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단오명절 즐거워라” 길림시 조선족민속문화제 개최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6월23일 15시11분    조회:276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민속문화제 행사장 전경

매년 단오절마다 개최되는  길림시조선족민속문화제, 길림시조선족들의 가장 성대한 명절로 자리매김한 길림시조선족민속문화제는 올들어 제22회를 맞이하게 되였다.

하늘 높이 떠있는 오색풍선, 바람에 펄럭이는 각종 프랑카드, 순대, 찰떡, 랭면 등 조선족전통음식들이 진렬된 조선족민속식품거리, 아롱다롱 한복을 떨쳐입은 남녀로소들 … 622일 이른 아침부터 제22회 길림시조선족민속제 주행사장 인민광장은 명절의 분위기로 흥성거렸다.

오전 9, 길림시조선족중소학교와 유치원, 길림시조선족로인협회, 길림시조선족녀성협회, 길림시조선족기업가협회, 길림시정대국제병원, 북화대학 사범학원, 길림시아리랑합창단 등 길림시조선족학교, 기관단체들과 영길, 교하, 서란 , 반석, 화전의 총 22개 대표팀이 힘차게 구호를 외치며 입장을 했다.

 
연변가무단 박은화가수의 무대

연변대학 예술학부의 가야금 공연

길림시민족사무위원회 동옥병부주임이 개막식 사회를 했으며 길림시 문화라지오 TV와 려행국 조대명국장이  2023 길림시조선족민속문화제 개막을 선포했다.

개막사에서 조대명국장은 길림시조선족민속문화제는 길림시조선족들이 매년 손꼽아 기다리는 성대한 문화의 향연으로 자리잡았으며 길림시 소수민족 특색문화 브랜드가 되였다면서 향후 조선족민속문화제의 혁신과 지속적인 발전을 추진하며 길림시조선족을 비롯한 각 민족 형제자매들의 공동단결분투, 번영발전에 무대를 제공할것이라고 했다.

22일과 23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길림시조선족민속제에는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건관 70주년 문예공연, 조선족 대형 광장무용, 조선족비물질문화유산(무용)공연, 길림시조선족청소년서화전, 국가급비물질문화유산 윷놀이시합 등 다채로운 내용을 담았다.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정민(우1)관장과 전경업, 리춘식 전임 관장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건관 70주년 문예공연에서 연변가무단 박은화가수가 붉은 해 변강을 비추네”, “잊을수 없는 그날두 곡을 불렀는데 관중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리상길 가수의 산천요”. “광한루무대는 관중들과 하나되여 현장의 분위기를 고조로 끌어올렸다.

연변대학 예술학원 박유진, 오주영 등 6인조는 가야금 진도아리랑공연절목을 선보였다.

 
천인비빔밥 비빔장면

 
윷놀이 시합의 한장면

 
도시락으로 즐거운 점심시간

길림지구 조선족청소년 전문공연에서는 길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에서 둥근 달”. “산 도께비8개 정채로운 절목을 내놓았다.

행사의 조직자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정민관장에 의하면 길림시조선족민속문화제의 일환으로 길림시조선족배드민턴, 탁구, 축구, 배구 시합이 6월초에 진행을 마쳤다.

중화민족공동체의식 민족단결을 주제로 한 이번 제22회 길림시조선족민속제는 23일 오후 전부의 일정을 원만히 마치고 페막을 선포했는데 이번 행사는 길림시인민정부에서 주관하고 길림시문화라지오TV와 려행국, 길림시민족사무위원회에서 공동주최,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 조직했다.

