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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이 특강으로 이어지고 특강이 합작을 이끌어내다
2023년 02월 18일 17시 27분  조회:919  추천:0  작성자: ybceo
탐방이 특강으로 이어지고 특강이 합작을 이끌어내다
박권률 사장 젊은 기업인들에게 라이브방송 관련 노하우 전수
 
인터넷스타(왕홍) 박권률(연변우리마트상업무역유한회사 대표)은 2월 17일, 자사물류창고에서,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청년분회의 젊은 경영인들에게 2년간 틱톡 생방송을 진행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전수함과 아울러 차세대들과 틱톡생방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존재하는 문제, 의문되는 점 등을 고류하는 소통의 장, 배움의 장을 마련했다.
 


우리마트물류창고를 둘러보는 회원들

이번 교류회는 어찌보면 지난 2월 8일에 있은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일행이 연변우리마트상업무역유한회사를 방문한 후속편이기도 하다.
 
행사취지를 얘기하는 한걸 회장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한걸 회장은 “급속히 변화하는 시대 틱톡 라이브생방송플랫폼은 우리 기업인들에게 자사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창구이자 우리 기업인들의 상품을 대신 홍보해주는 윈윈, 상생의 플랫폼이기도 하다. 이런 플랫폼을 잘 활용하여 놀라울 정도의 수익을 창출하면서 인터넷 스타로 떠오른 박권률 사장, 틱톡을 켜면 제일먼저 화면에 떠올라 자랑스럽기도 하다.”며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박대표만의 노하우를 잘 전수받아 기업경영에 조금이라도 도움 되였으면 한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틱톡라이브방송을 시작해서 2년만에 틱톡팔로워 40여만명 보유하면서 온라인 인기스타로 우뚝 선 그는 올해부터 젊은이들에게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많은 이들과 함께 하는 틱톡라이브방송의 새로운 력사를 엮어갈 아름다운 꿈을 그려가고 있다.

소박하면서도 값진 노하우를 공유하는 박권률 대표

박권률 대표는 “라이브생방송은 열정만 가지고 될 일이 아니다. 우선 틱톡이 사업에 미칠 영향을 인지(认知)했기때문에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고 오늘까지 견지할 수 있었다.”며 “얼굴 뜨거워하면 라이브생방송을 못한다. 자신이 뭘하는 사람인지 많이 알려야만 팔로워한테 주는 믿음이 생길 수 있다.”고 말한다.

이날 차세대 경영인들은 그동안 틱톡플랫폼을 활용하는 과정에서 존해는 문제 즉 틱톡플랫폼을 사용함에 있어서 주의할 점과 리스크가 무엇인지,팔로우수가 적을 때 어떻게 홍보해야 할지, 입쌀, 광천수와 같은 제품들은 어떻게 홍보해야 하는지, 구매가이드가 없을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질문했다.

기념촬영 찰~칵~

이에 박권률 대표는 “틱톡플랫폼은 입문 조건이 낮은 장점이 있다. 팔로우 수가 적으면 매 직원들 모두 하루에 여러차 발송하면 조회수를 늘릴 수 있고 제품의 홍보효과도 늘릴 수 있다. 아침 출근해서 우선 영상을 발송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구매가이드가 없을 경우 대리판매를 의탁할 수 있다. 오프라인 매장이 있고 제품의 질이 좋아야 재구매가 이루어진다.”며 “고객의 90%가 외지인인 것만큼 믿음과 신뢰도가 높아야 장기화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한다.

영상

청년분회 재무부장이자 삼구일품의 총경리 김연은 “13년 동안 오프라인 유통을 해왔다.  현재 연변주내 시장은 포화상태이다. 다년간 추세를 보면 라이브생방송을 통한 판매가 주요 판매통로가 되다보니 나도 시작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온라인판매에 무경험인 상태에서, 막무가내로 시작하면 끝이 리상적이 되지 못할 것 같다. 마침 기업가협회에서 우리마트 박대표님과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주어 많은 것을 알게 되였다. 그동안 온라인 판매에 대해 궁금했던 점들도  여쭤보고, 합작 할 기회도 생기고 한단계 성장할 기회가 주어져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날 교류회는 또다른 시너지효과를 잉태했다.



17일 우리마트라이프방송현장을 찾은 연변군융중창과학기술발전유한회사 김걸 대표는 18일 재차 박권률 대표를 만나 도움을 청했다. 이들은 다음주부터 함께 틱톡라이브방송에 출현해 연변의 입쌀 등 고향의 맛과 멋을 함께 홍보하기로 했다.

이렇듯 한차례의 기업탐방이 특강과 교류의 장으로 이어지고 협회는 기업과 기업간의 매칭을 이끌어내는 가교역할을 착실히 해나가고 있어 기업의 발전에 푸른등이 켜질 것으로 보인다..

글 사진 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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