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랑만산악회 11명의 선남선녀들이 연길북서쪽에 위치한 뾰족산을 올랐다.
모질게 불어치는 바람을 무릅쓰고 바위를 타는 산행인들의 모습은 언제봐도
생명력과 활력으로 차넘친다.
등산은 건강을 위한 스포츠의 일종이기도 하지만 주일마다 새롭게 참여하는
멤버들을 만나는 일도 참 즐거운 일이라 하겠다.
삶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누구나 헤아릴수 없이 많은 사람들과의 만남과 이별을 경험하게 된다.
그 모든 인연들이 우리의 기억속에 다 남아 있을 수는 없지만 산행에서 만난 사람들은
초면이라 할지라도 그렇듯 낯익어 보일수 없다.
다만 몇시간일지라도 하나의 목표를 위해 한곳을 바라보면서
같은 길을 손잡고 걸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우리는 이미 다정한 친구가 되였다고
믿고 싶다.
The Good luck to every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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