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볼거리 먹거리 풍성한 화룡 진달래축제 개막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4월29일 18시35분    조회:372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화룡시 제13회 진달래문화관광축제 성황리에 개막

진달래촌은 이른 아침부터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화룡시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 된 화룡시 제13회 진달래문화관광축제가 4월 29일 화룡시 서성진 진달래민속촌에서 성황리에 개막되였다.

5.1절 황금 련휴의 첫날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개막을 맞은 화룡 진달래축제장은 나들이 행렬이 이어졌다. 다소 서늘한 기온과 궂은 날씨도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가 풍성한 축제장 나들이에 저애가 되지 않았다. 명절분위기로 들끓고 있는 진달래촌은 이른 아침부터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개막식에 앞서 씨름, 널뛰기 등 민속체육공연이 펼쳐지면서 축제의 흥을 돋구어준다. 촬영애호가들은 연신 샤타를 누르면서 정채로운 한순간을 놓칠세라 렌즈에 담아냈다.

개막식 공연 현장 장면

오전 9시 30분경 진달래촌 경축광장에서 축제 개막식이 펼쳐지면서 인파들이 몰려왔다. 개막식에서는 화룡시정부가 항주요망인터넷과학기술, 제1자동차 펜티엄승용차, 홍신실업, 제1자동차 부성리이자동차시트, 대맥복장전자상거래과학기술, 카만룽복장 등 기업과 협력협의를 체결했다. 화룡시당위 부서기이며 시장인 박철만이 축사를 하고 축제 개막을 선포했다.

축사에서 박철만 시장은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화룡은 ‘천년 고도 백년 현’으로 사계절 경치가 아름답고 인문력사가 유구하며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전국 33개 생태시범구 중의 하나로서 화룡은 룡문호국가급수리풍경구, 선봉국가삼림공원 등 8개 국자호 단지의 경치가 다양하고 청룡어업, 군함산, 선경대 등 관광지에 관광객이 많으며 광동촌, 진달래촌, 연안촌 등 향촌민속관광이 각광 받고 있다. 또한 ‘삼로인’조선족전통 떡 등 무형문화재가 많으며 전역관광의 새로운 구도가 이미 화룡의 경제와 사회 발전을 추진하는 중요한 력량으로 되였으며 필연코 연변의 도약과 경제발전을 실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발휘할 것이다. 광범위한 관광객들이 화룡을 방문하고 사회 각 계에서 화룡에 투자 흥업하고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환영한다.

이어 ‘진달래의 봄'을 주제로 개막식 문예공연이 펼쳐지면서 너도나도 축제 도가니속에 빠졌다.

축제에는 민속미식체험, 조선전통 떡 만들기 체험, 친자민속체험 시리즈 활동, 연변 미술애호가 현장스케치, 천인비빔밥, 진달래 특산품 공급판매대행사등 주렁진 체험행사와 다양하고 풍성한 활동들이 마련되였다.

천인비빔밥

개막식공연

전통민속 떡 만들기 체험

또한 축제에는 찰떡, 김치, 순대, 떡볶이 등 조선족전통음식들 외에도 양꼬치뀀 각종 구이 등 다양한 음식들로 차넘쳐 관광객들에게 뜯고 맛보고 즐기는 쾌감을 느끼도록 했다.

오전 11시경, 전체 진달래촌의 열기가 절정에 타오르면서 근 6만명에 달하는 관광객들이 진달래촌에 모여들면서 가무공연을 관람하고 미식을 맛보며 미술전시를 관람하고 민속체험을 몸소 느끼면서 진달래축제의 성연을 한껏 만긱하였다.

‘붉은 해 변강 비추고 진달래 새봄 알리네’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 주체육국에서 지도하고 중공 화룡시당위와 화룡시인민정부에서 주최, 화룡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서 주관했다.

료해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고 향촌진흥의 고품질발전을 추진하는데 취지를 두었다. 화룡은 시리즈 문화관광 경축활동들을 전개함으로써 화룡의 독특한 민속문화와 관광자원을 충분히 전시하고 화룡‘붉은해 변강 비추네’ 문화관광 브랜드를 두드러지게 하며 ‘운상 운구 운유’ 인터넷 조력을 결집하고 ‘봄 나들이 산업, 꽃구경 경제’를 풍부히 함과 아울러 꽃을 바탕으로 소비 회복을 추동하고 흥변부민고변을 추진하며 ‘환경이 아름답고 사업이 흥성하며 인민이 행복한' 새 화룡 건설에 강력한 동력에너지를 주입하게 된다.

올해로 13회째 전개해 온 진달래문화관광축제는 ‘꽃을 매개로 하고 축제로 친구를 만나며 문화로 상업을 촉진하고 상업으로 군중을 부강하게 한다’는 것을 견지하면서 문화교류를 추동하고 개방, 협력과 상생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축제는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매일 풍성하고 주렁진 행사들이 펼쳐지게 된다.

