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적인 바위들이 서로 마주보며 솟아있는 산과 협곡 사이로
따뜻한 봄볕에 아지랑이가 스멀스멀 피여 오르면서
깎아 지른듯한 벼랑과 깊은 골짜기 사이의 풍경들은 가까우면서도 아득이 멀어 보인다.
오늘은 다른 때와 달리 든든한 남성대원 5명이 참여하여 산을 오르고 내리는 내내
여성대원들에게 믿음직하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여 주었다.
따뜻한 날씨에 구슬땀을 흘리면서 산행을 즐기기도 했지만
자연앞에서 경거망동하지 말고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임할것을 계시받은 가슴 무거운 하루이기도 하였다.
뜻밖의 상황이 발생한 순간 한치의 머뭇거림도 없이
몸과 마음이 똘똘 뭉쳐 끝까지 서로 도우며 나누었던 우리 팀원들의 대단한 의리!
누구의 호소도 없었지만 가슴 밑바닥에 깔려있던 순수한 인성의 아름다운 마음으로
하나가 되여 움직였던 놀랍고도 미더운 랑만산악회 10명의 팀원들에게
수고했고 감사했다는 인사를 보내 드리는 바이다.
(하루 헬스 적목 이천 대산 려수 자연 해님 노을 청풍)
이미지를 클릭하면 다음이미지가 보여집니다.
36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