强) (2) 잘추려내고(精心提炼) (3)역사적바탕(历史性)을 기준으로하는 그것이고 매우 결핍하다면 <색계>(《色,戒》)와 <007>과 같이 흉금을 때리는 인성과 국제무대일것이다.<수호전> <삼국연의> <서유기>가 바로 이러하다.어떤 내용은 꾸며낸 이야기이지만 역사에 진실이 있었던것처럼 무게있고 감격적인것이다.<홍루몽>은 너무 <중국화>이므로 한때 한국이나 일본에서 호평을 받을것이니 제작하면 경제적 효익성이 높을것이라  중국평론가는 추측했지만 잘못 인식된 오판이다.일본이나 한국은 <삼국지>나 <수호전><서유기>는 좋아할수있지만 <홍루몽>을 좋아할리없다.골격문화가 전혀 다르기 때문이다. 미국의 예술이 세상사람들의 인기를 사고 잘나아가는것은 바로 세계각국과 어느민족이든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것이다.이것도 소프드파워(연실력)으로 된다.영화<007>의 주인공이 뉴욕에서 빠리로 중동으로 이집트 아프리카로 월남 인도 중국 일본 한반도로 날아오르고 내리면서 이야기는 가파롭고 긴장할때마다 미녀와  상봉하는 그것이다. 이러한 시야가 없고 독특한 창의력이 없어 그저 앉은 가정집안과 쏘파 테불만 들여다보며 한국 아줌마나 일본아줌마의 비위만 맞추어가다간  조만간에 그전의 모든 성취는 흘러간 옛이야기로 되고 거품으로 거듭난다.        문화산업발전에도  넓은 시야와 흉금이 있어야하고 더 깊은 발굴과 더 큰 기백이 있어야하며 휴금을 때리는 스토리가 있어야하며 드넓은 국제적 무대가 펼쳐져야하고 세계일류의 미녀가 등장해야하며 비젼 환상과 현실도 잘 결합된 영상과 기술이 나와야하고 더 진지한노력이 있어야 새로운 활로를 찾을수있다.                                2008,1,13(2008,12,23수개)
19    1전 한 푼 댓글:  조회:7330  추천:46  2008-12-09
1전 한 푼리수산나는 지금도 어릴 때 부르던 노래가 생각난다.“나는 길가에서 1전짜리 동전을 주어서 경찰아저씨에게 바쳤어요.” 개혁개방 30년이 지나니 돈이 몇십 배나 부풀어올라 더는 1전짜리 동전을 주어서 바치는 어린이는 보이지 않는다. 그대신 쥬스를 사마시고 빈병을 모아서 팔려고 가방에 조용히 넣는 사람들의 모습이 간혹 눈에 띄긴 한다. 이전엔 빈병 하나에 10전이였으니 1전의 10배나 되였다. 낡은 신문과 빈병을 주어 자식의 학비를 해결하는 사람도 적지 않았다. 지금은 빈병값이 내려가 3개에 10전이란다. 북경의 농산물판매시장 문어귀엔 잡화를 파는 사람들이 많은데 반듯한 자갈돌 4개를 1원에 파는 젊은이도 있었다. 농촌에서 마구 굴러다니는 자갈돌을 열심히 골라주어 시장에 가져다놓으니 돈이 되였다. 지금 1원을 주고 살수 있는 물건은 신문 한장, 금붕어 한마리 정도로 그리 많지 않다. 빈병을 주어서 팔거나 파지, 페물을 모아 파는 농촌 젊은이가 여러해 되니 자식을 공부시키고 자동차까지 사서 몰고다니며 다른 장사도 한다. "티끌모아 태산이 된다"는 말은 우리가 어릴적부터 들어온 명언이다. 많은 조선족들은  농촌을 떠나, 토지를 떠나, 가족을 떠나, 정든 고향을 떠나 정처없이 돌아다니며 돈을 벌려고 애쓴다. 하지만 큰돈도 벌어야지만 작은 돈도 벌어야 한다. 1전, 10전, 1원짜리 동전을 모아가며 자식 뒤바라지하고 기와집도 덩실하게 짓고있는 부지런한 우리 농군들이 대견스러울 때가 많다. 밑거름이 좋아야 풍작을 거둘수 있다. 밑거름은 매개인의 사소한 일거일동에서 오고 일전일푼에서부터 온다. 근검절약과 무엇이나 작은데로부터 시작해서 계속 모아가는 행동도 중요하지만 그 정신이 더 필요한것이다. 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입쌀을 생산해내는 우리 조선족농민들, 농산물시장에서 손발을 얼구어가면서 한근이라도 더 팔려고 애쓰는 사람들, 전국 각지에서  부지런히 김치장사를 하는 아주머니들, 1전 한 푼을 열심히 모아가는 사람들이야말로 이 세상에서 가장 근면한 사람들일것이다. 1전 한 푼의 동전이 모여져서 오늘의 번영과 재부를 창조한다는것은 보편적 진리이다. 우리 모두 어제와 오늘을 돌이켜보면서 이 값진 철학을 잃지 말고 아름다운 래일을 그려나가야 하지 않을가.
