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청룡
http://www.zoglo.net/blog/f_zhuqinglong 블로그홈 | 로그인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나의카테고리 : 칼럼/단상

중국동포들의 길잡이《중국동포타운신문》
2011년 05월 13일 12시 05분  조회:8992  추천:14  작성자: 주청룡
중국동포들의 길잡이《중국동포타운신문》

 

주철룡

 

금년 823일은 《중국동포타운신문》창간 5주년을 맞는 날이다. 그리 길다 고는 말할 수는 없지만 이 5년간 《중국동포타운신문》은 한국사회와 동포 사회를 화합, 공존의 사회로 만들기 위하여 꾸준히 노력하여온 5년이라 고 말할 수 있다. 5년간 《중국동포타운신문》은 중국동포들의 한국생활 에서 의 길잡이자 가장 친근한 벗으로 보내 왔다.

 나는 원래 신문애독자인지라 한국에 와서 처음《중국동포타운신문》을 보았을 때 한국에 우리 동포들을 위한 이런 좋은 신문이 있구나 하며 너무 기뻐 그 즉시로 신문사를 찾아가서 직접 김용필 편집국장님과 이야기도 나누었다.

지금 중국동포들이 이 신문을 즐겨 보는 이유는 신문에 법무부의 중국 동포들에 대한 출입국정책, 동포들에 대한 안내문(조선족동포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주고 미래에 대해서 올바르게 준비하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주는 글), 동포들의 한국생활 수기, 등 중국동포들이 가장 관심 갖고 즐겨 읽는 문장들이 많이 실리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중국동포타운신문》은 나의 한국에서의 문화생활에서 가장 주요한 자리 를 차지하고 있다. 나는 이 신문이 매 한 호가 나오면 1면부터 12면까지 하 나의 기사도 빼놓지 않고 전부 다 읽곤 하며 한편 정기적으로 원고를 써서 귀 신문에 투고를 하면 매 호의 신문마다에 내가 쓴 칼럼, 기행문, 생활수기 등 기사들이 한편씩 실리군 한다

《중국동포타운신문》은 보도매체의 작용을 할뿐만 아니라 또 중국동포 사회를 위하여 실질적 일들을 많이 해 왔다고 본다. 2005, 2006년 법무부 는 불법체류중인 중국동포를 위한 동포귀국지원프로그램을 실시하여 불법체 류중인 중국동포들이 자진 출국하였다가 재입국하면 합법체류로 한다는 정 책을 반포하였다.《중국동포타운신문》은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안내상 담을 해주었으며 정부의 이런 정책이 나왔어도 불법체류자들이 정부의 정 책에 대하여 반신반의 하면서 자진출국을 결단을 내리지 못할 때《중국동 포타운신문》신문사는 법적 담보를 서면서 불법체류자들을 자진 출국하였다 가 재입국하여 합법체류자로 되게끔 설득하였으며 이로 하여 이 신문사에 등록하고 자진출국한 사람은 2년에 무려 7천여 명이나 된다고 한다. 이 신문의 홍보를 통하여 자진 출국한 동포는 그 수를 헤아릴 수 없다. 이로 하여 《중 국동포타운신문》은 중국동포들의 신임을 더욱 얻게 되였다. 그때 불법체류 자로 있다가 《중국동포타운신문》사의 법적담보로 자진 출국하였다가 재입 국하여 인젠 합법체류로 있는 나의 한 친척은《중국동포타운신문》은 정 말로 우리 중국동포들의 훌륭한 길잡이이다. 만약 그때 중국동포타운신문사 의 법적담보가 없었다면 나는 지금도 불법체류자로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 고 있다.

《중국동포타운신문》사의 <중국동포타운센터 법률구조본부> 에서는 동포들이 일하고도 고용주한테서 임금을 받지 못한 문제. 일하다 상하여서도 산재보험을 받지 못하는 등 문제들을 해당부문을 찾아 해결하여주고 있으며 이외에도 중국도포들을 위하여 취업소개, 고충상담, 출입국수속대행, 한국생활안내관, 컴퓨터무료교육. 중국동포<사랑의모금함> 활동, 등등의 많은 일들을 하여 동포들의 환영을 받고 있으며 지역주민들과 동포들이 함께하는 설맞이, 추석맞이 한중문화대잔치를 개최 하여 한국사회와 동포 사회를  화합과 공존의 사회를 만들어가는 뉴대(紐帶)작용을 하고 있다. 앞 으로《중국동포타운신문》이 한국사회와 동포사회를 화합공존의 사회로 만 드는 데서 더욱 큰 기여를 하며 중국동포들의 훌륭한 길잡이 더욱 친근한 벗 으로 되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2008 8 31일 일요일

 

(중국동포타운신문134호에 게재)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80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80 틀리게 불리는 교육기구의 명사들 2011-12-13 30 10628
79 서방문화를 마구 조장하지 말자 2011-12-06 60 14906
78 재한 중국동포들 자각적으로 한국의 법률과 제도를 준수합시다 2011-12-05 12 11636
77 인생관에 따라 행복관도 다르다 2011-11-28 35 10754
76 한자교육을 하면 우리말의 어휘력이 향상된다 2011-11-21 22 10996
75 민족개념에 대한 단상 2011-11-18 20 8921
74 독서를 하여 우리의 두뇌를 충전시킵시다 2011-11-15 22 8990
73 중앙인민방송국조선어방송개시55주년축하 2011-11-07 16 8642
72 "책이 선생이다"는 말을 되새기며 2011-11-03 16 8710
71 혼인 가정문제를 심중이 대하자 2011-10-30 30 10830
70 ‘조선족’호칭에 대하여 2011-10-17 6 9787
69 추석의 유래와 풍습 2011-09-06 4 11675
68 청소년들이 위대한 리상과 포부 갖도록 인도하자 2011-08-23 5 10134
67 "인식 차이 줄이고 서로의 이해를 증진하자" 2011-08-18 5 9841
66 공중장소에서의 금연은 자각적인 행위로 되였으면 2011-08-12 5 9392
65 표달력이 강한 중국조선어를 살리자 2011-06-22 15 11215
64 《계획생육》인가? 《산아제한》인가? 2011-05-30 39 12617
63 남명학 부 주장과 같이 일하던 하루 2011-05-23 50 10552
62 이제 30년이 지나면 어떤 시대가 될까? 2011-05-13 51 10022
61 KBS와 함께하는 송년의 밤 2011-05-13 52 10763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