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ilkang1004 블로그홈 | 로그인
詩와 日常(문학과 창작 딜레마)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블로그

나의카테고리 : 0

멧새
2014년 03월 08일 23시 52분  조회:1520  추천:1  작성자: 동원
멧새



산자락엔 매화가 제 둥지라 하고
치마끈을 풀고서 분내를 피우는데
어이 이 둥지에는 봄볕도 차가운가
볕이 분주한 것을 보면 봄은 봄인데
꽃샘에 떠는 가지를 보노라니
나의 봄은 아직 멀었는가보다
창가에 퍼드덕거리는 멧새 한 마리
며칠 전 비에 홍조를 띤 가지에서
부산떨다 청초한 연주로 위로하네.



東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4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44 경적 2011-11-09 1 4239
43 웃어봐! 2011-10-31 0 3308
42 은행잎 2011-10-23 0 4861
41 양귀비 2011-10-21 1 5461
40 욕망과 문명에 파멸 될 지구 2011-10-18 4 3990
39 바람 따라 세월 따라 2011-10-07 17 7905
38 붉은 노을 2011-10-07 4 5755
37 당신의 나무 한 그루 2011-10-04 2 5377
36 대목수 2011-10-04 5 5738
35 2011-10-04 1 5457
‹처음  이전 6 7 8 9 10 11 12 13 14 1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