18    영웅을 부각하는 민족 댓글:  조회:8754  추천:51  2008-11-27
영웅을 부각하는 민족 리수산중국에서 '중국인민해방군군가' '연안송' 은 알아도 작곡가가 우리민족인 정률성(郑律成)임은 잘 모르고 있으며 당나귀를 잘그려 이름난 황주(黄胄)는 알아도 그의 스승인 한락연(韩乐然)은 거의 다 모르고 있으며 영화황제 조단(赵丹)과 백양(白杨)은 알아도 김염(金焰)을 모르는 사람은 많다. 우리민족은  영웅을 낳는 민족이지만 영웅을 부각시키는데는 지혜와 방법이 너무나도 모자랐고 인내성도 부족했다.우리의 문화와 교육이 민족영재를 육성했다면 우리의 문화와 사회풍토는 영웅을 부각시키는데 힘과 지혜가 태반 부족하다. 편협한 문화열근성과 질투심으로 그사람은 나보다 더 잘 살고 있으니 걱정할 필요가 조금도 없는 것으로 여기고 있기때문이다. 스스로 헐뜯지 않는다 해도 서로 받들지 않으면 하물며 이웃이  받들겠는가. 시장화경쟁과 세계문화의 흐름속에서 향토문화재처럼 서로 부러워하며 당겨줄 때 그 가치가 배로 오른다. 어린이도 인재도 영웅도  마찬가지이다.부모가 제집 아이를 귀여워하지 않으면 다른집에서 귀여워할리 없고 인재나 영웅도 본민족 그 나라에서 달가워 하지 않으면 이웃민족과 다른 나라도 눈여겨보지 않는다. 민족인재는 교육에만 맡기지 말고 부각하고 받드는 사회풍토를 조성해야 한다. 우리민족의 앞날엔 세 갈래 길이 있다.한 갈래는 우리민족이 단합되어 꾸며진 민족경제와 문화무대이고 두 번째는 중국이란 조국의 활무대이며 세 번째는 조선반도란 고국의 품이다. 지금 우리 앞엔 중국이란 큰무대와 조선족이란 익숙한 무대가 겹놓여 있다.우리는 누구보다 이 무대에 친근하고 익숙해져 있다.이 넓은 무대에 오른 민족영재들은 조국이란 품에 안겨 자신의 재능으로 어디에나 통하는 그림을그린다.우리민족이 반가이 용납하고 받들어주면 그만큼 중국의 활무대에서도 빛이나고 중국이란 무대에서 활약하는 인재를 우리민족은 더없이 소중히 받들어가야 한다. 우리민족은 이러한 민족영재나 영웅들을 조선어와 한어로 널리 홍보해야 하지만 한어로 홍보되는 일들은 극히 적다. 우리민족산업은 사고방식과 사업방식을 탈바꿈해야 한다. 정부의 보조금도 중요하지만  한어로 문화사업을 확장해서 자금을 모아 민족문화사업을 살리는 방법이 더 중요하다.  조선어(한국어)와 한어문화관광산업은 우리 민족경제와 문화를 되살리는 두개의 날개와 같다. 민족문화사업을 한어로 연결시켜  중국이란 큰 무대에 진출하고 사회주의 건설에 이바지한 우리민족의 영웅과 문화를 널리 홍보하는 동시에 거둔 경제적 효익성으로 우리의 문화경제무대를 넓혀가는 방법이다. 인재와 문화도 마찬가지이다. 서로 당기면 가치가 오르는 법이다.우리민족이 소중히 여기는 인재와 영웅은 국가에서 소중히 여길 것이고 중국이 소중히 여기는 인재와 영웅은 한국(조선)도 소중히 여길 것이 틀림없다.    우리는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풍토를 만들어 인재와 영웅을 낳는 사회환경을 조성해서 중국과 세계의 무대에 올라야 한다. 나라와 세계에 진출할 수 있는 인재와 영웅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우리를 낳아주고 키워준 고향을 발전시켜가는 인재와 영웅을 부각하고 키워가며 받들어가야할 것이다.
17    미국정신 댓글:  조회:7794  추천:68  2008-11-21
미국정신리수산흑인 후보자가 미국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마치도 태양의 거센 폭발처럼 에너지와 광의 빛발이 터쳐나와 온세계를 비추어준다.  독일파쇼가 백인 게르만민족의 키와 눈동자크기와 색갈을  감별하고있을 때  미국은 전세계의 과학가와 기업인들을 모셔갔다.독일 파쇼가 집중영에 붙잡아온 유태인중 '쓸모있는' 기술공과 '쓸모없는' 철학가를  가르고 기술공들은 남겨 일을 시키고 철학가는 독가스로 살해하려할 때 독일계미군병사는 독일 통신병으로 변장해 독일군의 잠수함을 점령해버렸다.     '소프드뱅크'회사의 손정의사장이 일본국적에 가입하지못하는 이유는 손씨라는 성이 일본에 없었기때문이였다한다.본명을 포기하고 일본통명을 선택해야하는 일본사회지만 중국은 다민족국가여서 이름을 고칠 필요가 없었다.  중국에서 불교학술회의에 참가한 스님이 국장급인가 아닌가 때문에 주숙할 방을 정하지못해 모두가 안달아했다한다. 중국의 호텔에서, 식탁에서 농촌호구, 도시호구, 부장급, 정교수급, 어느민족인가를 따질 때 미국에서는 흑인이 대통령으로 당선되엇다. 그는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노력만한다면 자신의 꿈이 현실로될수있다는 '미국의 꿈' 즉 '미국의 정신'을 역력히 보여주었다.   2008년11월5일 저녁 오바마는 다음과 같이 연설하였다.그 누가 미국에서 어떤일이 성사되겠는지, 미국 최초의 개척자의 꿈이 우리 지금의 시대에도 남아있는지, 우리의 민주제도의 힘이 어떠한지를 의혹하는 사람이 있다면 오늘저녁에 그 정답이 나올 것이다. 노소빈부를 물론하고 민주당이든 공화당이든 흑인이든 백인이든 라틴계 아시안이든 원주민이든 동성애자이든 장애자이든 우리는 종래로 대립된 진영이 아니라 하나의 아메리칸정체이며 또한 영원히 그러하다. 