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네이도와 함께 한 세상에서 가장 아찔한 웨딩사진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7월16일 10시41분 조회:355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 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최근 캐나다 사진작가가 한 신혼부부를 위해 찍은 결혼식 사진에 토네이도가 선명한 찍혀 화제가 되고 있다. 캐나다 서스캐처원주 새스커툰에 사는 사진작가 콜린 니스카가 지난 5일 촬영한 한 신혼부부의 결혼식 사진. (사진출처: 니스카의 페이스북)
최근 캐나다 사진작가가 한 신혼부부를 위해 찍은 결혼식 사진에 토네이도가 선명하게 찍혀 화제가 되고 있다.
9일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캐나다 서스캐처원주 새스커툰에 사는 사진작가 콜린 니스카는 지난 5일 한 신혼부부의 결혼식 당일 이 같은 사진을 촬영했고, 이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재해 네티즌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니스카의 작품에는 이 신혼부부가 토네이도가 다가오는 듯한 비포장도로를 따라 다정하게 손을 잡고 걸어가고, 키스를 나누는 모습의 사진이 포함됐다.
이후 기상 당국은 이날 최소 2개의 토네이도가 이 지역을 강타했고, 이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일부 건물이 파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사진을 촬영한 이후 니스카는 "나는 늘 이런 일을 꿈꿔왔기 때문이 피할 수 없다"면서 "이런 일을 인생에 한번밖에 없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녀는 또 "당시 토네이도는 우리와 멀리 떨어져 있었기 때문에 너무 두려워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니스카의 페이스북에서 이 사진은 2만6000개의 '좋아요'를 받았고, 1만8000번 공유됐으며 일부 네티즌은 내 결혼식에도 토네이도 컨셉으로 사진을 찍어줄 수 없는지 문의하기도 했다.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면 다음이미지가 보여집니다.
1 /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