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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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바오마을을 만들어 보세!
2015년 09월 29일 16시 37분  조회:7480  추천:3  작성자: 리수산
              타오바오마을을 만들어 보세!
                                 저자:이수산

     시대가 많이 바뀌었다.새농촌건설 아름다운 향촌건설보다  [타오바오 마을을 만들자]가 더 인기있고 적합할 것 같다.그저 우리민족마을이 없어지니 연해지역으로 한국으로 노무수출 좀 가지들 마오, 중소학교학생들에게 상급학교 대학을 좀 가지들 말라고 권고한다면 누구나도  의상하고 괴벽한 말로만 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보다 현실적인 것은 백명 아니 2백명 상급학교로 승학한 학생들 중 한명 두명이 고향에 돌아와 감자농사로 몇백명 취업시켜 젊은이들이 돌아오고 농호의 일년가정소득을 몇만원 십몇만원씩 올려주었다면 어떨가?
    일본대학교수가 중국대표단을 영접하는 자리에서 물고기 바다고기를  자주 많이 먹으면 머리가 똑똑해진다고 농담을 하니 절강대의 한교수는 좋다고 매일 이소리를 중복하니 물고기를 잘 안먹는 서안의 교수는 매우 언짢은 기색이었다.지금 도리켜 생각해보니 도리가 좀 있는 것 같았다.
    지금 물고기 바다고기를 잘 먹는 절강성과 강소성의 농촌마을은 일대 변혁을 이루고 있다. 강소성의 성급빈곤현의 한마을에서 조립가구를 만들고 타오바오상점으로 전국각지에  판매하다보니 본마을에서  1500명이 취업하고 린근 향진에서 온 직원만해도 3000명이 된다 한다.생산 운영 서비스가 산업화로 줄을 이어가며 연쇄반응을 일으켜 5만명이 취직하게 되었고 마을이 소도시로 변해갔다.이 현엔 현재 7800여 타오바오상점이 생겼다.예전 노약자만 남아 황페하고 치안이 악화되었던 마을이 부유하고 문명한 소성진으로 탈바꿈되었다 한다.
    앞에서 언급한것처럼 승학하며 떠나갔던 학생들중 한명이 호북성 하영촌(下营村)이란 마을로 되돌아와 타오바오상점으로 마을특산인 건축자재를 전국각지에 판매하고 있고 일년 영업액이 3천만원에 달한다 한다.전마을 68곳  타오바오상점엔 평균 25세되는 1980년대와 1990년대 태여난 젊은이들이어서 마을엔 청춘의 생기가 회생했다 한다.
     산동성의 정루촌(丁楼村)이란 마을엔 300호의 농가가 있느데 그중 280호가 의류온라인판매산업에 종사하고있다 한다.60넘은 부친이 딸이 경영하는 타오바오상점에서 판매하는라 바쁘단다.[친, 어제부친 옷꾸러미를 받으셨는지요?]글이 잘 보이지않지만 부친이 한글자 한글자씩 고객에게 보내는 멧세지이다.
     [허훠런](合伙人) [중처우](众筹)란 말도 있다. 마윈이 거느리는 아리바바는 3-5년내에전국2800개현중 천개현,  전국60만개촌 중 10만개촌에 3천명의 [타오바오허훠런]을 육성해낸다 한다.일개인의 일년소득은 2천원에서 1.6만원으로 앞으로 계속 늘어날 추세라 한다.
     [중처우]란 농호에서 류전된 농지 천무를 한푼 반무 한무 3종류로 나뉘어 일년에 580원 2400원 4800원어치로  시민들이 빌린다. 전업농이 평시 가꾸어주고 반달에 한번씩 수확한 채소 과일을 택배로 집까지 날라다 준다.시민 온가정이 휴일이나 명절엔 현장에 가서 영농체험 관광농업을 즐길 수도 있다.이미 2500여명이 주문했고 2016년엔 영업액이 4600억원으로 늘어난다 한다.
    세상은 정말로 날마다 바뀌어 가고있다.우리 향촌마을에서도 한번 구상해볼 수 있지 않는가?70%의 독일사람들은 소성진이나 농촌에서 살고있다 한다.
                --참고인용문헌:2015년9월24일 미국워싱톤에서 열린 [중미농업이노베이션전략대화]에서 한 아리바바연구원장루이둥고위급전문가의 발언요지
                                                                                    2015.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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