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짙고 강한 모래먼지! 길림성 곳곳에 모래먼지가 발생했는데 언제면 끝날까?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4월13일 16시34분    조회:307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황사가 하늘을 가리고 먼지가 하늘을 뒤덮는 이 이틀동안 길림성 날씨의 주역은 모래먼지라고 해야 할 것이다. 하늘은 노랗고 땅에도 황토가 어떤데는 두껍게, 어떤데는 얇게 쌓였다. 길림성기상대 부대장인 모수향은 올해 모래먼지가 빈번하게 찾아온 원인과 모래먼지 날씨가 언제 끝날지에 대해 분석 및 예측했다.

4월 11일, 정우현에 모래먼지 날씨가 발생했고 순간 최대 풍속이 8급에 달했다.

모수향의 소개에 따르면, 모래먼지는 강한 바람이 지속되고 모래먼지의 근원지와 저층대기의 불안정한 등 조건에서 형성된다. 올해, 전 성에 이미 6차례의 부동한 정도의 강풍과 모래먼지 날씨가 나타났는데 평년보다 현저하게 많은 편이며 그중 3월 21일-3월 22일과 4월 10일-4월 11일의 모래먼지 날씨가 가장 뚜렷했다. 올해 모래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원인은 주로 앞서 기온이 높아 기상 조건이 모래먼지의 형성에 유리했기 때문이다.

2월 하순이후, 몽골과 우리나라 내몽골 서부의 기온이 비정상적으로 높아 눈이 일찍 녹고 모래밭이 로출되는 원인으로 모래먼지 발생에 충분한 모래원을 제공했다. 몽골 저기압이 활발하고 아시아 중위도 순환경향도가 높아지며(편북풍의 풍력이 커짐) 몽골 저기압이 발달하여 빠른 속도로 동쪽으로 이동하고 동북지방 저층은 모두 서쪽으로 부는 큰바람의 영향을 받아 기상조건이 황사의 수송에 유리했다.

4월 11일, 동풍현에 모래먼지 날씨가 나타났다.

“올해 두차례 비교적 뚜렷하고 광범한 모래먼지 날씨를 보면 모두 몽골 저기압이 생성되여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황사를 몰고 동쪽으로 확산하여 전 성에 영향을 미쳐 모래먼지 날씨를 만들었다.”고 모수향은 말하면서 “이번 모래먼지 날씨는 범위가 넓고 지속시간이 긴 특징을 보인다. 4월 10일 10시부터 성 내에 점차 황사가 발생하기 시작하여 현재 이미 8개의 시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성기상대는 련이어 강풍 청색 경보신호와 황사 청색 경보신호를 발부했다. 12일 낮에 바람은 점차 잦아들고 황사는 점차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그는 말했다.

특히, 매번 하늘이 노랗고 공기중에 먼지가 떠다니면 황사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사실 모든 모래먼지 날씨는 다 똑같은 것은 아니다. 모래먼지가 일정한 강도에 달할 때만 황사라고 할수 있다. 기상학에서 영향에 따라 경량에서 중량까지 모래먼지 날씨는 미세먼지, 비산먼지, 황사, 강한 황사, 특히 강한 황사로 나눌수 있다. 4월 10일, 장춘, 덕혜, 구태, 쌍양, 휘남, 부여, 이통, 연통산, 진뢰에 나타난 것은 비산먼지 또는 미세먼지 날씨이다.

강풍, 모래먼지 날씨는 교통안전에 영향을 줄뿐만 아니라 호흡기계통, 눈, 피부 등 부위에도 쉽게 해를 끼친다. 모수향은 “군중들은 방비를 잘하고 제때에 문과 창문을 닫아야 한다. 외출시에는 개인 방호를 강화해야 하고 마스크, 안경, 모자를 착용하며 먼지방지 수건을 둘러서 먼지가 눈과 호흡기에 손상을 초래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담벽, 림시 가설물 등은 바람에 쉽게 흔들리지 않게 단단히 고정시키고 황사에 쉽게 영향을 받을수 있는 실외 물품을 적절히 배치하며 정밀기기의 밀봉작업을 잘해야 한다. 가시거리가 낮기 때문에 운전자는 반드시 속도를 줄이고 천천히 운전하며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 행인들은 광고판과 오래된 나무를 조심해서 피하고 높은 건물, 광고판, 가설물 또는 큰나무 아래에 머물지 말아야 한다.”고 건의했다.

소개에 따르면, 4월 19일을 전후하여 중서부 지역에 또 한차례 강풍과 모래먼지가 몰아칠 것으로 예상된다. 봄철 길림성의 날씨는 복잡하고 변덕스럽기에 군중들은 기상 부문이 발표한 예보경보 정보를 면밀히 주시하고 제때에 방비대응을 잘해야 한다.

