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왕청현, 목이 강현 우세 내세워 향촌 진흥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6월11일 13시57분    조회:274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촌민 목이재배회사에 출근해 한달에 4`5천원, 스스로 목이재배 년 순수입 5`6만원

“동북에서 품질이 좋은 목이중 왕청에서 생산하는 목이가 절반을 차지한다.” 이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왕청현에서 전해지고 있는 말이다.

왕청현은 장백산 동쪽 기슭에 위치해 있다. 사계절이 뚜렷하고 년평균 기온은 3.9℃이고 년평균 강우량은 580al리메터이며 삼림피복률은 87.5%에 달하고 전년 공기 량호 날자가 330일을 넘는다. 따뜻하고 촉촉한 날씨와 량호한 수질과 독특한 자연환경은 ‘왕청목이’라는 우수한 품질을 육성해냈다.

근년래 왕청에서는 자원의 천품에 발을 붙이고 목이 등 농산물, 특산물 산업을 발전시키는 것을 강현의 근본으로 하고 목이를 크게 발전시켜 향촌을 진흥시키고 현역경제 발전을 위해 강한 동력을 불어넣고 있다.

목이는 왕청현의 기둥산업이다. /신화사

목이는 왕청 향촌 진흥의 희망산업

왕청현 천교령진에 있는 왕청도원소목이실업유한회사의 목이균주머니생산작업장에서 로동자들이 생산을 다그치고 있다. 주머니를 만들고 살균, 접종, 포장, 운반하며 기계소리와 함께 치부의 희망을 담은 목이를 국내 시장에로 운송하고 있다.

도원소목이회사 상무 부총경리 손삼은 “2022년 회사의 목이 영업수입은 1.2억원으로서 도합 3,000만주머니를 생산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우리는 관광객접대중심을 건설하는 중이며 농업 관광과 채집체험을 결합시켜 농촌 농가락과 민박 발전을 견인하려 한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목이균주머니/신화사

왕청현특산물산업발전봉사중심 주임 당대도는 왕청현에서는 표준화체계 건설을 힘껏 추진하고 있는데 전 현적으로 이미 동록된 목이 제품 상표가 27개나 된다고 소개했다.

현재 왕청현에서는 버섯농들이 분산적으로 배치하고 대충 관리하던 과거의 재배방식을 개변시켜 기지화, 규모화 재배를 추진하고 정밀화, 세밀화 관리를 하고 있는데 왕청목이산업을 표준화, 규모화, 브랜드화를 초보적으로 이루었다.

2022년 왕청현 목이 총 생산량은 2.25만톤에 이르며 재배 총량은 4.5억주머니 이상이며 목이산업은 이미 왕청현에서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치부산업, 향촌을 진흥시키는 희망산업으로 되였다.

목이로 농민 돈주머니 불룩

목이는 한쪽으로는 시장과 관련있고 다른 한쪽은 민생과도 관련있다. 왕청백익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의 균주머니생산기지에 들어서니 생산라인이 질서있게 운행되고 있었다.

 “회사는 현지 촌민을 위주로 고용하는데 이들이 집앞에서 돈을 벌고 있다.” 백익회사 총경리 왕국광은 이렇게 말하며 ‘촌민들은 현지에서 일할 수 있을뿐더러 회사에서 싼값에 균주머니를 구입한 후 스스로 재배할 수도 있다.”며 목이를 판 후 회사에 돈을 줘도 된다고 했다.

촌민이 목이를 말리우고 있다./신화사

“과거 농한기에 촌민들은 할 일이 없었다. 지금은 집앞에 목이재배기지가 있다보니 옹근 1년 일감이 있다. 로인들과 아이들을 돌보면서 한달에 4`5천원은 번다.” 천교령진 천평촌 촌민 리향위는 목이 뭉치를 들고 웃으며 말한다.

회사에 출근하는외에도 리향위는 목이재배로 액외의 수입을 늘이고 있는데 1년 순수입이 5` 6만원은 잘된다고 했다.

리향위처럼 왕청의 많은 촌민들은 목이산업으로 가까운 곳에서 취직할 수 있다.

“목이는 왕청현의 기둥산업으로서 재배 력사가 오래되였을뿐더러 군중기초도 좋고 목이산업에 종사하는 인구도 많은데 전 현 로동능력이 있는 농업인구의 3분의 2를 차지한다. 전민 참여, 전민 수입증대를 이룰 수 있다. 생산, 채집 성수기가 되면 흑룡강성의 여러 지역과 길림성내의 근 만명 인원들이 우리 현에 와 돈을 벌어가고 있다.” 왕청현특산물산업발전봉사중심 주임당대도는 이렇게 말하며 “우리는 목이산업을 향촌 진흥을 추진하는 주도 산업으로 해 촌민들이 치부의 길로 나아가도록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목이 천가만호에

목이는 왕청현의 명함장으로 되였다. 왕청현에 가면 밭머리나 농가 앞뒤나 줄줄이 늘어선 목이하우스를 흔히 볼 수 있다.

 

목이하우스/ 신화사

근년래 점점 더 많은 촌민들이 인터넷 판매, 라이브방송 등 방식으로 왕청현의 목이를 깊은 산속으로부터 천가만호에 송달하고 있다.

왕청현 동광진 만하촌 촌민 강풍해는 “우리 촌은 산간지역에 있어서 목이를 팔려면 어려움이 있었다. 지금 전자상거래, 라이브방송이 있어서 판매에 별 문제가 없다.”며 하루밤에 제일 많아서 수천원을 팔 때도 있었다고 말했다.

도원소목이회사 상무 부총경리 손삼의 소개에 따르면 회사는 여러 전자상거래 플래트홈과 합작관계를 맺었으며 왕청목이는 일부 유명 라이브방송에 련이어 등장했으며 잇달아 회사에서도 전자상거래부서를 내왔다.

