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남경성도 뚫었다! 1:0 강적 누른 연변팀 리그 2련승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5월21일 08시34분    조회:363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룡정팀이 리그 무패 강팀 남경도시팀을 1:0으로 전승하고 리그 2련승을 기록하며 5경기 무패행진을 하고 있다.

연변팀은 5월 20일 오후 3시,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에서 열린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6라운드 경기에서 1대0으로 남경도시팀(2승 3무, 무패)을 격파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주 원정에서 시즌 첫승을 쏘아올리며 상승세를 이끈 연변팀은 홈장에서 강팀을 잡고 2련승에 성공, 김봉길호가 이끄는 연변팀이 홈장에서 거둔 첫 승이라 의미가 깊다.

날 연변팀은 수비라인에 리달(32번), 왕붕(3번), 황위(29번), 김태연(20번)을 내세웠고 장성민(27번), 손군(8번), 천창걸(31번)이 중원을 지켰으며 한광휘(7번) 왈두마(9번), 이보(10번)가 공격라인에 나서면서 4-3-3 포메이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키퍼 장갑은 여전히 동가림(19번)이 찼다.

현재 순위 4위인 남경도시팀에 맞서 연변팀은 경기 시작부터 뒤로 물러서지 않는 공격적인 축구를 선보였다. 상대팀도 공격적으로 맞서며 전반전 내내 두 팀의 중원 압박 싸움과 주도권 쟁탈전이 치렬했다.

11분경에 상대팀이 첫 프리킥을 얻어 차올린 꼴이 포물선을 그리며 문대를 향했고 동가림이 정확한 선방으로 쳐냈다. 이어 13분경에 연변팀도 첫 코너킥을 얻어 이보가 키커로 나섰다.

수비와 공격을 전환하며 기회를 엿보던 연변팀은 프리킥과 코너킥으로 상대팀 문전을 여러번 위협했지만 결정적인 슛은 나오지 않았다. 상대팀도 연변팀의 수비에 막혀 그렇다할 기회를 얻지 못했고 추가시간 1분까지 더해 전반전에 두 팀은 0대0으로 마쳤다.

후반 시작과 함께 장성민이 리세빈을, 양경범이 손군을 교체하며 투입되였다.

후반 초반부터 연변팀은 왼쪽과 오른쪽 측면을 넘나드는 이보의 활약으로 측면 쇄도를 부단히 시도하며 문전 침투를 이어나갔다.

한편 절호의 슈팅 기회를 잡지 못하던 남경도시팀은 60분경부터 조바심이 난 듯한 거친 모습을 보였다. 62분경에는 교체카드를 꺼내들며 분위기 쇄신을 노렸다.

되려 연변팀은 상대팀의 조바심을 유도하며 느긋하게 전술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반적인 라인을 올리고 공격 루트를 모색하며 연변팀은 완전히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70분경 용병 로비가 왈두마를 교체하며 투입, 로비의 연변팀 첫 출전 신고식을 알렸다.

그리고 72분경! 드디여!! 연변팀의 첫 꼴이 나왔다. 중원에서 이보가 왼쪽 측면에 정확하게 보내준 먼거리 슛을 리세빈이 정확하게 받아 문전으로 침투한 김태연에 칼 같이 패스했고 김태연이 헤딩슛으로 상대팀 꼴망을 흔들었다.

연변팀 1대0으로 남경도시팀을 앞질렀다.

76분 로용개저가 천창걸을 교체하며 들어갔다. 기세가 오른 연변팀은 79분경 첫 득점 때와 똑같은 공격루트로, 양경범이 찬 꼴이 아슬아슬하게 문대 웃쪽을 스치며 지나갔다.

실점을 만회하기 위한 상대팀의 공격이 살아나기 시작하면서 82분경에 연변팀 문전에서 아슬아슬한 장면을 연출하던 남경도시팀은 슈팅에 성공하는 듯 보였지만 핸들링 반칙으로 득점이 취소됐다.

이후에도 상대팀은 공격에 나서며 득점 기회를 노렸지만 연변팀의 수비에 막히고 키퍼 동가림의 선방이 빛나며 득점 만회에 실패했다. 조바심이 바짝 오른 상대팀은 조급함을 여실히 보여주며 거친 경기를 펼쳤다.

 
 

후반 추가시간 3분까지 연변팀은 뒤공간을 걸어잠그고 수비하면서도 부단히 공격 기회를 시도하면서 추가 득점을 향한 노력을 보였다.

마지막까지 연변팀은 홈장 승리를 꿋꿋이 지켜냈고, 강팀을 잡으면서 승점 3점 사냥에 성공했다.

