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보산 북쪽에 자리잡은 매부리바위산은 연변의 산악인들에게 꽤나 인기가 있는 바위산이다.
황산 절경의 한부분을 떼여다 축소해 놓은듯한 바위들은 광물질을 함유하고 있어서인지
해빛 아래에서 붉고 누런 빛갈이 부시도록 빛난다.
깎아 지른듯한 절벽단면이 거침없어 바위를 타는 암벽등반가들도 즐겨 찾는 산이다.
가파로워 보이면서도 사람이 밟고 올라갈수 있는 디딤받이가 자연적으로 형성되여 있고
광물질 때문인지는 몰라도 바위가 등산화바닥에 착착 감겨 들어 전혀 불안감을
느낄수 없는 훌륭한 코스이다.
도심에서 한시간이면 달려올수 있는 거리이면서도 풍경이 아름다운 이 산을
아마 우리 산악회에서도 수차례 다녀갔을 것이다.
초보 산행인들이 꽤나 많았지만 누구나 기꺼이 즐겁게 올랐던 산-
천보산 매부리바위산은 언제 와도 만족과 행복감을 안고 돌아갈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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