이것이 바로 오바마가 해석한 미국의 꿈이자 미국정신이다.  1996년 처음 미국땅을 밟았을 때 디즈니랜드입구에서 주위를 둘러보니 인도 베트남 한국 중국 일본 이슬람 아프리카 남아메리카계 사람들로 북적이는 감격적인 장면을 체험했고 로스안젤스에서 중국어 일본어 한국어 텔레비젼방송을 보면서 여기가 바로 '아메리카합중국'이구나하고 감탄한적이있다.   지금 미국도 금융위기로 앓고있지만  아직도 세계의 그 어느나라보다 활기가 있는 원인은 누구나도 '아메리칸 드림'을 꿀 수있고 실현할 수있다는 신념을 가져다주는 '미국정신'이 있기 때문 일것이다. 200여개의 나라와 지역의 가장 우수한 인재 문화와 장점을 도입하는 나라가 미국이라는 점을 알면서도 따라배우려하지않고 따라배우기 힘든 것이 바로 미국의 존재를 계속 빛내줄 원동력이자 피라밀일 것이다.    미국국기에 그려있는 50개주의 별은 크기가 똑 같다.흑인이니 작은별만 되고 큰별로 될수없다는 도리는 없는 것이다. 평등하니 누구나 똑 같은 꿈을 꿀 수있기 때문이다. 누구는 농민이고 병사였고 가난한 학생이였고 같은 흑인과 결혼해 흑인아이를 낳은  흑인이고 소수민족이고 서민이였지만 오늘 아니면 내일 대통령으로 될 수있다.오바마가 사임한후 중국에 오면 아마도 축구를 제일 잘하는 민족선수로  축구팀을 구성해 미국의 NBA과 시합을 하려 할 것이다.  누구나도 그꿈을 실현하기위하여 노력하는 사회와 시대는 부단히 기적을 낳는다. 오바마의 성공은 높고 굳은 장벽을 넘어서 미국의 꿈과 정신을 전세계에 심어주고있다.
16    시장은 '우리 쌀'을 기다린다 댓글:  조회:9117  추천:72  2008-11-14
시장은 '우리 쌀'을 기다린다리수산우리와 가장 친근한 쌀은 우리의 조상들이 옛날부터 정성껏 벼를 다루어온 성과물이다. 하지만 2008년 10월 16일 전국농업전람회의 농산물전시장을 돌아보고 아연 실색했다.동북을 제외하고 관내의 절강 강소 호북 등 여러 성 시 자치구에서 전시하는 쌀은 눈여겨보는 관람객이 별로없었지만 동북3성 특히 흑룡강성(요녕성은 1970년대 남방벼와 교잡해서 품종이 흐려졌다)에서 전시하는 쌀은 구경꾼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소문대로 품질 좋고 맛 좋은 쌀을 찾아온 것이 틀림없었다. 혹시나 해서 고향에서 온 20여곳의 매대를 둘러보았지만 마음에 닿는 쌀은 거의 없었고 '밀산고려향미쌀'이라는 표식을 단 포대의 '향미' 향이 동구라미가 빠져있어 지적하니 주인은 금시 얼굴을 붉히면서 손으로 가리웠다.나는 이미 몇달째 '진짜'쌀을 사려고 동분서주했고 가짜 분유를 먹은 피해자처럼 기분이 상했다. 그럼 우리 동포들이 경영하는 쌀가게에서 쌀을 사면 가짜가 없겠다는 생각으로 어느 쌀가게에 전화를 걸어 주문했더니 길림시 양곡기름회사에서 어느 현의 마을 하고 합작했다는 쌀을 1근에 3위안이라며 가져다 줬다. 그 쌀을 무심코 한 두 주일 먹었는데 역시 맛이 아닌 것 같아 안경을 찾아 포장을 유심히 살펴보니 아니나 다를까 포장에는 '씻지않아도 됨(免淘洗)', '향미(香米)', '초급도(超级稻)'란 표시가 있어 폭소를 터뜨리고 말았다.  '초급'이란 수확고가 매우 높은 품종인 바 인디카벼(INDICA:印度系)와 쟈포니카벼(JIAPONICA:日本系) 혹은 이삭이 크고 벼알이 큰 쟈포니카벼간에 교잡해서 배육한 벼로서 맛이 좋을리 없고 일본에서는 공업가공용으로 이용하고 있으나 벼를 잘모르는 사람들에겐 유혹적이다. 특히 '씻지않아도 됨(免淘洗)'은 더구나 어처구니 없는 표현이고 20년 전부터 가짜쌀의 상징이었으며 '표백(漂白)'을 하거나 '포광(抛光)'처리를 해서 독성이 있다.  우여곡절 끝에 길을 가다 우연히 하얼빈중앙상업성에서 경영하는 마켓에 들려보았는데 이곳에서 2007년에 수확한 벼를 저온저장해놓고 현장 그 즉시에서 정미해 판다고 하길래 벼 10근을 38위안에 사서 정미를 하니 6.4근이 나왔고(쌀 한근에 5,6위안 정도) 쌀을 눈여겨보니 진짜쌀은 희지도 않고 반짝거리지도 않았으며 깔끔하지도 않았을뿐 더러 복백(腹白)도 적지 않았으나 향기가 좋았는데 20년간 맡아보지 못했던 쌀과 벼겨의 확실한 향기였다. 집에 돌아와 밥을 지어 먹어보니 희고 찰기있고 향기도 있었으며 윤기가 돌았으니 밥맛도 좋았다. 베이징에서 제대로 된 쌀을 찾는 과정에서 많은 안타까움이 들었다.  우리 조선족들이 거의다 힘들게 벼농사를 지었지만 가공 포장 유통엔 거의다 빠지고 있으니 우리 모두가 불행한 것이다. 조선족농민들도 도시에 들어오면 모두가 이러한 불행을 당하니 아직도 농촌에서 벼농사를 하고 있는 우리 농민들이 불쌍하다. 연변에서 쌀을 부치니 5환(五环)부근까지 운반해오고 운비는 50원이라 쌀값과 거의 비슷했고 그곳까지 찾아가 택시를 타고 오자면 100원도 더 들어야하므로 끝내 포기하고말았다. 그러니 품질 좋은 쌀을 생산하고 있는 촌과 향에서 집적 가공과 유통에 발을 들여놓아야 하고 능력있고 성실한  경영자들도 우리민족쌀유통에 뛰어들어야 한다. 전국적인 쌀전시회도 적극 참가해 '진짜' 쌀을 도시 소비자들에게 적당한 가격으로 판매해야 한다.  우리의 브랜드화된 상표로 우리의 성실성과 책임감을 보여주어야 한다.포장지에다 꼭 한어와 조선어로 생산지 이름 연락처와 전화를 적어 넣어야 한다.