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빠르기로 류수이다. 금년도 반년이 다지나 7월에 접어들었다. 관례에 따른 상반년 총결을 구상하고 한보한보 실시하는것이 회장단의 바쁜 몫이고 또한 매주매차의 등산조직으로 언제나 스케줄이 느슨할사이가 없다. 이번에는 토요일 건당기념일행사에 참가할 회원들 배려해서 7월2일 일요일로 등산날자가 잡혔다. 등산에 처음 나오시는 신참소나기님이 보신탕인사를 선언해서부터 등록인수가 40명에 임박하게 되여 대오를 이끄는 회장단이 행복한 고민을 하게 되였다.
해란강이 구룡산 남쪽에서 해란호를 이루며 구룡산을 감돌아 구룡산 북쪽 성자산남쪽에서 부르하통하와 합수한다. 부처손바위는 아홉마리 룡중의 하나로 삼면이 멀리 해란강에 포위되여 있다. 서쪽으로는 동성용진 구룡촌으로 통하는 산길이 굽이굽이 고개를 넘어간다. 소하룡마을 입구 구룡산아래 소하룡마을 남쪽에서 해란호로 향하는 纬二路 중간쯤에서 등산이 시작되였다. 산아래 한전사이를 지나 구룡산으로 오르기 시작하면서부터 뙤약빛을 가리울수 있는 나무숲을 톱게된다. 한시간쯤 등산하여 드디여 부처손 바위에 오르게 되였다. 바위는 남북방향으로 앉았는데 대오가 바위를 관통하는데 한창 걸렸다. 북쪽으로 탁트여 소하룡 전경이 한눈에 안겨온다. 합수목의 해란강대교와 해란호언제아래 해란호대교의 교각이 우뚝솟아 눈길을 잡는다. 서쪽의 향도로 화물차가 용을 쓰며 고개 넘는다. 동쪽과 남쪽은 숲에 가려 보이지않는다.
부처손바위라 하여 바위모양이 손모양으로 생긴것이라 착각을 가져오게 하는데 그게 아니라 바위에 자란 부처손 (卷柏) 이란 고사리류 식물로 돌바위에 꽉 차서 卷柏砬子로 목장님이 작년에 명명하셨단다. 바위낙씨터에서 채집하여 양식한적이 있었는데 이번 등산에서 다시 감탄하고 유관재료를 둘춰보게 되였다.
바위남쪽 험준한 곳에서 팀원전체가 회기를 날리며 기념사진을 남겼다. 바위에서 동북방향으로 릉선의 평행선 따라 하산이 시작되였다. 도중의 나무숲속에 한폭의 그림같은 초원이 펼쳐졌다. 생기발랄한 녀성회원들이 줄지어 흘러가는 청춘을 거머쥐려는듯 힘껏 하늘높이 뛰어 오르는 모습이 찰칵찰칵 남성회원들의 렌즈속에 생기있는 순간 순간으로 남는다 . 우리의 청춘은 영원하리라. 하루를 살아도 저푸른 초원위에、 청춘에 머물고 싶어라...
2023.7.6 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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