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홍국
http://www.zoglo.net/blog/fanghongguo 블로그홈 | 로그인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나의카테고리 : 칼럼/단상/수필

항목가능성연구보고
2009년 11월 19일 09시 31분  조회:5092  추천:36  작성자: 방홍국

项目可行性研究报告(항목가능성연구보고)
 

항목:발바리 신발

 

시장 분석:

먼 옛날 인간의 조상들을 보면

   먼저 옷 지어 입고 후에 신발 만들어 신음

발바리들도 옷 입은지 수십년

우리들 조상과 마찬가지로 불원간 신발도 신고 싶어 질 것

시장경제 시대에 돈 많이 버는 남자들 꾸준히 늘어 나는 추세

돈 많은 남자들 귀부인을 꾸준히 늘려 나가는 추세

발바리를 곁에 두는 귀부인들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

남편은 어디 가고 발바리와 함께 밤 지새는 귀부인들 꾸준히 늘어 나는 추세

아이는 아니 낳고 발바리 입양해서 키우는 귀부인들 꾸준히 늘어 나는 추세

老母의 손보다 발바리 목줄 잡고 활보하는 귀부인들 꾸준히 늘어 나는 추세

발바리 의상은 바야흐로 그 화려함과 다양함이 절정에 달하여

   더 이상 발전이 없을것으로 전망

●이제 귀부인들 발바리를 위해 해 줄수 있는 가장 큰 사랑의 표현은

  한겨울 맨 땅에 발이 차지 않도록 예쁘고 따뜻한 신발 신기는 일이 될 것으로 판단

 

손익 계산:

가령 

평균 부자남자 하나에 귀부인

평균 귀부인 둘에 발바리 한마리

발바리 한마리에 발 네쪽으로 하고

 

또 가령 발바리가 통상 부잣집에 입양 되는 점을 감안하여

그 신발의 재료는 고급스럽게

가공은 한뜸 한뜸 손으로 하여

높은 가격,

컬레(네쪽) 100딸러 좌우로 보고

 

부자남자의 기준을

억만이상으로 하면  그 수가 약 백만

천만이상으로 하면  그 수가 약 천만

백만이상으로 하면  그 수가 약 억만

 

고로

발바리 신발 시장 규모: 최소 약 1000000x2x1x4x100딸러

                       최대 약 100000000x2x1x4x100딸러

 

 



 

비둘기1

 

이애,비둘기야

,비둘기야

 

아니,넌 아니야

 

그래,쩔룩이 너 말이야

 

요 아래 집마당에

감나무 한그루

빨간 감 하나 달려 있단다

 

!

그렇다니까

요 아래 집마당에

빠알간 감 하나

 

어서

어서어-

 




비둘기2

 

신발 벗고

양말도 없이

눈위에 발자욱 몇 개 찍고는

포르릉

나뭇가지에 올라 앉아

가슴에 언발을 쏘옥-

비둘기3

밤새
소나무 가지에
주렁 주렁
비둘기 열렸네

바람은 아직도
꿈속을 노니는데
후두둑 후두둑
가지에서 떨어 지네

떨어지다 날아 가네
-어휴
  골 깨질번 했네!

夜来树结鸟
懒风依游梦
纷纷往下落
恐破未着飞
 

 


 

친구들

 

처음엔

아무도 없었다

 

그러다

비둘기가 왔다

참새가 왔다

까치가 왔다

 

그러더니

비둘기가
이름모를

작은 새를 데려 왔다

참새는
저보다는 좀

큰 새를 데려 왔다

까치도
알록달록

고운 새를 데려 왔다

 

이름 모를 새들에

내 소꿉 친구 이름들을 주었다

복돌이

순돌이

차돌이

 

 

 

 

20091119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2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32 벚꽃길 2009-04-13 33 4289
31 “한국어시험 취소!”,끝까지 요구합시다 2008-12-05 72 5930
30 만추 2008-11-18 52 5179
29 겨울보다 추운 가을 2008-10-30 47 5221
28 돈 없어 장례 못 치르다니? 2008-10-23 71 5439
27 “방문취업제도 개선 및 시행 방안”에 대한 의견 2008-10-14 84 5787
26 감사하기 2008-08-31 84 4283
25 문천지진에 돌아가신 님께 2008-05-20 114 4138
24 흐르지 않는 강 2008-05-09 75 4091
23 모아산은 대리석을 원치 않습니다 2008-05-03 113 4206
22 일본서 오신 친구 2008-04-29 93 4086
21 북경올림픽을 응원하자 2008-04-26 98 4334
20 아침에 2008-03-23 86 4259
19 춘매(春梅) 2008-03-20 82 4437
18 길을 떠나며 (방홍국) 2008-03-03 88 4115
17 그런 사람 2007-12-14 98 5463
16 잊지도 말고 잊혀지지도 말자 (방홍국) 2007-09-30 116 4259
15 “만주”란 없소 2007-08-10 95 5039
14 눈물 (방홍국14) 2007-08-07 126 4430
13 고향새를 보았네 (방홍국13) 2007-05-12 97 5267
‹처음  이전 3 4 5 6 7 8 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