촌에서는 가짜로 가공 포장할 수 없다지만 도시의 어느 회사와 합작하면 가짜가 나올 수 있다는 점을 명기해야 한다.가짜를 도매로 전국에 확산시키고 있는 유통체계에서 엄격히 분리되어 단독으로 생산과 유통체계를 형성해야 한다.중요한 것은 도시에다 판매상가와 유통망을 형성하고 체계를 이루어야 한다.홈페이지도 만들고 전국에 홍보를 해야 한다. 운송비가 쌀값보다 비쌀 수 있으니 규모화된 운반을 생각해내고 운송비원가도 줄이면서 유통에 뛰어들어야 비싸게만 받으려는 생각보다 성실성과 책임감, 완벽한 서비스로 도시소비자들의 마음을 끌어야한다. 일시적으로 슈퍼나 백화점입주(문턱이 높고 까다로우며 돈도 적지않게 들여야함) 는 못하더라도 전시회에도 참가하고 전문상점을 꾸려 홍보를 해야 판매네트웍을 이룰 수 있다.좋은 쌀은 도시내에서 아무리 멀어도 꼭 찾아오는 것이 소비자들이다. 조만간에 성실한 우리의 브랜드쌀이 나오길 기대한다.
15    찬송과 비판(리수산) 댓글:  조회:8039  추천:89  2008-10-15
찬송과 비판리수산  매일 여러 나라의 신문과 방송 인터넷을 들여다 보느라니 일상 생활습관이 된상싶다. 대체로 중국의 매체들은 비판보다 찬송하는 글이 많고 일본과 한국은 찬송보다 비판이 많다.  찬송의 글은 좋은점도 적지않다. 한나라와 민족의 자강 자존 자주의식을 심어주고 국민결집이 잘되며 사회의 힘을 모아 큰일을 해내는데는 없어서는 안 되는 고리인 것 같다. 정부의 힘이 커지고 집단력이 강화되며 국가진흥엔 큰 도움이 되는 바이다. 비판의 글도  좋은점이 적지않다. 팽창되고 자부감으로 벅차있을 때 냉정한 사고와 자아반성이 꼭 필요하듯이 자아 검증이 매우 중요하다. 나라의 경제GDP가 두 자리 수에 오를 때 녹색성장 즉 '자원절약형'과 '환경친화형'발전모델이 꼭 필요하고 녹색GDP로 발전기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한 것이다.   지진과 태풍이 자주 발생하는 일본은 원래 위기의식에 젖어있었기 때문에 남이 노래부르고 춤을 출 때 근심부터 하니 기분좋은 정부관리들에겐 곱게 보이지 않을 수 있었으나 비판과 욕설 속에서 커가는 정부는 이를 동력으로 삼아 20년 30년 후의 책략을 강구하는 것이 특징이었다. 금년 석유값이 급격히 오르는 데도 일본은 별로 개의치 않았는 바 30년 전부터 이 문제를 미리 알고 준비해왔다는 분석이다.  한국도 중국도 자원과 환경문제에 대처해 준비를 하고 있다. 중국보다 20년 앞서간다고 믿어왔던 한국이 중국과 같이 스타트를 할 때는 너무도 늦지않았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중국도 산업전환시기에 들어섰지만 좋은 말만 들어오던 터라 귀에 거스른 말은 잘 듣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자주혁신' ‘핵심경쟁력제고' ‘자주국방' ‘국방은 외국에서 사올 수 없다'란 말은 중국에서 예전부터 나온 말이다. 한국이 국회나 광장에서 촛불시위를 하며 말과 기싸움을 할 때 남다른 창의력과 막강한 행정력 및 경제력을 지닌 미국과 일본은 벌써부터 실시되고 있다는 점이다. 1980년대 말기와 1990년대 초기에 전반 일본국민들이 전자산업이 잘나아가는 현실을 보고 자아도취되어 기분좋아할 때 미국의 클린턴정부와 지식인들은 정보통신 인터넷 고속도로를 개설하여 일본과 유럽보다 한층 높이 오르고 유리한 고지를 신속히 점령해 버려 일본 유럽과 전세계가 고스란히 소속된 산업화 분공의 길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지금 중국도 1/10의 경제글로벌의 산업구조에 매달려 있고 나머지 9/10는 미국과 선진국에서 움켜쥐고 있으니 경제글로벌이나 산업화구조도 핵심구조와 원천기술 및 경영이 있다는 말이다. 선진화는 말로만 실현될 수 없는 바 꼭 미리보는 책략과 기획력 조직력 및 실천력에서 나올 것이다.  위기의식은 할일 없어 걱정하고 한탄하는 것이 아니라 현대사회의식으로 분류된다. 봉건시대엔 있을 수도 없어 항상 자고자대의식에 도취되어있고 자아팽창 자아고취 자아찬송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현대 중국은 올림픽개최를 계기로 해외의 비평을 적극 받아들이기 시작하고 있어 국가나 사회발전에 큰 디딤돌이 될 것이다. 찬송과 비판엔 국내동포와 해외동포의 시각이 다르다. 미국에서 살고있는 중국동포들에겐 중국대륙의 좋은 소식 기쁜 소식은 더없는 선물이었듯이 우리동포들에게도  한국 조선의 기쁜 소식 좋은 소식이 매일 전해오기를 기대하고 있으나 '소고기풍파' '자연재해' '노사분규' '경제불황'은 더없는 악재였고 이러한 소식을 들을 때마다 해외동포들은 한풀 꺾인다.  그리고 가장 상처를 주는 것은 동포상잔이였다. '6.25'전쟁과 멀어지는 남북관계 한치도 양보없는 싸움은 동포들에겐 아픈 상처만 남기고 있다. 퍽하면 흉기를 들고 좀더 잘사는 형님과 부모집에 가 위협을 주는 동생이나 잘못난 동생을 멀리하는 부모 형님의 행위는 모두다 협애하고 상잔적인 것이다. 그리고 이간질에 넘어가 동포비방 동포상잔 동포사회와 나라 허물기는 누가 좋아하는 일을 해주었는가 곰곰이 생각하고 점검할줄 알아야 한다.  우리는 찬송과 비판의 가치를 잘 판단하고 운전할줄 아는 지혜로운 민족이 되어야 한다.
