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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자치주 공무원에게
2013년 01월 12일 10시 37분  조회:2759  추천:4  작성자: 원유
지난해 12월초,  전 연길은행들의 뒤늦은 행정에 관하여 글(연길기업활동의 저해)을 올린적 있습니다.  저의 글을 읽으시고 연변자치주 상무국 리**처장께서 직접 저와 전화 연결이 되었습니다. 리 처장과 몆번의 만남과 대화로 인하여 저의 생각을 많이 바꾸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연길시 산업발전에 대한 정부의 행정에 부정적인 생각만 가졌던 저로서는 리 처장과의 만남은 획기적이였습니다.   처음 만남은 리 처장과 연변에 투자 계획을 가졌던 한국 모 대기업의 부장과 함께 점심자리였습니다.  리 처장의 첫 인상은 관리적인 태도가 전혀 없는 그냥 옆집 아저씨같은 부드러운 인상과 말투였으며 오히려 한국 대기업 부장이란 사람은 시체말로 깐깐해보였습니다.   간단한 점심식사를 그들과 함께 하는동안 리 처장은 연변의 은행업무는 남방보단 뒤쳐져 있는건 사실이지만 연변상무국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주겠다는 리 처장에 말에 전 감사하고 고맙다는 말을 했으며 그런 저에게 리 처장은 인민을 위해서 일해야 하는 공무원으로서 당연하며 또한 지역이 잘되야 자신의 일에도 보람을 느낄수 있는거 아니냐 라며 답했습니다.  리 처장의 답변은 얼뜻들으면 상투적인 공무원들의 발언으로 들리수 있었습니다.

그후 전 몆번에 걸처  리 처장에게 전화를 하여 굼굼한점을 물어 봤으며 그때 마다 리 처장은  이곳 저곳은행을 알아보고 심지어 우리 회사에게 가장 편리한 은행 업무를 해줄 은행까지 찿아줘 저와 회계를 직접대리고 은행을 찿아 갈 정도로 열성적이였습니다.   또한 업무에 필요한 정보를 요청하면 그날로 멜 또는 펙스로 대답 해줬으며 만에 하나 늦어질 경우 모모````한 이유 때문에 늦어진다고 직접 전화를 걸어 주셨습니다.

그런 리 처장의 업무태도는 저에게는 감동에 가까웠습니다.  그런 저의 감동은 저만 느끼는것이 아니였습니다.  위에서 말했뜻이 한국 모 대기업 부장도 저에게 리 처장이 아니였다면 연변투자 계획은 옛날에 포기 했을거라며 리 처장때문에 아직도 진행하고 있다고 리 처장이 잠시 자리를 비웟을때  저 에게 그런 말을 한 기억이 납니다.

마지막으로 리 처장님에게 감사하고 고맙다는 말을 전 하고 싶습니다.  리 처장님의 빠른 발거름과 정확한 정보때문에 저의는 공장을 연길에 유지할수 있게 됬으며 더더욱  다음주에는 연길에서 공장확장을 반대하던  2명의 해외 투자자들이 연길에 들어오게 됩니다.  저의 글때문에 리 처장이 곤경에 빠질지는 모르겠으나 저의 입장에선 이런 리 처장을 꼭 알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리 처장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고자 하는 일 모두 일익번창함을 기원하며 도와 주신 점 감사하단 말 꼭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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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 2 ]

2   작성자 : 원유
날자:2013-01-14 09:27:37
김란님 뎃글 감사합니다. 꼭 돈을 벌어야지만 연길을 위해서 뭔가 해주는거만 아니라 생각합니다. 꼭 돈을 벌어야지 효도 할수 있는거 아닌것 처럼요. 지금 저의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고용창출, 전문인력 양산, 투자유치 정도만 가능할뿐입니다.
1   작성자 : 김란
날자:2013-01-13 11:26:06
원유씨,당신은 고향을 위해 필요한 건의도 제기하고 있지만, 그럼 앞으로 돈 벌면 고향을 위해 뭔가를 해야할게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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