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올가을 다시 만나요~ 중국조선족배구협회 회장단 장춘방문 친선경기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4월10일 12시00분    조회:416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국조선족배구협회 회장단 일행이 장춘록연배구협회 회원들과 기념사진을 남기고 있다.

4월 9일, 중국조선족배구협회 회장단 일행이 장춘조선족들의 배구동호회인 장춘록연배구협회를 방문해 교류를 진행하고 장춘시록원구조선족소학교 체육관에서 친선경기를 가졌다.

알아본 데 의하면 중국조선족배구협회는 4월 8일 심양에서 회장단회의를 소집하고 제3기 회장단을 새롭게 출마, 수석부회장으로 몸을 담그고 있던 문철수가 제3기 회장으로 당선되였다. 문철수 회장의 소개에 따르면 현재 동북에서 내지로 진출한 조선족사회에서 지성인들의 노력으로 배구운동이 점점 보급되고 있으며 북경, 천진, 상해, 광주 등 대도시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중국조선족배구협회에 이름을 등록한 지역협회가 14개가 된다. 그리고 지역협회에는 부동한 규모의 배구팀들이 활동에 참가하고 있는데 문철수 회장이 몸담그고 있는 광동성 같은 경우 광주와 심수만 40개에 달하는 조선족배구팀이 있으며 평소 활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중국조선족배구협회 문철수 회장.

문철수 회장은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 영향으로 전국적인 배구경기를 조직하지 못해 못내 아쉬웠다며 4월 8일에 있은 회장단회의에서 올해 가을 즈음에 전국 조선족배구경기를 치르기로 결정하였다면서 각 지역협회에서 적극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장춘조선족들의 배구모임인 장춘록연배구협회 전신은 2011년에 조선족기업가인 길림성두산공정기계유한회사 김룡규 회장의 후원으로 세워진 두산배구동호회이며 2016년에 장춘록연배구협회로 이름을 고쳤고 2021년 6월에 중국조선족배구협회에 가입했다.

장춘록연배구협회와 친선경기 한판.

중국조선족배구협회 회장단 일행이 장춘시록원구조선족소학교 체육관에서 이 학교 김영철 교장(가운데)과 기념사진. 

장춘시 배구전통학교인 록원구조선족소학교에서 록연배구협회에 체육관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활동하고 있는 주요 배구팀은 록원구조선족소학교 배구팀과 장춘시조선족중학교 배구팀을 비롯해 4, 5개 팀이 있다.

장춘록연배구협회에 몸을 담그고 있는 록원구조선족소학교 김영철 교장은 올해 가을에 열릴 예정인 전국 조선족배구경기에 록연배구팀도 참가하게 된다면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따내기 위해 지금부터 협회 회원들을 조직해 기량을 닦고 준비를 착실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길림신문 리철수 류향휘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51
  • [북경 6월15일발 신화통신] 요 며칠 북방에 고온 날씨가 들이 닥친다. 15일부터 16일사이가 이번 고온 날씨 과정의 가장 더운 단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번 고온은 어떤 특징과 극단성이 있으며 사람들은 또 어떻게 방비해야 할가? 중앙기상대의 예측에 따르면 앞으로 3일간 화북, 황회(黄淮), 내몽골 서부 등지의 일...
  • 2023-06-16
  • 6월 14일, 동북항일련군 장령 진한장렬사의 탄생 110주년 기념일을 맞으며 길림성당안관은 민족영웅 진한장을 기념하기 위하여 소장된 진한장렬사 관련 전투 보관서류를 공포했다. 진한장은 1913년 길림성 돈화시에서 태여나 동만과 길동지역에서 이름을 떨친 항일명장이였다.극히 간고한 조건하에서 진한장은 부대를 이끌고...
  • 2023-06-15
  • 6월 15일 11시 2023년 연변조선족자치주 제34회 '주장컵'축구(갑조)경기가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개최되였다. 주체육국에서 주최하고 연변체육운동관리중심과 연변축구협회, 연변교정축구협회에서 주관, 룡정시체육국에서 협조한 2023년 연변 제34회 '주장컵'축구(갑조)경기는 연변축구발전을 추동하고 축구후비인재...
  • 2023-06-15
  • <2013-2025년 국가 사전편찬출판계획>에 들어 십여년간 수십명 전문가들이 간고한 수집 수정 정리 작업 중국조선족사회문화교육 과학연구에 거대한 보조역할 전망 중공 길림성위 선전부 부부장이며 길림성신문출판국 국장인 란국동 6월 15일 제29회 북경 국제도서박람회가 북경 국제회의센터에서 개막된 가운데, 당일...
  • 2023-06-15
  • ‘7.1'당창건 기념일을 맞아 6월14일 저녁, 연길시당위 조직부에서 주관하고 연길시 로간부봉사중심에서 주최한 <붉은 마음 영원히 당을 따르리> 홍색가요 회보공연이 연길청년광장에서 펼쳐졌다. 연길시 여러 가두와 진에서 선발된 350명 로당원들이 우렁차게 홍색가요를 열창했다. <한수의 홍색가요는 붉은 력사...
  • 2023-06-15
  • 6월 15일‘중원천기336' 컨테이너 화물선이 남통, 상숙, 태창 3곳 해사부문의 호송하에 장강 강소 류역을 순조롭게 벗어나 시험 항행에 나섰다. 이 컨테이너 화물선은 지난 3월에 시공에 들어가 올해 3월 초에 진수했으며 선체의 길이가 399.99메터, 폭은 61.3메터에 달하고 최대 2만 4,188개의 표준 컨테이너를 적재할 수...
  • 2023-06-15
  •   지난 4월 말에 열린 상해국제자동차공업전시회에서 신에너지 자동차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도가 전례없이 높아졌다. 사진은 비야디 신에너지 자동차 모델에 대해 알아보고 있는 관객들의 모습이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5월 우리 나라의 자동차 생산과 판매는 각각 233.3만대와 238.2만대로 4...
  • 2023-06-15
  •   6월 13일, 연길시는 <‘청년연길'도시발전실시방안>(이하 <방안>)을 발표, 정책효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더욱 많은 우수한 인재들을 흡인하여 연길을 알게하고 연길에 뿌리 내리게 하며 창업하게 할 계획이다. 이 <방안>은 주로 청년과 청년인재 두 부류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다.   ‘청년'은 연...
  • 2023-06-14
  • [북경 6월 13일발 신화통신] 기자가 6월 13일 민정부로부터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민정부는 일전 《지명등록공고관리방법(시행)》을 인쇄, 발부했다. 방법은 다음과 같이 규정했다. 지명의 명명, 개명 이후 응당 규정에 따라 등록하고 공고해야 한다. 공고의 내용에는 응당 지명의 표준명칭, 알파벳 자모 표기, 소속 행정구...
  • 2023-06-14
  •   대학시험이 끝난 후 지망선택은 모든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의 가장 큰 관심사입니다. 그러면 지망선택을 어떻게 해야 할가요? 국제진로상담사로 북경에서 다년간 청소년 진로 탐구, 대학생 직업세계 등 진로설계로 활약해온 리향화선생님을 청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북경림업대학을 졸업한 리향화는 sk, 현대 등 한국...
  • 2023-06-1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