14    농촌개혁과 조선족의 올바른 자세 댓글:  조회:7920  추천:88  2008-10-13
농촌개혁의 추세와 우리가 가져야하는 올바른   자세이수산개혁개방 30주년을 맞이하고 17기3차당대표대회에서 농촌개혁을 추진하게되면서 우리 조선족농촌에도 새로운 변화가 일어날것으로 예측된다. 1,농지개혁:이번의 농지개혁으로 두 가지 현상이 나타날것으로 추측되는바 하나는  농지를 워래의 도급제(承包制)로부터 영원한 도급제(永包制)로 개혁하여 30년을 70년으로 도급할수있고 농지가 시장에 투입될수있어 이전 이양도 가능하니(抵押와 매매는 불가능) 농민들의 수입을 증장시킨다는 이론에서 나온것이다.원 이론 설계대로 잘 집행되면 현대농업과 신농촌거설에서 큰 도약이 일어날수도있음을 시사한다.필자는 2001년부터 이러한 농촌개혁문제를 에워싸고 거듭 론의했고 10대문제점과 건의를 꾸준히 해왔다. 부정적으로 본다면 통계에는 한호에 얼마간 농지가 있지만 수많은 농민들의 토지가 사실상 상실되였기에(북경의 대부분 택시 기사가 바로 농지를 잃은 근교 농민들임)  이러한 농민들에겐 큰 의미가 없다는 관점이있다. 대기업과 도시 자본이 농촌에 진출해 자본농업이 형성되고 농지를 영원히 잃어 버린 농민이 많아져 필리핀처럼 도농격차 빈부차별등 큰 사회문제로 되여 정부가 다시 부득불 농지를 다시 대기업으로부터 고가로 사들여 농민들에 주게된다는 관점이 있다. 진지무를 대표로하는 해외경제교수들은 농지를 사유화로 해야만 세계와 같은 길을 걸을수있고 미국 유럽 일본 한국 중국의대만처럼 제도적으로 <3농>문제가 최종해결된다는 관점도있다. 온철군을 대표로하는 지금의 농지제도를 안정시키고 사유제는 농지를 잃은 농민으로해서 도시유동인구와 빈곤층이 많아져 남아메리카처럼 사회범죄율이 높아지고 불안정된다(유격대도 조직됨)는 관점도있다. 필자가 보기엔 사천성도와 중경처럼 농지와 주택 기업을 집중해서 급격히 도시화 된것처럼보이지만 농가소득보장이없으면 의미가없고 오래가지도못할것이다.농지없는 농민들에게 취업과 창업이 이루어져 일상생활보장이있어야 농지개혁도 성공한다. 그러니 어떻게 농지를 이전 양도하고 농민들이 어떤 보수를 받아내는가가 앞으로 중요한 고리로될것이다.국가로보면 식양문제는 국가안전문제로도 언급되는만큼 18억무란 농지규모(매년 1만억근양곡생산 그중 도시인구매인년간 소비량은 400근 농촌인구는매인당200근임,해마다 농촌인구가 1.6%도시로 이전,20%는 시설농업 80%은 양곡생산 )를 확보하는 동시에 농촌도시화와 도농통합발전을 추진하는것이다. 2,호적개혁과 농촌금유업개혁과 발전추세:지금의 추세를 보면 사유화는 국가정치문제로서 아직도 쉽게  납득과 채택될수도없고 농지의  <영원한 도급제>와 농촌과 도시의 일원화호적개혁으로 도농일원화가 점차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농촌(농업 농민) 금융업이 정부의 부축과 지원으로 발달되여 일본과 한국의 농협은행방식으로 발전될가능성이 크다. 농민들의 생산대부금 소액의 대부금과 생활상의 대부금도 가능해줄수있으나 한국처럼 농가부채가 늘어날 가능성도 없지않다. 농촌합작화는 이미 시작되였으므로 앞으로 점차 개진할추세이나 이번 <삼록분유사건>처럼 대기업의 농업진출과 소농간의 모순(생산원가를 줄이기위해 회사측의 젖소사양기지는 전반의 15—20%,집중사양구역이 25%,나머지60%는 분산된 영세농가임,소위 <회사+농호>의 성공적인 경영방식으로 자랑해왔지만 결국 큰 문제점을 낳았고 불법<농촌경제인>도 문제거리로 됨), 농민과 농민합작화의 원만한관계(진정한 합작화와 아직 거리가 있음,농협이 꾸리는 기업이 아직도 약소함)가 잘 조화롭게 이루어질지 의문이간다. 3,조선족농촌의 발전추세와 건의    조선족농민들은 (1)절때 농지를 잃어버리지말아야하고(영원히 사유화를 실시 안한다는 보증이 없으니 일단 실시하면 1무에 10만원에서 100만원 1000만원으로 오를수도 있음) ; (2)기술과 인적자원으로 농업을 더 활성화시키며 ; (3)중심촌건설로 인구감소 이동 황페화등 조선족농촌문제를 해결해야하며, 원 고향마을은 한개향단위로 중심촌 하나씩, 할빈 가목사 치치할 목단강 장춘 길림 연길 심양 대련 단동등 도시근교에 심양만융촌같은 도시마을 10여개 중심촌을 건설, 북경 천진 청도 상해 심수 광주등 관내에도 근교마을건설을 추진할수있음;   (4)관광농업 생태농업 신농촌건설로  농가소득 농촌 번영을 이룩하며 (5)문화교육 노인양로 건강 휴가 민속 환경보호 경관으로 도시조선족 해외동포등 국내외의 관광사업을 발전시켜야하고 도시의 조선족정년후직원 문화인들을 대상으로 <돌아오는 마을>을 건설할수있음;  (6)국내 한국 일본 러시아 미국등 해외투자를 통해 3차산업 특히는 IT산업등 오염이 없는 하이테크 및 교육 문화 연예 관광등 서비스산업을 활성화시켜 민족선진화의 길에 들어서야한다고 본다.