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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국내외 안팎으로 연변의 공기질에 대해 의논이 분분한 가운데 경제적으로 우리 주의 생태제품의 인지도가 격상할 전망이 우세하고있다.
공기질이 좋다는것은 그만큼 그 지역의 생태환경보호가 어느 정도인가를 짐작할수 있다. 실제로 현재 연변의 생태환경은 날이 갈수록 좋아지고있으며 이는 수치로 나타나고있다. 얼마전 중국도시경쟁력연구회에서 발표한 “2014 중국공기질 10대 우수지역 순위”에서 연변이 총점 백점에 88.67점으로, 86.78점을 따낸 해남성 해구를 물리치고 1등 보좌에 올랐다.
공기질우수도시에 들자면 일평균 공기질이 국가1급표준에 부합돼야 하고 지역오염농도가 매우 낮아야 하며 자연보호구, 풍경명승구의 공기질에 해당한 월등한 대기조건을 갖춰야 하기에 이번에 이룩한 성과는 단순히 보이라철거나 오염원퇴치에 의해 얻어진것이 아니라 종합적인 대책과 실질적인 행동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전에는 연변생태제품의 인지도가 전국을 들썩이게 할만큼의 정도는 아니였지만 지금은 많이 달라지고있다. 특히 연변의 공기질이 전국의 1위를 기록하면서 연변의 생태이미지가 격상하고있는 기분이다. 실제로 장백산광천수개발에 나선 항대그룹의 장백산광천수는 재고량이 고갈된 상황이라고 한다.
연변의 공기질이 전국에서 1위라는 평가가 내려진후 전국적으로 연변의 생태제품에 호감을 드러내는 기업인들도 많다. 심수에 있는 모모는 심수에다 연변특산품회사를 차리기로 하고 여론조사를 해보았는데 많은 심수사람들은 연변의 록색입쌀을 포함한 식품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을뿐만아니라 일부 식품중개상들은 연변특산품 류통에 참여할 의사를 보였다고 한다.
유명도시에서도 인기다. 상해시의 일부 슈퍼에는 요즘 연변록색입쌀이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있고 북경, 심양, 천진, 청도, 위해, 연태 등 곳곳에서도 배추김치를 포함한 연변의 식품들이 이곳 시민들이 선호하는 제품으로 각광받고있다고 한다.
이 몇년간 일부 불법분자들이 만들어낸 부실식품, 가짜제품때문에 각 지역의 식품인기가 바닥을 치는 상황에서 우리 연변의 식품은 공기질 향상을 계기로 인지도가 높아가고있다. 연변의 인삼, 버섯, 약재, 광천수, 관광지 등은 갈수록 세상사람들이 선호하는 생태적인 상품으로 되고있다.
앞으로 연변의 생태환경이 계속해 좋아진다면 연변의 생태제품의 가치는 상승할수밖에 없다. 공기질 1위라는 리유 하나만으로도 가격인상을 불러올수도 있는것이다. 수요량이 급증하면 당연히 가격은 오르기마련이다. 실제로 항대에서 판매하는 장백산광천수가 일반 광천수에 비해 2원 정도 비싸도 수요에 만족을 못 주고있는 현실이다. 장백산 인삼도 국제적으로 가장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있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연변의 생태제품생산업체는 공기질 향상으로 오는 경제적인 효익에 대해 연구할 필요가 있다. 연변내에서는 몰라도 내지로 진출하는 연변식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가격면에서도 일정한 조정을 할 필요가 있다. 공기질 향상으로 고품질의 생태제품을 생산할 시기가 되였다는 지적이다.
공기질의 향상으로 얻어지는 혜텍은 갈수록 그 범위가 확대될것이다. 연변의 공기질의 향상으로 생태적인 주거, 관광, 특산품, 식품 등 다양한 생태제품들이 쏟아져나올뿐만아니라 생태건강제품을 비롯한 허다한 생태상품이 개발되여 우리 연변의 생태이미지를 크게 격상시킬것이다.
연변일보 20114년 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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