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소식 최수향 기자] 4월 7일, 전국 조선족녀성들의 애심성금이 심양시조선족련의회, 심양시조선족녀성협회, 심양시조선족로인협회 관계자들을 통해 심양 조선족 ‘독거로인’들에게 전달됐다. 15명 독거로인들이 인당 현금 1,000원과 쌀 2자루, 식용유 한통을 전달받았다.
앞서 2021년 9월, 전국 각지 조선족녀성 200명이 심양에 모여 전국애심녀성포럼을 진행했다. 행사 기간 조선족녀성들은 사랑의 성금 15,445원을 모아 심양시조선족녀성협회를 통해 심양시조선족로인협회에 전달했다.
심양시조선족로인협회는 지난해 산하 협회를 총동원하고 독거로인 소재지 촌민위원회에 자문해 독거로인들의 정황을 알아본 뒤 지원대상 명단을 확정했다.
지원대상 로인들은 돌봐줄 자녀가 없을 뿐만 아니라 지병 혹은 경제래원 부실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는 독거로인들이다.
전달식에서 리경자 심양시조선족녀성협회 회장은 "애심인사들의 선행은 계속될 것"이라며 삶의 희망을 더 굳세게 가지라고 로인들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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