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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승리... "홈장 3련승 가즈~아!"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6월3일 17시04분    조회: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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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오후 있은 2023 중국축구협회 갑급리그 제8라운드 동관관련과의 홈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2:0으로 상대를 제압하며 련속 세 홈장전의 첫 승리를 따냈다.

연변팀은 19번 동가림이 꼴문을 지킨 가운데 3번 왕붕, 32번 리달, 16번 공한괴가 수비진을 구축했고 하프선에는 8번 손군, 31번 천창걸, 20번 김태연, 7번 한광휘, 17번 리세빈이 나섰다. 최전방에는 9번 왈두마와 10번 이보가 꼴 사냥에 나섰다.

김태연이 변선에서 올린 크로스를 왈두마가 헤딩꼴로 련결시키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점수는 1:0.

그뒤에도 연변팀은 중원을 로련하게 통제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6분경 천창걸의 중거리슛이 꼴대를 스쳐 나갔다.

19분경 동관관련의 슈팅이 빗나갔다.

12분경 프리킥 기회에 이보가 직접 슈팅을 때렸지만 높이 떴다.

16분경 동관관련은 프리킥 기회에 위협적인 슈팅을 때렸지만 동가림이 잘 막아냈다.

24분경에는 이보가 일을 냈다. 중원에서 공한괴가 정확히 올려준 공을 가벼운 헤딩으로 방향을 바꾸어 놓으며 추가꼴을 만들어냈다.

점수는 2:0.

29분경에는 절호의 기회가 날아났다. 한광휘가 변에서 낮게 밀어준 크로스를 손군이 꼴문 바로 앞에서 때렸지만 높이 떴다.

32분경에는 한광휘의 중거리 슈팅이 꼴키퍼에 막혀 나왔고 왈두마가 보충슛을 때렸지만 또 한번 꼴키퍼에 막혔다.

42분경 동관관련은 또 한번 프리킥 기회에 헤딩슛을 때렸지만 동가림이 침착하게 잡아냈다.

44분경 리세빈이 박스 부근에서 감아차기 슈팅을 때렸지만 수비수의 몸에 맞아 나갔다.

46분경 이보의 중거리 슛이 아쉽게 꼴대를 스쳐 나갔다.

절대적 우세속에서 전반전 점수는 잠시 2:0.

연변팀은 선수교체 없이 후반전을 시작했다.

54분경 동관관련의 강력한 중거리슛을 때렸지만 동가림이 안전하게 잡아냈다.

67분경 천창걸의 중거리슛이 아슬아슬하게 꼴문을 비껴나갔다.

70분경 연변팀은 31번 천창걸 대신 26번 허문광을 투입했다. 경고를 받은 천창걸을 보호하기 위한 선수교체였고 U21선수 허문광의 올 시즌 첫 출전이기도 했다.

76분경 연변팀은 8번 손군 대신 6번 리강을, 17번 리세빈 대신 30번 양경범을 교체투입했다.

84분경 동관관련은 박스안까지 파고 들어 강슛을 때렸지만 동가림의 선방에 막혔다.

86분경 연변팀은 7번 한광휘 대신 27번 장성민을, 10번 이보 대신 29번 황위를 교체투입했다.

그뒤에도 동관관련은 끝까지 추격의지를 보였지만 연변팀은 두 꼴 우세를 성공적으로 지켜내며 승리를 수확했다.

오늘 경기를 보면 연변팀은 불과 2분만에 첫꼴을 뽑아내며 순조로운 출발을 한 가운데 로련한 중원통제와 안정적인 수비로 대부분 시간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특히 24분경 이보가 추가꼴까지 뽑아내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고 관건적 시각에 동가림 꼴키퍼가 관건적 선방을 보이면서 승리에 큰 힘을 보탰다. 후반 마지막 단계까지 감독진은 공격적인 선수를 교체투입하며 "공격으로 수비를 대신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오늘 승리로 홈장 3련전의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꿰맨 연변팀은 오는 6월 10일 두번째 상대인 사천구우와 제9라운드 대결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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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성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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