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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찬 10년, 빛나는 평생교육의 녀주인공들
2019년 01월 04일 09시 47분  조회:3344  추천:0  작성자: 延大女性终身教育总同门会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12월30일 00시35분    조회:1938   원문보기

12월 29일, 연변대학녀성평생교육총동문회 설립 10주년 및 아름다운 송년의 밤 행사가 연길 황관혼례청에서 성대히 진행됐다.
 
연변주부녀련합회 한려련 주석,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리성 회장, 연변사회조직관리국 김영남 주임, 연변무역협회 남룡수 회장, 연변과기AMP총동문회 림룡춘 회장, 연변애심어머니협회 방선화 회장, 연변대학 녀성연구중심 김화선 주임 등 연변대학 교수진들과 조선족 사회단체의 관계자 및 녀성평생교육총동문회 회원들, 매체기자들이 참석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행사는 지난 10년간의 사업을 돌이켜 보고 새로운 사업구상으로 무에서부터 유로, 약한데로부터 강해지기까지 협회가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돌출한 공헌자, 긍정적 이미지를 보여준 아름다운 녀성 등을 표창하는데 의미를 두었다.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 김영순 회장은 환영사에서 “올해는 개혁개방 40주년이 되는 해이자 연변대학녀성평생교육총동문회 설립 1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지난 10년간, 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지하에 여러가지 뜻깊은 일들을 해냈다. 모두가 한 마음으로 연변녀성평생교육총동문회라는 이 배움의 전당에서 자아가치를 실현하고  평생의 지혜와 힘을 얻고 있다”면서 "더 밝은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일조할 것이며 또한 더 많은 녀성에게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해주겠다.뜻있는 녀성들이 녀성평생교육총동문회의 일원이 되여 자아가치를 실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변주부녀련합회 당조서기,주석 한려련은 축사에서 “연변대학평생교육총동문회는 녀성의 권리를 수호하고 녀성의 진보를 촉진하면서 남녀평등과 사회의 진보를 실현하는 길에서 지울 수 없는 공헌을 하였다"면서 "지난 10년간 협회가 다져온 력사를 기반으로 새 시대, 새로운 녀성의 모습으로 녀성협회의 력량을 강화하고 에너지를 결집하여 삶의 질과 행복감이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려련 주석으로부터 발기인상을 받은 김영순 회장(우)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협회는 우수사업선진 및 특수 공로상, 공헌상 등을 선정 표창하며 협회 발전에 기여한 외부인사들에게  특별 감사패를 증정했다
 

또한 녀성평생교육총동문회 “녀성교육발전장학회”에서는 연변대학의 우수한 석사, 박사생들에게 “제12차 녀성교육발전장학금”을   발급했다.


녀성평생교육총동문회 회원들이 발족한 “녀성교육발전장학회”는 해마다 정기적으로 연변대학의 우수한 녀성 석사, 박사생들을 장학생으로 선발하여 1인당 2000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미 120여명에 달하는 녀연구생들이 장학금을 받았고 그들이 차세대의 녀성리더로, 사회공익활동의 전파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녀성평생교육총동문회는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어머니의 사랑”을 나눔으로 실천해왔는데 연변TV방송 “사랑으로 가는 길”프로를 3차례 후원하였고 연변언어재활훈련센터의 2015년도 6.1절맞이 “어머니사랑”컵운동대회에 1만원의 성금과 생필품을 후원했다. 또 수차례 사천성재해구, 고아원 아이들, 농촌소학교의 빈곤학생들을 찾아 현장에 가서 함께 시간을 보내고 물품을 후원하기도 했다.
 

얼마전 설립된 "청년사업부"는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 산하의 조직으로서 젊음의 활기로 협회의 력량을 강화하고 응집력을 높이며 자아성장을 꾀하기 위한 또 다른 활무대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연변대학녀성평생교육협회 청년사업부 각 부장단에 임명장을 발급했다.(김련화 부장, 리화, 전세화, 박은희, 최애리, 문소홍, 안려홍 부부장,  최애리 비서장. 황미란 부비서장)



이날 '청년사업부"에서는 애심제품전시부스를 설치하고 수익금 3000원을 애심기금으로 사용하라며 녀성평생교육총동문회 애심조직위원회에 전했다.


 
연변대학녀성평생교육총동문회 김영순 회장은 “향후에도 계속하여 평생교육이라는 이 배움의 터전에서  능력, 자질과 수준이 아울러 문화수양을 포괄한 고차원의 품격을 배워가며 그속에서 새 희망을 그려가는 녀성들의 멋진 행보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하면서 “녀성평생교육이라는 이 활무대에서 녀성들의 꿈과 비전을 마음껏 펼치고 새로운 력사를 써내려가자”며 포부를 밝혔다.


 
2008년에 설립된 연변대학 녀성평생교육총동문회는 연변대학 녀성연구중심에서 꾸리는 <<직업녀성문화연구반(학제1년)>>을 수료한 학원들이 자원적으로 회원으로 가입하는 비영리조직으로서 현재 1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수년간, 녀성평생교육총동문회에서는 해마다 봄놀이, 자선바자회, 애심활동, 송년회, 인생담나누기 등 여러가지 대형 행사를 기획,조직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통해 회원들에게 장끼를 발휘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주고 회원들이 공동체에 대한 귀속감을 느끼게 하면서 점차 지역사회의 발전을 관심하고 일익을 담당할만큼 단합된 사회조직체로 성장했다. 따라서 녀성평생교육총동문회는 단순한 동아리모임이 아닌 녀성들의 시대적요구와 아름운 삶에 대한 추구를 반영하는 새로운 형식의 녀성 여가문화, 녀성공동체 문화를 창출하는것을 목표로 녀성들의 문화자각을 실천해가는 단체로 업그레드되고 있다. 
 
 조글로미디어 신엽, 문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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