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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 잘못 식용하면 생명 위험할 수도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6월15일 09시05분    조회: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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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녀사는 올해 51세로 해변 양식업에 종사하다 보니 각종 소라를 자주 접했다. 최근 장녀사는 련못에서 대량의 소라를 건진 뒤 끓여먹었다.

소라맛에 매혹된 장녀사가 두 웅큼의 분량을 먹은 후 1시간 만에 메스꺼움과 구토 증상을 보였고 입 주변과 혀가 점차 마비되였다.

가족들은 이 상황을 보고 급히 그녀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장녀사가 스스로 건져낸 소라를 먹었다는 것을 알고 그 증상을 물어본 후 의사는 즉시 위세척을 해 독소흡수를 감소시켰다.

위세척 과정에서 장녀사의 혈중 산소 포화도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심정지까지 나타났다. 의료진은 서둘러 구조를 실시했는데 9분간의 심페소생술 후 장녀사는 ICU 병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게 되였다.


소라 선별에 주의, 일단 잘못 먹으면 즉시 의사 진료 받아야

장녀사의 중독을 일으킨 소라는 줄무늬소라, 해사소라 또는 흰 소라로 알려져있는데 현재 시장에서 판매가 금지되여있고 이를 판매하여 실형을 선고받은 사례들도 많다. 하지만 맛이 좋아 여전히 많은 시민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구매한다. 자기의 련못에서 건져낸 것인 데다 과거 소량으로 먹은 후 아무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장녀사는 요행을 바라고 먹었던 것이다.

만약 줄무늬소라를 잘못 먹어 중독되면 초기증상은 혀, 입술과 손끝이 저리고 눈까풀이 처지며 곧 메스꺼움과 구토, 위 불편감, 복통 및 설사와 같은 소화기증상이 나타난다.

더 심한 경우 발음이 흐리고 혀가 마비되거나 쉰 목소리, 호흡곤난, 의식불명, 질식 또는 사망(호흡기 및 순환기 장애)을 초래할 수 있다. 실수로 섭취하여 중독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가 치료를 받되 의사가 가능한 빨리 바이러스유발물질을 확인할 수 있도록 ‘사고소라’를 소지하고 병원을 찾는 것이 가장 좋다.

소라중독 잠복기는 최단 5분, 최장 4시간이며 현재 특별한 치료 및 해독제가 없고 사망률이 매우 높다. 병원의 응급처치는 주로 구토 및 설사, 위세척, 리뇨 및 해독과 같은 조치를 취하여 독성물질의 흡수를 줄이고 증상에 알맞는 치료를 수행하는 것이다.

  인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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