/길림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2
  • 《춘자의 남경》 영문판 출간기념회 현장 조선족문단의 저명한 소설가 김혁의 장편소설 《춘자의 남경》 영문판 출간기념회가 11일, 연변대학 조선문학연구소에서 있었다.  《춘자의 남경》의 편집 및 번역가, 문인, 작품의 애독자 그리고 연변대학 조한문학원 석사, 박사 연구생 약 30여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
  • 2023-03-12
  •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에서 3.8부녀절을 경축하여 기획하고 제작한 헌례영화인 미니영화 《밤하늘에 뜬 달》의 상영개봉식이 3월11일 오전 연길 한성호텔에서 있었다.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 손룡호회장이 감독을 맡은 미니영화 《밤하늘에 뜬 달》은 불치병에 걸린 안해가 시력이 나쁜 남편을 위해 생전에 눈각막을...
  • 2023-03-12
  • 뿌찐 로씨야 대통령이 10일 습근평 국가주석에게 축전을 보내 습근평이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에 당선된 것을 열렬히 축하했다. 뿌찐 대통령은 다음과 같이 표했다. 이번에 당신이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재차 당선된 것에 즈음하여 열렬한 축하를 보낸다.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통과된 이 결정은, 당신이 국가 수반으로서...
  • 2023-03-11
  • 3월 6일, 3.8국제부녀절을 즈음하여 장춘조선족부녀협회는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 <따스한 3.8절 꽃꽂이로 녀성의 향기 전한다>를 주제로 한 가정꽃꽂이수업을 펼쳤다. 이번 활동의 참가자들은 길림농업대학 가정학원 화예실천도사인 우언파교사의 지도하에서 꽃꽂이 기초지식을 비롯하여 꽃말(花语)과 메인꽃과...
  • 2023-03-09
  • 8일 낮 12시 10분, 800키로그람 특급우편물을 실은 아시아나OZ352항공편이 연길 조양천국제공항을 떠나 한국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했다. 이는 ‘연길—서울' 직항로가 다시 열린지 한달만에 뜨는 아홉번째 항공기인셈이다. 이 한달동안 ‘연길—서울' 우편로에서 발송된 국제우편물은 6.7톤으로 우편물 수송량이 안정적으로 ...
  • 2023-03-09
  • 취업 도시진 신규 취업자수 1,200만명 좌우. 취업우선정책 최적화. 청년, 특히 대학졸업생 취업사업 촉진을 더욱 두드러진 위치에. 교육 의무교육 량질 발전과 도농 일체화 추진. 직업교육 힘써 발전시킨다. 고등교육 혁신 추진. 주택 주택보장체계 건설 강화. 강성과 개선성 주택수요 지지. 새 시민, 청년 등의 주택문제 해...
  • 2023-03-08
  • 제1, 2차 동계전지훈련을 마치고 룡정에 돌아왔던 연변룡정팀 감독진과 선수 30여명이 3월 8일 오전 10시 33분 고속렬차편을 리용해 장춘으로 이동 후 장춘에서 15:50분 비행기로 사천성 성도로 제3차 전지훈련을 떠났다. 김봉길 감독을 비롯해 백승호코치, 최민코치, 최인코치, 쥬닝오코치(브라질), 유림 꼴키퍼 코치, 리...
  • 2023-03-08
  • 3월 6일, 제2회 연변 향음·중국 랑송가절 축제가 연길 카이로스호텔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번 축제는 사상성, 예술성, 감상성을 골고루 갖춘 랑송예술로 중화민족공동체 의식을 고양하고 새시대의 분발, 향상하는 랑송가들의 풍채를 보여주며 우수한 랑송예술로 대중 문화생활을 더욱 풍부히 하기 위한 데 목적을 두었...
  • 2023-03-07
  • 길림성 왕청현 항신(恒信)건축설치회사의 로동자 옥명희(玉明姬)는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 명단을 발표한 날을 잊을 수 없다고 말한다. 그는 명단에 자기의 이름이 포함되여있는 것을 확인한 후 너무 기뻐서 아무 말도 잇지 못했다고 말한다. 2월 23일 옥명희(玉明姬)가 회사에서 업무 자료를 보고 있다. /신화사 그는 “공...
  • 2023-03-07
  • 남방항공 길림분회사에 따르면 3월 14일부터 남방항공은 일부 길림지역에서 한국 서울로 가는 국제선을 회복하게 되는데 길림성에서 서울로 가는 항공편은 일주일에 9편, 그중 장춘↔서울편은 매주 2회 왕복, 연길 ↔서울편은 매일 1회 왕복에 달해 주변 려객들에게 실제적인 편리를 가져다주게 된다. 3월 14일부터 본 운행...
  • 2023-03-0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