“왕청목이가 잘 팔리는 것은 주로 품질이 좋고 맛이 좋고 영양가가 높은 데 있다.”고 당대도는 말했다.

현재 왕청은 ‘국가급 전자상거래농촌진출시범현’으로 비준받았으며 전 현적으로 100개 농촌전자상거래기지가 있으며 온·오프라인 판매를 이루었고 목이교역물류 및 정보 류량의 유기적인 결합을 이루었다. 한편 왕청현에서는 토보 등 전자상거래 플래트홈을 통해 특색관을 개설, 왕훙인기 제품을 내오고 인터넷가게, 라이브방송 등으로 브랜드화, 고품질 발전의 새로운 길을 개척했다.

왕청현농업농촌국 부국장 고빈은 “왕청현은 계속 우선 산업(首位产业)을 강화하고 경영주체를 크게 발전시키며 제품 브랜드를 빛내 특색산업을 효익성, 승격형으로 전환시킴으로써 향촌 진흥을 추진하기 위한 산업발전 토대를 단단히 다지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신화사 편역: 홍옥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73
  • 갑급잔류를 실현하고 실전속에서 신진들을 단련시키다원정에서 흑룡강빙성팀을 제압한 연변룡정(이하 연변)팀은 갑급잔류 목표에 기본상 접근하고 형세가 비교적 유리하게 되였다. 9월 28일 연길시전민건강중심체육장에서 진행된 제25라운드 경기 상대는 순위 1위를 달리는 운남옥곤으로 점수 차이는 무려 27점이나 되였다....
  • 2024-12-20
  • 새해맞이 찬란한 불빛쇼새해가 다가오면서 세계 각지 도시들에서 반짝이는 불빛쇼로 분위기를 띠우고 있다.16일, 일본 도꾜의 불빛쇼.15일, 뽀르뚜갈 리스봉에서 카툰복을 입은 사람들이 불빛쇼을 즐기고 있다.15일, 로씨야 쌍끄뜨-뻬쩨르부르그의 불빛쇼.15일, 미국 시카고의 불빛쇼.수리아 수도 다마스크 운항 회복 ...
  • 2024-12-19
  • 최근, 왕청현인민법원에서는 두명의 굴착기 운전수가 결탁해 디젤유를 절도한 사건을 심리 판결했다.피고인 소모와 도모는 모두 굴착기 운전수였다. 굴착기를 조종할 줄 아는 까닭에 기름탱크에 디젤유를 ‘빼내’ 빠른 돈을 벌려는 욕심이 생겼다. 2024년 3월 6일부터 4월 30일까지 두사람은 왕청현 대흥구진, 라자구진, 계...
  • 2024-12-19
  • 최근, 백산변경관리지대 십일도구변경파출소 경찰 장원수(张元首)는 관할구역 장백조선족자치현 팔도구진 구도구촌의 촌민들이 전달한 ‘착실하게 사업하고 진심으로 농민들을 돕는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감사기를 받았다.최근년간 백산변경관리지대 십일도구변경파출소는 진정부 소재지에 경찰봉사역소를 세우고 구도구촌...
  • 2024-12-19
  • [유기자의 법률도우미](14)한국 진출 중국기업, 상표등록기간 단축 중요성 인식해야최근, 중국 기업들의 한국 시장 진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전기차 세계 1위 브랜드인 중국의 비야디(BYD)는 한국 승용차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며 한국에서 자동차 판매를 담당할 업체들과 공식 달러(经销商)계약을 ...
  • 2024-12-19
  • 전국 기층 명로중의약 전문가 전승 작업실 건설대상에 입선최근, 연길시중의병원 서옥강(徐玉刚)작업실이 국가중의약관리국이 공포한 2024년 전국 기층 명로중의약(名老中医药)  전문가 전승 작업실 건설대상에 입선됐다. 이는 전병렬(全炳烈) 전국 명로중의약 전문가 전승 작업실과 강창수(姜昌洙) 전국 기층 명로중의...
  • 2024-12-19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중국정책연구실장 마르깃 몰나르가 최근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기적으로 볼 때 중국은 여전히 글로벌 성장에 가장 큰 기여자라고 말했다.중국 경제는 올해 1분기와 상반기에 각각 5.3%, 5% 성장했고 1—3분기에는 4.8% 성장했다. 이는 OECD 회원국 및 G20(주요 20개국) 평균 수준보다 높은 수치...
  • 2024-12-19
  • 미국 대통령 당선인 트럼프가 16일 미국과 중국이 손을 잡으면 세계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트럼프는 이날 플로리다주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밝혔다.그는 또 “중국과 미국이 함께 세계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신화넷 ...
  • 2024-12-19
  • 신선한 향촌 특산물부터 정교한 수공예품에 이르기까지 각양각색한 상품이 로점에 가득 차 있다. 장사꾼들의 사구려소리와 관광객들의 웃음소리가 어울려 떠들썩한 동북 장거리(东北大集)에는 삶의 백태를 모으고 동북사람들의 어린 시절의 아름다운 추억을 담고 있다. 그속을 거늬느라면 그윽한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을...
  • 2024-12-19
  • 일전, 길림성체육국이 주관하고 길림성체육국 빙상운동관리쎈터가 주최하며 길림시빙상운동쎈터가 협찬한 2024-2025년도 길림성 청소년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가 길림시체육관에서 열렸다.경기장에서 선수들은 아름다운 자태와 고수준 기술로 관객들에게 향수를 안겨주었다.이번 대회 경기 종목은 싱글(单人), 페어(双人), ...
  • 2024-12-19
‹처음  이전 5 6 7 8 9 10 11 12 13 14 1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