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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경제발전방식에 획기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얼마전에 열린 주정부 상무회의에서는 량이 아닌 품질을 강조하고 나섰다. 주정부는 품질을 틀어쥐는것은 곧 전환, 발전의 관건이고 민생을 돌보는 대사이며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이라고 강조하였다.
지난 30여년간 우리의 경제발전은 GDP에 의한 성장추구로 이어져왔다. 실제로 우리 나라의 GDP수준은 세계 제2의 경제대국으로 불리우던 일본을 제치고 2위에 올라서는 거대한 성과를 달성하였다. 하지만 량적인 경제성장은 우리 경제발전에 허다한 문제점들을 로출시켰다. 특히 자원소모, 맹목건설, 중복건설이 진행되면서 우리의 환경이 파괴되고 자원이 랑비되며 제품의 재고량이 늘어나는 등의 페단이 엄중해지면서 자금순환이 늦어지고 자금회수능력이 하강되는 등의 문제들이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우리의 경제는 성장속도, 성장구조, 성장방식 등 면에서 문제에 부딪치게 되였다.
거시적으로 볼 때 우리의 경제발전방식은 이젠 량보다 질을 추구하는것이라고 볼수 있다. 이를 실현하는데 있어서 관건은 경제구조를 조정하고 발전방식의 전환을 근본경로로 삼고 전력을 다해 전반적인 품질수준을 높여야만이 진정으로 경제발전의 질량을 제고할수 있다.
성장속도를 조절함에 있어서 지나친 GDP추구를 억제하고 성장구조를 조절함에 있어서 경제성장구조를 최적화하며 성장방식을 개변함에 있어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가는것이 현재 우리 정부가 새롭게 제기하고있는 경제발전방식인것이다.
앞으로 우리의 경제는 창조경제, 품질경제, 브랜드경제화에 매진하게 될것이다. 다시말해 우리의 경제는 기술, 속도, 명품화를 선호하고 이를 통해 량질의 경제성장을 이룩하는데 모든 정력을 기울이게 될것이다. 낮은 투입과 낮은 소모로 높은 산출을 이뤄내는 고품질의 경제발전을 추구하는것인데 이는 자원리용, 환경보호와 조화를 이룰수 있는 가장 적합한 방식이다.
30여년간의 고도성장을 해온 우리의 경제는 이젠 GDP에 의한 량적인 성장을 넘어서 량과 질이 동반성장하는 량질의 성장시대에 들어섰다. 량도 좋지만 질이 동반한 성장만이 우리가 추구하는 경제성장의 최종목표일것이다.
연변일보 2014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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