홈장 첫승, 승점 3점을 챙긴 연변팀은 5월 27일, 제남흥주팀과의 원정경기에 나선다.

사진 김룡 기자

글 김가혜 김영화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725
  • 중국은 2025년까지 100만개 혁신형 중소기업을 육성할 방침이다. 공업정보화부 중소기업국 량지봉 국장은 6월 26일 광동성 광주시에서 열린 APEC전문화·정밀화·특색화·참신화(이하 ‘전정특신’) 중소기업 국제협력포럼에서 2025년까지 100만개 혁신형 중소기업, 10만개 전정특신 중소기업, 1만개 전정특신 소거인(小巨人)...
  • 2023-06-28
  • 6월 28일,연길시쌍옹사업지도소조판공실과 길림연길공룡문화연구발전중심, 연길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관광국은 련합으로 <연길시에서 전국 현역군인, 퇴역군인과 기타 우대무휼대상들에 연길모아산(공룡)문화관광구 무료관광을 향수할데 대한 통고>를 발부했다. 이번 우대정책은 군인, 군속, 퇴역군인 및 기타 우대무...
  • 2023-06-28
  • 27일, 중앙인터넷정보판공실은 미성년자 인터넷 보호를 한층 더 강화하고 건강하며 안전한 인터넷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근 통지를 발부해 2개월동안 ‘2023년 하계 미성년자 인터넷 환경정돈 특별행동’ 을 실시하여 7가지 방면의 인터넷상의 미성년자와 관련된 돌출문제를 중점적으로 정돈하기로 했다. 7가지 방면 돌출...
  • 2023-06-28
  • 6월 28일 19시 30분, 연변룡정팀은 2023시즌 제11라운드 경기에서 갑급리그 최강으로 꼽히는 광서평과하료팀(7승 3무 0패, 24점 기록)을 만나 원정에서 자웅을 겨루게 된다. 27일 저녁 7시 30분 경기전 있은 소식공개회의에 연변룡정팀 김봉길감독과 용병 왈두마선수가 참가하였다. 연변룡정팀 왈두마선수는 “이번 경기를...
  • 2023-06-27
  • 이리저리 다그쳐 움직이는 로보트팔과 빠르게 물건을 운반하는 스마트 운반차… 항주자광항월(紫光恒越)기술회사의 ‘미래공장’에는 가끔 순찰하는 몇명 로동자 말고는 거의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 “작업장내 로동자들은 점점 줄고 있지만 생산 효률은 더욱 높아졌다.” 자광그룹 고급 판촉원 왕동결의 말이다. 그는 “‘...
  • 2023-06-27
  • 6월 7일 절강성 항주시 소산구 매림촌 아름다운 생활쎈터에서 한 마을 주민이 혈압을 측정하고 있다. /신화사 디지털 농촌은 농촌진흥의 전략 방향의 하나이며 디지털 중국을 건설하는 중요한 내용이다. 습근평 총서기는 디지털 중국 건설을 가속화하는 것은 우리 나라 발전의 새로운 력사적 위치에 적응하고 새로운 발전 ...
  • 2023-06-27
  • 지난 6월 17일, 학생들로만 이루어진 특별한 음악회가 연길시문화관에서 열렸다. 연길예연송음학학원 설립 5주년을 맞으며 열린 우수학생음악회, 학원 학생들이 부모와 관중들의 주목하에 마음껏 자신의 가장 우수한 모습을 보여 주는 무대였으며 소중한 공연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였다. 이날 음악회에서 108명 학생들이...
  • 2023-06-27
  • ㅡ연변, 독특한 자연지리와 인문환경 매력으로 젊은층에 인기 장춘역에서 길다랗게 줄을 서서 연변으로 떠나는 려행객들. 연변의 관광 열기가 요즘 무더운 여름 날씨마냥 뜨겁다. 단오절을 며칠 앞둔 얼마전 이른 아침, 장춘역에서 6시 11분 첫차로 훈춘행 고속렬차를 타고 연변으로 떠나는 려행객들이 앞이 보이지 않을 정...
  • 2023-06-27
  • 길림성 6명 2023년 1분기 ‘중국 좋은 사람 명단’에 입선 작년말에 90세를 일기로 작고한 룡정시 삼합진 삼합촌의 조선족 로당원 리은기 로인이 2023년 1분기 ‘중국 좋은 사람’에 선정되였다. 최근, 중앙정신문명건설판공실이 주최한 2023년 1분기 ‘중국 좋은 사람 명단’ 발표식 및 전국 도덕모범과 신변의 좋은 사람 ...
  • 2023-06-2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