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홍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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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과 의견 우습게 보는 정부 9
칼날같은 글,댓글도 비수.
공사를 많이 벌여놔야 뜯어먹을 거리가 많아지기 때문이지... 연집강도 몇번이나 경관공사를 벌이는지 몰겠다.숱한 돈을 투자하여 해놓으면 몇년에 한번씩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홍수로 다 쓸어버리면 또 벌리고 또 쓸어가고 또 벌이고... 시민들의 혈세를 저렇게 지들 마음대로 써도 견제할 방법이 없으니.. 일반 시민이 시장을 선거할 수가 없으니 ..에휴ㅗ...
정말 맞는 말이요. 정부의 바보같은 이런 짓거리를 한번 공개 토론해 봐야하오. 연룡도 일체화 도 바보 짓거리요.장엄 서기때 만든 쑈허룽 일체 500억 프로젝트도 전부 빨간불이요.바보 짓거리들을 제발 하지 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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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2019년 01월 31일 08시 55분 조회:3201 추천:0 작성자:
방홍국
새벽
별 하나
똑 따서
호주머니에 넣고 만지작 거려도
말하는 사람 없다
또 하나
똑 따서
입김에 띄워 놀아도
보는 이 없다
어제는 동해바다맛
오늘은 씨베리아맛
푹 끓인 곰탕 처럼
공기맛이 깔끔 찐하다
어디서
손바닥만한 바람이 불어와
찬손을 얼굴에 댓다떼고 달아난다
아내는 깨났다가
창문을 보고서는
쫌만 더 자야지
덧잠을 누리고 있겠구나
아들은 어제밤도
늦게까지 책보고
단잠에 있겠지
2019.1.31 연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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