이중에도 글로벌화 민족전업교육과 인재를 핵심경쟁력으로 민족경제와 민족문화를 도약시키는것이 고리이다. 책임감있고 능력이있으며 모험정신 경영지혜 및 용기가있는 우리민족의 기업인과 문화인 젊은이들은 이 우리의 보람찬 삶터건설에 용약 뛰여들기를 기대하는바이다. 2008.10.11  
13    "혐한류"를 함께 풀어가여 하는 길 댓글:  조회:8991  추천:100  2008-09-22
"혐한류"를 함께 풀어가야 하는 길이수산한류문화가 일본에서 붐을 이루자 마음이 졻은 일본의 일부문화인들과 우익세력들은 2005년과 2006년 사이에 야마노(山野车轮)란 화가가 그린 만화<혐한류>1,2를 만들어 한반도의 력사와 문화를 왜곡하고 한민족의 성격을 목욕하면서 일본젊은이들을 잘못된길로 이끌어가고있다.일본사람이 왜 한국인을 싫어할까? 중국의 사회평론가 곽서황(郭瑞璜)은 《서안일보》(西安日报)에서 <혐한류> 는 한국드라마를 비하하고 한국이 일본문화를 모방하고 벼껴쓴것처럼 묘사하였으며 저속적인 언어로 고의적으로 한국인과 문화를 비하하였다고 평론했지만 그래도 일본인중 51%는 한국인을 좋아한다고 말했다.일본대학의 교수 유타카 요시다(Yutaka Yoshida)등은 일본청년들이 자국과 미래에대한 신념과 기대가 잘 보이지않아 심령의 상처를 치료해야하는 정서라고 지적했다. <혐한류>는 재일동포들의 한결같은 비판을 받았고 량심있는 일본지식인들의 비판도 받았으며 <아사히신붕>뿐만 아니라 비교적 우적이라 평가되는 <요미우리신붕>도 <혐한류>의 광고게재를 거절했다한다.  그후 한류문화가 중국대륙과 대만에서도 활발히 류행되면서 일본에서 발생했던 이야기도 중국대륙에 상륙했다.하지만 중국은 책임있는 대국으로서 일본이나 한국이 처사했던 방식으로 이웃을 대하면 문제가 생기게된다.중국류학생들의 존중받는 한 일본교수의 말을 빈다면 <한국인이나 조선인은 너무나 일본사람과 같아 일본사람들이 싫어할수있다><하지만 경제대국이라 자칭하면서도 가장 가까운 이웃이자 민족성이 가장 유사한 나라와 민족마저 사이좋게 못지내는 일본이란 나라와 국민이 미련하고 가련하다>.보통 일본국민들이 일본을 비판할수있다는 점만 보아도 우리는 박수를 쳐주어야한다고 본다.중국도 일본의 이러한 변화를 보았고 올림픽을 거쳐 부동한 문화와 민족 그리고 국재적비평에도 귀담아 들을수있게되였다.1986년 같이 일본에서 연수를 마친 일본계 브라질남녀청년들이 일본과 한국남자배구시합에서 일본이 질것같으니 일본TV방송국에서 도중에 끊어버려 분노했다는 말을 직접들은적이 있었다.그들은 일본국민들이 해외동포들이 길을 잘 몰라 물을때 다른 외국인보다도 오히려 친절하지않아 기분이 상했고 분노했지만 먼저 자기는 브라질에서 왔다고 자아소개한후 갈길을 물으니 잘 알려주더라고했다. 이러한 상황이 지금 한국과 로무로나간 중국동포들간에도 흔히 나타나는 현상이기도하다.일본과 한국이 단일민족의 시대가 지났지만 동일성과 획일성을 너무 강조하듯히 56의 민족으로 구성된 중국이 이점을 강조할수없으므로 다원문화를 주장하고 조화로운 다민족국가로 건설하며 포옹(包容)과 관용(宽容)정신이 필요하다고본다.관용정신은 세계문화중 가장 문명적이고 유일한 표준이라할수있다.관용정신은 다만 과오에대한 너그러움과 용서가 아니라 색다른 이질(异质)문화와 다른민족 그리고 외국인에 대한 너그러움이자 리해와 존중이며 상생과 호조라하겠다. 관용정신은 그 나라의 다수민족이 정확히 인식하고 받아들여야한다고 본다.력사와 문화제등록 문제에있어서의 오해와 갈등을 보면 아직도 아시아적 배타주의와  협애한 민족주의가 깊이 살아있구나하는 생각이든다.력사와 문화중심주의 식민사관이 비틀어진 민족주의 정서와 길을 암시해준다면 국가 정치 경제민족주의도 협애한 배타주의 의식을 불러오므로 갈등만 깊어진다.