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룡정팀이 래일(18일) 흑룡강빙성과 홈장 3련전의 마지막 경기를 펼치게 된다. 오늘 오전 있은 경기전 소식공개회에서 김봉길 감독은 "지금 우리 선수들이 훈련할 때 분위기가 아주 좋다. 이는 물론 좋은 일이지만 그래도 방심하고 있지는 않는지, 좀 더 해이해지고 있지는 않는지 그런 부분에 대해서 많이 조심하고 있다. 상대팀은 공수 방면에서 모두 안정적인 좋은 팀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 스스로가 준비한 대로 경기를 잘 운영한다면 팬들앞에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표했다.
한편 이날 경기전 소식공개회에 참석한 리강 선수는 "우리는 이번 경기를 충분히 준비했다. 팀 분위기도 좋다. 최선을 다해 3점을 따내고 홈장 불패의 기록을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표했다.
앞서 지난 6월 2일 김봉길 감독은 홈장 3련전의 첫 경기인 동관관련과의 경기를 앞두고 홈장 3련전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언한 적이 있다. 당시에는 결코 쉽지 않은 목표로 예상됐지만 연변팀은 이미 동관관련, 사천구우를 련속 이기며 마지막 한 경기만 남겨두고 있다. 연변팀이 래일 경기에서도 차분한 자세, 필승의 신념으로 화끈한 공격축구를 펼쳐보이고 좋은 결과로 홈장 3련전을 완벽히 마무리해주기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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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성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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