/길림신문 리전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2
  • 《춘자의 남경》 영문판 출간기념회 현장 조선족문단의 저명한 소설가 김혁의 장편소설 《춘자의 남경》 영문판 출간기념회가 11일, 연변대학 조선문학연구소에서 있었다.  《춘자의 남경》의 편집 및 번역가, 문인, 작품의 애독자 그리고 연변대학 조한문학원 석사, 박사 연구생 약 30여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
  • 2023-03-12
  •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에서 3.8부녀절을 경축하여 기획하고 제작한 헌례영화인 미니영화 《밤하늘에 뜬 달》의 상영개봉식이 3월11일 오전 연길 한성호텔에서 있었다.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 손룡호회장이 감독을 맡은 미니영화 《밤하늘에 뜬 달》은 불치병에 걸린 안해가 시력이 나쁜 남편을 위해 생전에 눈각막을...
  • 2023-03-12
  • 뿌찐 로씨야 대통령이 10일 습근평 국가주석에게 축전을 보내 습근평이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에 당선된 것을 열렬히 축하했다. 뿌찐 대통령은 다음과 같이 표했다. 이번에 당신이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재차 당선된 것에 즈음하여 열렬한 축하를 보낸다.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통과된 이 결정은, 당신이 국가 수반으로서...
  • 2023-03-11
  • 3월 6일, 3.8국제부녀절을 즈음하여 장춘조선족부녀협회는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 <따스한 3.8절 꽃꽂이로 녀성의 향기 전한다>를 주제로 한 가정꽃꽂이수업을 펼쳤다. 이번 활동의 참가자들은 길림농업대학 가정학원 화예실천도사인 우언파교사의 지도하에서 꽃꽂이 기초지식을 비롯하여 꽃말(花语)과 메인꽃과...
  • 2023-03-09
  • 8일 낮 12시 10분, 800키로그람 특급우편물을 실은 아시아나OZ352항공편이 연길 조양천국제공항을 떠나 한국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했다. 이는 ‘연길—서울' 직항로가 다시 열린지 한달만에 뜨는 아홉번째 항공기인셈이다. 이 한달동안 ‘연길—서울' 우편로에서 발송된 국제우편물은 6.7톤으로 우편물 수송량이 안정적으로 ...
  • 2023-03-09
  • 취업 도시진 신규 취업자수 1,200만명 좌우. 취업우선정책 최적화. 청년, 특히 대학졸업생 취업사업 촉진을 더욱 두드러진 위치에. 교육 의무교육 량질 발전과 도농 일체화 추진. 직업교육 힘써 발전시킨다. 고등교육 혁신 추진. 주택 주택보장체계 건설 강화. 강성과 개선성 주택수요 지지. 새 시민, 청년 등의 주택문제 해...
  • 2023-03-08
  • 제1, 2차 동계전지훈련을 마치고 룡정에 돌아왔던 연변룡정팀 감독진과 선수 30여명이 3월 8일 오전 10시 33분 고속렬차편을 리용해 장춘으로 이동 후 장춘에서 15:50분 비행기로 사천성 성도로 제3차 전지훈련을 떠났다. 김봉길 감독을 비롯해 백승호코치, 최민코치, 최인코치, 쥬닝오코치(브라질), 유림 꼴키퍼 코치, 리...
  • 2023-03-08
  • 3월 6일, 제2회 연변 향음·중국 랑송가절 축제가 연길 카이로스호텔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번 축제는 사상성, 예술성, 감상성을 골고루 갖춘 랑송예술로 중화민족공동체 의식을 고양하고 새시대의 분발, 향상하는 랑송가들의 풍채를 보여주며 우수한 랑송예술로 대중 문화생활을 더욱 풍부히 하기 위한 데 목적을 두었...
  • 2023-03-07
  • 길림성 왕청현 항신(恒信)건축설치회사의 로동자 옥명희(玉明姬)는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 명단을 발표한 날을 잊을 수 없다고 말한다. 그는 명단에 자기의 이름이 포함되여있는 것을 확인한 후 너무 기뻐서 아무 말도 잇지 못했다고 말한다. 2월 23일 옥명희(玉明姬)가 회사에서 업무 자료를 보고 있다. /신화사 그는 “공...
  • 2023-03-07
  • 남방항공 길림분회사에 따르면 3월 14일부터 남방항공은 일부 길림지역에서 한국 서울로 가는 국제선을 회복하게 되는데 길림성에서 서울로 가는 항공편은 일주일에 9편, 그중 장춘↔서울편은 매주 2회 왕복, 연길 ↔서울편은 매일 1회 왕복에 달해 주변 려객들에게 실제적인 편리를 가져다주게 된다. 3월 14일부터 본 운행...
  • 2023-03-0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