오로지  중일한3국이 공동히 력사를 써내려가야 공동한 분모가 형성되여 각가지 어려운 문제가 철저히 해명된다.일본은 자유주의를 표방하는 자본주의국가이므로 언론을 정부나 재단이 공제하면 국민이 정반대로 움직이므로 <혐한론>같은 배타주의적 사회언론과 민족정서에 너무 신경을 쓸 필요가없다.더구나 상업적 운영과 젊은층의 정서와 환심을 사서 선거표수와 경제적리윤을 따내려는 목적도 없지않았다.어느정도 비틀어져가다가 자아검정되여 바로잡을수있기 때문이다.중국은 아직도 정부의 인가과 인도가 필요하므로 민간으로 잘못나아가는 편이 생기면  리성적인 정부와 지도자가 바로잡아준다점을 알아야한다. 중일한조4국가운데 어느두나라가 연합하여 어느 한두나라를 배격한다는 책략도 어리석은 구상이니 절때 성사할수없을것이다.러시아와 미국을 포함한 6자가 공동히 풀어야갈 문제가 너무나 많고 너무도 깊었다. 그리고 한반도국민과 해외동포들간의 부질없는 비방과 싸움은 다른 민족과 나라의 웃음꺼리밖에 안된다.하지만 일본의 정서가 중국에옮겨오고 30년간 살아졌던 <꼬우리빵즈>같은 민족목욕적 칭호가 북경 상해에서 재생한다는점은 일제가 동북을 강점했을때 민족모순을 만들어  여러민족간의 리간을 붙여 동포들을 괴롭히고 말살했던 력사를 잊어서는 절때 안되며 재생해서는 더욱 안된다. 지금까지도 문화대혁명중 <4인방>의 반동적인 소수민족정책과 인식이 전국적으로 잘 비판되지않았으며 민족주의를 배경으로 일부 회생되였다는 점을  여러민족의 지식인들과 간부들은 알아두어야할것이다.다민족국가인 중국에서 200만 조선족이 살고 한국기업에서 취업하고있는 환경속에서 <혐한론>은 결코 타인의 일이아니라 조선족에게도 돌아오고 영향을 미칠수있는 사회현상이므로 공동히 잘 풀어가야한다고 본다. 한반도국민과 중국의 조선족동포들도 재정검할 필요가있다고 본다.좀 돈이 있고 좀 먼저 잘산다해서 거들먹거리지 말고 다른 나라와 민족 그지방문화를 비하하지말며 남을 존중하고 배려할줄알고  자중(自重) 겸허하며 너그럽고 착실하며 문명해져야한다. 그래서 무조건 자아비하하란 말이 아니다.상대방이 오해하고 틀린 곳이 있으면 호의적인 지적과 분석을 해주어야한다.상대방의 립장과 각도에서 분석해주고 해명해준다면 참다운 인간으로서 모두다 리해하고 받아들여줄것이다.2차대전시 력사의 상처가 깊은 일본과 중국사이도 인젠 잘 나아가는데 한국은 이를 경험과 교훈으로 삼아야한다.1978년부터 일본은 수많은 중국 유학생을 받아 정성껏 양성하고 귀국한다음에도 다시 불러와 재교육과 교류를 시켰으며 연구비를 지원해주니 인젠 사회의 기둥감으로 성장해왔다.지금도 가끔 재중국일본대사관에서  중국에 돌아온 유학생들 모임을 가진다.농업계 유학생들의 모임만해도 금년이 제8회이였다. 1980년대말엔 일본유학을해온 학생들이 귀국할때 오히려 반일감정으로 부풀어있었다고 일본정부와 언론인들이 많이  걱정했지만 오랜 세월이 지나가니 그렇지 않고 <지일파>(知日派) 가교역할로 되였다 한다.어린 네티즌들의(80,90후) 매 한마디말마다 대꾸하고 반박하는 한국인의 정서에 비교한다면 조용히 꾸준히 노력하는 일본인은 마침 <신사><양반>같이 보인다 한다.한국도 1980년대말기의 일본과 같은 길에 올랐으니 성급해하지말고 한국에 체류해있는 중국류학생들과 학자 직원 노동자 재한중국동포들에게 더 따뜻한 손길을 펴주어야한다.로무수출로나간 동포에게는 물론 따뜻히 대해주고 한국과도 별로 래왕이 없는 재중국조선족동포들의 민족사업에도 관심과 지원을 해주어야하며 특히 연구사업에 적극 지원해야한다고 본다.그들은 중한일3국친선의 사절이자 유대이기 때문에 가교역할을 잘할것이다.재중국한국인이 벌리려는<겸따마다>(겸손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가는)운동이 적절한 선택이라 조선족들도 새로운 마음가짐과 언행이 필요하다고 본다. 지리적으로 가장 가깝고 문화와 력사 국민성도 너무 비슷하지만  사이 좋게 지내는 중국 한국 조선 일본 몽골 러시아 이것이 바로 같은 지구촌의 같은 비젼이였고(同一个世界,同一个梦想)  우리가 함께 열어가야할 아름다운 미래이며 공동히 풀어야할 과제이기도하다. 2008.8.24 올림픽이 결속되는 날.2008.9.16수개   대부분 내용은 <흑룡강신문>2008.9.20주간지와 중앙민족대학2008.9.21심포지움에서 발표.