 

/길림신문 문창호 특약기자 차영국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46
  • 항주 아시안게임이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아시아 45개 국가 및 지역 모두 참가 신청 ‘스마트아시안게임’이라는 특색 뚜렷 세계적으로 첫 ‘무페기물’ 대형 경기 항주 2022년 제19회 아시안게임이 2023년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절강성 항주시에서 개최하게 된다. 이번 항주 아시안게임은 1990년 북경 아시안게임...
  • 2023-06-18
  • 물러섬 없는 치렬한 ‘동북더비’전이였다.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6월 18일 오후 3시,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에서 열린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0라운드 경기에서 흑룡강빙성팀과 1대 1로 빅으면서 홈장 불패를 이어갔다. 이날 연변팀은 3-4-3 포메이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수비라인에 왕붕(3번), 천창걸(31번)...
  • 2023-06-18
  • 류행음악의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는 연변대학 예술학원의 김성 박사가 모교에 돌아와 첫 음악회를 열었다. 김성박사음악회가 16일 저녁, 연변대학 예술학원 정률성예술극장에서 개최된 가운데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의 열기로 성황을 이루었다. 뭉근하게 울려퍼지는 재즈음악으로 막을 올린 음악회는 김성씨의 열정적인 무...
  • 2023-06-18
  • 연변룡정팀은 6월 18일 오후 3시,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에서 열린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0라운드 경기에서 흑룡강빙성팀과 1대 1로 빅으면서 4련속 홈장 불패를 기록했다. 경기후 있은 소식공개회의에서 흑룡강빙성팀 가순호감독은 "오늘 구락부를 비롯한 전체 사업일군과 감독진 및 선수, 축구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
  • 2023-06-18
  • 6월 18일 오전 중국 훈춘 “화서컵” 전국제기공개초청경기 및 LLD대백제기기능교륙공연활동이 훈춘시직업고중 체육관에서 결속되였다. 이번 활동은 훈춘시문화라지오방송텔레비죤및관광국과 길림성제기협회에서 주최하고 훈춘시체육총회, 훈춘시제기협회에서 주관했는데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펼쳐졌다. 훈춘 '화...
  • 2023-06-18
  •  6월 18일 11시, 2023년 연변주 제34회 '주장컵'축구(갑조)경기가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결속되였다. 연변주체육국에서 주최하고 연변체육운동관리중심과 연변축구협회, 연변교정축구협회에서 주관, 룡정시체육국에서 협조한 2023년 연변주 제34회 '주장컵'축구(갑조)경기는 연변 축구발전을 추동하고 축구후비인재 ...
  • 2023-06-18
  • 습근평 주석이 16일 북경에서 미국 빌&멀린다 게이츠 기금회 련석주석 빌 게이츠를 접견했다. 습근평은 빌 게이츠와 기금회가 글로벌 빈곤감소, 보건, 발전, 기금회 자선 사업을 장기적으로 추진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지난 100년간 겪어보지 못한 전례없는 세계적인 대변환...
  • 2023-06-17
  •   6월 18일, 2023중국축구갑급리그 제10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홈장에서 올시즌 두번째 동북더비로 흑룡강빙성팀과 격돌하게 된다. 17일 저녁 6시 30분, 경기전 있은 소식공개회에 흑룡강빙성팀 가순호 감독과 연변해란강팀에 있던 소사선수가 참가하였다. . 흑룡강빙성팀 소사선수는 “연길에 와서 기쁘다. 연변팀...
  • 2023-06-17
  • 장성민(왼쪽)과 리세빈(오른쪽)선수. 연변룡정팀의 홈장경기를 보면서 팬들이 가장 많이 한 말이 "17번과 27번이 잘한다. 이름이 뭐지?"였다고 한다. 그만큼 리세빈(17번)과 장성민(27번)은 올시즌 초반부터 강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팀의 유망주이다. 지난 시즌 갑급리그로 진출한 연변룡정팀은 선수단 변화가 불가피...
  • 2023-06-17
  • 6월 18일, 2023중국축구갑급리그 제10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홈장에서 올시즌 두번째 동북더비로 흑룡강빙성팀과 격돌하게 된다. 17일 오전 10시 20분, 경기전 있은 소식공개회에 연변룡정팀 김봉길감독과 리강선수가 참가하였다. 연변룡정팀 리강선수는 “래일 경기 대비해 충분한 준비 마쳤다. 팀내 기분도 좋다....
  • 2023-06-1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