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소라 잘못 식용하면 생명 위험할 수도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6월15일 09시05분    조회:120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장녀사는 올해 51세로 해변 양식업에 종사하다 보니 각종 소라를 자주 접했다. 최근 장녀사는 련못에서 대량의 소라를 건진 뒤 끓여먹었다.

소라맛에 매혹된 장녀사가 두 웅큼의 분량을 먹은 후 1시간 만에 메스꺼움과 구토 증상을 보였고 입 주변과 혀가 점차 마비되였다.

가족들은 이 상황을 보고 급히 그녀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장녀사가 스스로 건져낸 소라를 먹었다는 것을 알고 그 증상을 물어본 후 의사는 즉시 위세척을 해 독소흡수를 감소시켰다.

위세척 과정에서 장녀사의 혈중 산소 포화도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심정지까지 나타났다. 의료진은 서둘러 구조를 실시했는데 9분간의 심페소생술 후 장녀사는 ICU 병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게 되였다.


소라 선별에 주의, 일단 잘못 먹으면 즉시 의사 진료 받아야

장녀사의 중독을 일으킨 소라는 줄무늬소라, 해사소라 또는 흰 소라로 알려져있는데 현재 시장에서 판매가 금지되여있고 이를 판매하여 실형을 선고받은 사례들도 많다. 하지만 맛이 좋아 여전히 많은 시민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구매한다. 자기의 련못에서 건져낸 것인 데다 과거 소량으로 먹은 후 아무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장녀사는 요행을 바라고 먹었던 것이다.

만약 줄무늬소라를 잘못 먹어 중독되면 초기증상은 혀, 입술과 손끝이 저리고 눈까풀이 처지며 곧 메스꺼움과 구토, 위 불편감, 복통 및 설사와 같은 소화기증상이 나타난다.

더 심한 경우 발음이 흐리고 혀가 마비되거나 쉰 목소리, 호흡곤난, 의식불명, 질식 또는 사망(호흡기 및 순환기 장애)을 초래할 수 있다. 실수로 섭취하여 중독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가 치료를 받되 의사가 가능한 빨리 바이러스유발물질을 확인할 수 있도록 ‘사고소라’를 소지하고 병원을 찾는 것이 가장 좋다.

소라중독 잠복기는 최단 5분, 최장 4시간이며 현재 특별한 치료 및 해독제가 없고 사망률이 매우 높다. 병원의 응급처치는 주로 구토 및 설사, 위세척, 리뇨 및 해독과 같은 조치를 취하여 독성물질의 흡수를 줄이고 증상에 알맞는 치료를 수행하는 것이다.

  인민넷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069
  • 단체표준조직(단체표준을 제정하는 사회단체)이 독창적이고 고품질의 표준을 제정하도록 인도하며 단체표준규범의 량질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국가표준위원회는 ‘단체표준조직 종합성과 평가지표체계’(이하 ‘지표체계’로 략칭)를 제정했다.1. ‘지표체계’는 도합 1급 지표 4가지, 2급 지표 21가지, 3급 지표 59가지를...
  • 2024-09-05
  • 최근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국가표준위원회)은 가전제품, 차세대 정보기술, 전기공정기계, 자원 재활용 등 여러 분야와 관련된 일련의 중요한 국가표준을 발표했다.가전제품 면에서 가정용과 류사용도  음수처리 려과심표준은 건강안전지표를 엄격히 통제하는 토대에서 선택성 기능을 증가하고 특수사용 성능을 풍부히...
  • 2024-09-05
  • 일전 국무원 판공청은 ‘기본의료보험가입 장기효과기제를 건전화할 데 관한 지도의견’을 발표하여 의료보험부문과 세무부문은 보험가입비용 납부방식을 풍부히 하고 개인비용 납부 및 의료보험 결산에 편입된 의약비용 조회경로를 확대하여 보험가입자에게 온·오프라인의 다양화, 편리화된 보험가입비용 납부 등 봉사를 ...
  • 2024-09-05
  • 8월 31일, 2024 중한 다국전자상거래 상품전시 및 무역상담회가 연길국제공항경제개발구 RCEP 연변다국수출입쎈터에서 개막됐다. 부주장 소경량이 회의에 참석하여 축사를 했다.길림성상무청, 주당위, 주정부에서 주최하고 주상무국, 연길시정부,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 세계한인무역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활동은 우리 주...
  • 2024-09-05
  • 본사소식: 중국민족어문번역국에서 주최한 2024년도 조선어문 신조어 번역 전문가심의회의가 지난 8월 30일 북경에서 열렸다. 중국민족어문번역국 부국장 김영호, 보우르쟝, 조선어문실 주임 안현호를 비롯해 북경, 흑룡강, 길림, 산동 등지의 35명 전문가와 학자가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회의에 참가했다.심의회의에서는 ...
  • 2024-09-05
  • 8월 30일, 동북아의료미용산업 발전대회 및 연길국제의료미용산업단지 설명회가 연길에서 열렸다.우리 주 의료미용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고 동북아지역 의료미용분야의 학술교류와 협력으로 연길국제의료미용산업단지 건설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고품격, 전문화, 개방된 교류 플랫폼을 구축하고저 길림성상무청, 연변주 당위...
  • 2024-09-05
  • 9월 3일 연변박물관이 정식으로 다시 대외에 무료로 개방되였습니다.9개월 남짓한 긴장한 작업을 거쳐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연변 력사 문화 진렬’이 정식으로 관중과 대면했습니다.전반 진렬 전시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이라는 이 주선을 긴밀히 둘러싸고 통사전시와 박물관 기본 진렬을 주요 표...
  • 2024-09-03
‹처음  이전 5 6 7 8 9 10 11 12 13 14 1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