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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시기 소가죽 한장의 유래로 일본령사관이 자라잡고있어
간도 서울로 불리웠던 룡정의 남서쪽에 대포산이 자리하고있다.
2015년의 첫눈이 내린 오늘 11명의 회원들이
뽀득뽀득 소리나는 숫눈길을 즈려 밟으며 대포산에 올랐었다.
(목장 하루 바로코 봉우리 햇님친구 민들레 단비 하하 초콜렛 설꽃 청풍)
한웅큼의 가을빛마저 남아있지 않는 마른풀들과
앙상한 나무가지들의 을씨년하던 실체는 사라지고
하얀 설꽃이 피여난 산과 숲은 삽시에 희디흰 순수의 아름다움으로 성스럽고 신묘하다.
랑만산악회 제 3기 회장을 담임하여 한국의 등산문화를 연변에 접목시켰던
봉우리님이 오래만에 컴백하여 회원들과의 친밀한 뉴대를 과시하셨다.
랑만산악회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하신 분이라 신로회원들이 함께 모여
반가운 축배를 들면서 미래의 친목을 다지기도 하였다
해를 이어 훌륭한 리더들과 훌륭한 회원들의 숨은 노력과 견지가 있었기에
눈이 내리는 초겨울에 마른가지에 붉은 꽃송이을 피워올린 진달래마냥
랑만산악회의 생명력은 어떤 역경속에서도 흔들리지 않을것이라 굳게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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