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청룡
http://www.zoglo.net/blog/f_zhuqinglong 블로그홈 | 로그인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나의카테고리 : 칼럼/단상

굳센의지, 의력, 막을수 없는 금호의 인생행로
2011년 05월 13일 11시 01분  조회:7754  추천:17  작성자: 주청룡
굳센의지, 의력, 막을수 없는 금호의 인생행로

—《금호의 삶의 이야기》를 보고서

 

연변TV방송국의 다큐멘터리 《금호의 삶의 이야기》를 보고  금호의 현재의 정황을 알게 되였습니다. 30년전 《연변일보》에 금호가 고압선에 의해 두팔을 잃은 기사가 실린적이 있었는데 그때 저는 신문을 보면서 두팔이 없이 어떻게  생 활하여 나가겠는가하는 동정의 마음이 있었는데 오늘 와보니 두팔이 없이 두발로 밥짓기, 저가락질, 바느질, 가정용전기기구수리 등 일들을 하면서 생활하여  나간다 는것은 참으로 인간기적을 창조해 나가고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우리 사회에는 두손 두발을 다 가지고도 금호가 하는 기술적인 일들을 하지못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금호가 두팔이 없이 글을 쓰고 컴퓨터를 다루는 것을 보고 저도 낯이 뜨거워 났습니다. 한평생 교육사업을 하였다는 나의 글씨가 금호의 글씨보다 못하 고 커퓨터도 아직 익숙히 다루지 못하다니 정말 부끄러운 일이 아닌가? 아마 노력 이 부족한 탓이라고 봅니다.

금호가 두팔이  없이 두발로 모든 생활을 자립하여 나가고 있다는것은 상상만 하여도 얼마나 고생스럽겠는가? 하지만 우리 사회에 일부 사람들은 두손 두발을 가지고도 일하기 싫어 게으름을 피워 생활을 자립하지 못하고 남의 신세에 살아 가려는 사람들이 있는가하면 도적질, 강탈을 일삼다가  살인까지 저질러 징역살이 지어는 사형에까지 당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 얼마나 가소로운 일이가? 호금도 총서기께서 제기한 영욕관으로 보면 이런 사람들은 아주 수치스러운 사람들이며 금호의 깨끗한 삶이야말로 아주 영광스러운 것입니다.

그리고 이 마을 사람들을 보면 금호에게 사랑의 뜨거운 손낄을 뻗치고 금호 역시 자기의 재능으로 가정용전기기구를 무상으로 수리해 주며 서로 관심하고 도 우며 살아 가는것이 얼마나 따뜻하고 조화로운 사회를 이루는 것인가?

주당위와 주정부에서는 올해 전 주 범위내에서 《학습, 창의, 창업》교육실천 활동을 잃으킬것을 제창하였는데 《금호의 삶의 이야기》가 바로 훌륭한 산 교재 로 되여 이세상 모든 사람들의 생활의 활력소로 되여 정확한 세계관, 인생관, 가치 관을 수립하여 더욱 아름다운 사회를 가꾸어 갓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2006.8.9. 연변일보 제2면에 실림

2006.10.25수요일10:10아리랑방송《녀성시대》에서 생방송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80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60 "베이징 쇼제"가 전파를 타기까지 2011-05-13 31 11265
59 대통령님께 올리는 편지 2011-05-13 39 9667
58 남북관계 정상화는 우리 민족의 공동한 념원 2011-05-13 50 10318
57 재외동포비자를 받아 않은 기쁨 2011-05-13 43 9579
56 《중국동포타운신문》창간 6주년을 열렬히 축하 한다 2011-05-13 42 11380
55 경복궁을 참관유람 하고서 2011-05-13 18 11790
54 김대중대통령 추도사 2011-05-13 33 9650
53 서울에서의 동창모임 2011-05-13 42 9026
52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사랑이 흘러넘치는 BM우드 2011-05-13 46 7760
51 고국에서의 동창모임 2011-05-13 38 8861
50 한국에서의 중국동포들의 3.8절 기념모임 2011-05-13 39 8002
49 중국 사람들에게는‘중국산식품’이 ‘신토불이’이다 2011-05-13 36 8269
48 전철 안 게시판의 구인카드를 심중이 대하자 2011-05-13 37 7870
47 보도매체의 언론의 공정성을 요구한다 2011-05-13 34 7954
46 언론인, 지성인들의 만남의 장 2011-05-13 10 8352
45 우리는 하나 2011-05-13 11 9286
44 중국동포 자율방범대원들에게 경의를 드린다 2011-05-13 11 8368
43 림민호 교장선생님은 영원히 우리 마음속에 2011-05-13 11 9336
42 중국동포들의 길잡이《중국동포타운신문》 2011-05-13 14 8984
41 중국동포들이 보는 직업소개소 2011-05-13 17 8652
‹처음  이전 2 3 4 5 6 7 8 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