12    연길이 우뚝 솟는날[이수산] 댓글:  조회:7077  추천:100  2008-09-12
연길이 우뚝 솟는날이수산《연변의 발전과 고급인재 활용》으로  <흑룡강일보>2008.9.6에 발표우리모두가 조선족동포들 마음의 고향인 연변이 날따라 륭성 발전하는날을  기대한다면 연변의 중심인 연길이 중국의 심천이 되는날이 꼭 오겠지하는 마음에 푹 젖어있다.북경이 좋고 상해가좋고 천진이좋고 심천이 좋다지만 마음의 고향을 대체할수없듯이 연길의 발전이 없이 별로더 큰 의미가 있어보이지않는다.이는 고국한국의 발전이 없이 그 어디 아프리카사막에 코리안타운을 멋있게 지어놓은들 얼마나 오래가겠는가하는 기분이였다.시장경제란 원래 매력적인데다가 미혹적이기도하다.이는 마침 우리마을 뒤산에서 금은 보배가 캐진다는 소문에 누구도 밤잠을 잘수없듯이 사람마다 들뜨게 만든다.우리마을에 누가 약삭발라서 한국가서 돈을 벌고 청도가서 부자가되였다는 소문에 그 또래들이 편히 잠을 이루지못하게 만드는것과 같다.물론 백명에 한명 정도는 어려서부터 공부를잘해서 국가를 위해 할일을 잘하고있는 점도 평가할만하다.하지만 현실은 그저 재마나는 이야기가 아니였다.대부분의 동포들은 한국중소기업의 회사나  조선족들이 꾸리는 회사에 일시 취업했을뿐이였다.그것도 튼튼한 전업공부와 알찬 연수교육이 없이 배우면서 일하는 경우가많다.이에 대처해서 기업취업과 창업맞춤형 직업교육도 중요하겠지만 그 보다 지역경제를 발전시키면서 떠나는 고향이 돌아오는 고향으로 변해가는 추세가 더 힘있고 기꺼운일이 아닐까고 생각한다. 그러면 연변이 아무리 발전한다해보아야 북경 상해를 따르겠는가는 의문이다.단순한 지리적 시장화 비교적 우세를보면 그렇다.하지만 자신의 우세를 잊고 남의 뒤에가 줄을 서보아야 웬 마지막 순서였다.우리의 우세를 최대한으로 살리고 지속적이고 영원한 원동력으로 탈바꿈하는 길이있는바 그것이 바로 우리 민족의 우세이였다.그것이바로 한국과 일본의 최첨단 원천기술이였고 인문적으로 중국 한국과 일본을 너무나 잘 알고있는 우리 동포들이였다.민족전체의 교육문화수준이 앞서있고 특히는 중국 한국과 일본문화에 익숙한 인재 게다가 기술전공을 배워온 전문인재가 전중국을 보아도 으뜸일것이다.3국언어문화에 능란하고 전업까지 파악한 이러한 전문고급인재를 양성해내자면 정부에서 30만불이상 투자해야된다. 이러한 인재가 우리민족엔 수두룩할 정도로 많고많다.이러한 인재자원을 보아내지못하고 헐값으로만 리용하려는 생각이 잘못된것이였다.연길이 심천못지않게 탈바꿈할수있는 길이 바로 이러한 <고급전문인재>와 <최첨단원천기술> 그리고 <중국과 나아가 세계의시장> 3자결합일것이다.한국은 세계적으로 가장 앞선 IT개발기술을 가지고있다. 인재배출의 원천은 교육이다.중일한3국문화와 기술을 바탕으로한 교육이고 인재교육은 누가 쉽사리 앗아갈수없는 인적자원개발력이다.장원적으로 보면 홍콩의 핵심적 기술개발경쟁력은 일본 한국에 따라가기 힘들고 경영조차 중국대륙에 많이 의존해야 살아갈수있기 때문이다.심천은  광동이 좋고 홍콩이좋고 대륙이좋은 일이였지만 연변은 중국은 물론 한국 일본 조선 러시아 몽골 세계가 그 어느각도에서 보아도 보배가 나올곳이다.이러한 우세를 충분히 살려가자면 우선 여러나라의 신임과 연합투자가 필요하지만 지금은 그 우세가 잘 보이지않고 력사적 국가적 문화적장애가 적지않다.<랭전사유>를 극복하는데는 각자가 얻는 사회와 지역발전의 <윈윈>효과이다.경제는 어디까지나 인간이 살아가는데 가장 필요한 대목인바 유럽처럼 경제연합체로 나아가는것이 바람직한 선택일것이다. 지금 그 어느나라도 의구심으로 선발을 띠려하지않지만 앞으로는 한국과 중국이 력사와 문화분쟁의 입구가 아니라 출구를 나와 자연적으로 경제건설에 나설것이다.앞에서 기술한 연변의  <3자우세>를 먼저 보아냈기때문이고 길림성 전동북지구 나아가서 전중국이 눈여겨보는 심천이되자면 북경 상해 심천못지지않는 고급전문인재와 원천기술로 중국의 거대한 시장을 묶어나아가는 길이다. 여러나라의 시장이 한데 묶이면 자금투자 기술개발 인재양성에도 상부상조식으로 협력이 이루어지게된다.원천기술은 시간성 제한이있어 어제는 원천기술이였지만 래일은 자나간 기술일것이니 서로 모방하고 따라잡는 과정에서 새로운 원천기술개발동력이 생기게된다.원천기술개발능력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원천기술력이다.이 선진적인 원천기술로 중국과 동북아시아를 이끌수있는 고급전문인재교육이 더 잘 이루어지는 곳이 아마도 연길이겠다.심천을 따라잡는가 여부는 중국과 한국이 서로 잘 믿어가면서 지혜를모아 조화로운 협력을 어느정도 깊이 이루는가에 달렸다고도 본다.                              2008,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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