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의 민주화, 경제의 시장화는 현 단계 전반 세계적인 추세다. 사실 민주, 자유, 평등은 중세 봉건주의에 대항하여 내건 근대의 기본 이념들이다. 민주, 독재에 대한 안티테제. 主權在民, 누구나 자기의 권리를 주장하며 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것이 민주다. 대통령도 민주 앞에서는 어쩌지 못한다. 민주 참 좋다. 민주는 그대로 자유로운 분위기고 평등이다. 선거권과 피선거권, 평등의 원칙, 그리고 기권, 나는 자유다.
그런데 모든 사물은 허와 실이 있는 법. 그래서 나는 민주의 허를 찔러본다.
민주의 기본원칙의 하나는 소수가 다수에 복종하는 다수가결의 원칙. 다수에 후한 점수를 주는 것이 민주다. 그런데 다수란 어떤 존재냐? 다수란 평균치다. 그리고 隨大流의 어중이떠중이들이 많다. 그래서 이 평균치에서 벗어난 톡톡 튀는 생각을 가진 선구자나 개혁자는 소외된다. 선구자나 개혁자는 항상 외로운 법. 그리고 고금중외를 막론하고 모난 돌이 징 맞거나 槍打出頭鳥하는 법. 그리고 신생산물은 그것이 미래발전추세를 대변함에도 불구하고 소수인 만큼 다수의 논리에서 배제된다. 여기서 다수의 맹목과 횡포를 보게 된다. 선거전에서 입후보자들이 다수를 쫓아 물불을 가리지 않고 헤매는 꼴은 다른 또 한 보기.
다수를 얻기 위해 민주주의는 말농창치기. 여차여차하게 자기 자랑 늘여놓기. 전부 毛遂自薦하는 자들, 겸양의 미덕은 싹 가셔지고 없다. 정말 철면피 그 자체다. 그리고 여차여차 다수에게 듣기 좋은 소리만 하기. 자기가 당선만 되면 천지개벽을 할 듯이 떠벌인다. 쇼적인 과대포장이다. 여하튼 말 잘하고 보기. 주눅이 들거나 어눌해서는 안 된다. 그래서 요새 세상은 전부 말 잘하는 똑똑한 사람 천지다. 그래서 애를 키워도 기 죽이지 않고 당당하고 말 잘하도록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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