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소식 김창영 기자] 료녕성조선족련의회가 주최하고 료녕성조선족련의회 체육분회가 주관한 료녕성조선족제1회탁구초청경기가 반금김씨식품유한회사의 협찬으로 6월 3일 심양에서 진행되였다.
심양, 안산, 본계, 단동, 영구, 료양, 철령, 금주, 호로도, 신빈 등 10개 현, 시의 70여명 탁구애호가들이 참석한 이번 경기에서는 ‘만남과 즐거움, 전 성 조선족사회의 활기찬 모습’을 보여주는 데 의미를 두어 현장에서 제비뽑기로 남녀 혼합 3인 1조 총 24개 단체팀을 묶었다. 6개 팀씩 4개 소조로 나뉘여 진행된 소조경기에서는 성적이 우수한 4개 팀씩 도합 16개 팀이 2단계에 진출하여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1, 2, 3등 각 한팀, 4등에 5개 팀, 5등에 8개 팀을 선정하여 상품과 기념품을 증정했다.
료녕성조선족련의회 체육분회 리상빈 회장에 따르면 성조선족련의회는 이번 대회에 앞서 지난 2년간 2차례 전 성 조선족탁구초청경기를 기획하고 시합날자까지 정했었으나 코로나로 막부득이 취소되였다가 올해 드디어 열리게 되였다.
경기 시작을 선포하고 끝날 때까지 경기장을 떠나지 않고 경기장면을 지켜본 성조선족련의회 리홍광 회장은 "전 성 10개 현, 시의 70여명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참석한 것을 보면 우리 성 조선족탁구 군중기초가 괜찮다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향후 정기적으로 조직할 의향을 밝혔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