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파출소경찰과 민병, 조선족로인들과 함께 단오절을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6월23일 16시32분    조회:453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사진은 파출소경찰들과 민병들이 조선족로인들과 함께 쭝즈를 싸고 있는 장면이다.

중국 인민의 전통명절인 단오절에 길림백산변경지대 마록구변경파출소에서는 장백조선족자치현인민무장부와 함께 마록구진 과원조선족민속촌에 내려가 조선족로인들을 위문하고 그들과 함께 단오절을 즐겁게 보냈다.

6월 22일, 마록구진변경파출소에서는 경찰들을 조직하고 현인민무장부에서는 기관 민병 몇명을 파견하여 거리에서 맛나는 조선족음식인 찰떡과 과주리 그리고 종자(粽子)를 만드는 데 쓰이는 여러가지 재료를 사가지고 현성에서 약 6리 가량 떨어져 있는 과원조선족민속촌을 찾았다. 그들이 련휴를 마다하고 조선족로인들을 찾아 방문을 온다는 소식을 접한 마을사람들은 언녕부터 마을어구에 나와 그들을 반갑게 맞아주었다.

사진은 파출소경찰들과 민병들이 조선족로인들과 함께 쭝즈를 싸고 있는 장면이다.

파출소경찰들과 민병들은 촌사무실에서 조선족로인들과 함께 쭝즈(粽子)를 싸면서 서로 오손도손 재미나게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그들은 조선족로인들의 신체상황에 대해 문의하고 가정경제수입은 얼마나 되며, 자식들은 모두 외지에서 무슨 일을 하고 있는가를 상세히 문의하고나서 앞으로 병으로 앓거나 그 어떤 곤난이 있으면 제때에 당지 정부나 파출소경찰들을 찾아줄 것을 부탁했다.

이날 점심, 그들은 조선족로인들과 함께 밥상에 앉아 쭝즈(粽子)를 맛보면서 춤추고 노래부르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사진은 파출소경찰들과 민병들이 조선족로인들과 함께 쭝즈를 싸고 있는 장면이다.

알아본 데 따르면 마록구진변경파출소와 현인민무장부에서는 이미 3년째 이 마을에서 조선족로인들과 함께 단오절을 쇠였다고 한다. 과원촌은 조선족민속촌이고 대부분 젊은이들이 한국에 로무를 나가고 집에는 년세가 비교적 많은 로인들만이 마을을 지키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활동을 통해 군, 경, 민 사이의 친선관계가 더욱 밀접해지고 조선족 독거로인들의 자호감, 행복감이 현저히 제고되였다.

/동사총(佟思聪), 최창남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34
  •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2024 하문국제커피산업박람회(이하 하문커피박람회)가 하문국제회의전시쎈터에서 열린 가운데 연변의 커피숍이 박람회에 참가해 연변 커피를 선보였다.세계 각지의 커피 브랜드, 바리스타와 커피애호가들이 박람회에 모이면서 2만평방메터의 전시청은 진한 커피향으로 가득찼다. 연변 커피전시관에서...
  • 2024-11-29
  • 화룡 로리커호가 요즘 내린 눈으로 소복단장하면서 아름다운 동화세계로 탈바꿈했다. 련일 내린 눈은 산속의 울창한 나무가지와 합장옥의 지붕우에 쌓이면서 그림같은 겨울풍경을 그려냈고 심산속의 고즈넉한 고요와 정취를 자아내 세외도원같은 아늑한 겨울분위기를 펼쳐보이고있다./사진제공 화룡시당위 선전부 编辑:안상...
  • 2024-11-29
  • 27일 길림성대표단 운동건아들은 제12회 전국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 경기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는데 특히 민족씨름 종목에서 2개의 1등상을 따내여 사기를 진작시켰다.오전에 진행된 씨름 62키로그람급 경기에서 신해룡이 침착하게 기회를 잡고 상대방 선수에게 유력하게 반격하면서 경기장 관중과 심판의 인정을 받...
  • 2024-11-29
  • 11월 28일, 연변-울라지보스또크 항공려행추천소개회가 연길에서 소집된 가운데 로씨야 빈해변강구에서 온 11개 관광기업 대표, 연길공항 및 연변주내 9개 관광기업 대표들이 회의에 참석했다.'항공 + 관광' 의 련합운수우세를 충분히 발휘하여 더욱 많은 로씨야관광객의 입경관광을 유치하기 위해 연변주 문화라지...
  • 2024-11-29
  • 중국철도심양국집단유한회사 연길차무단에 따르면 12월 6일부터 연길-백성 직통 고속철이 운행된다.료해에 따르면 이번에 추가된 연길-백성간 C1348/7차 렬차는 두 지역간 처음으로 고속철 직통을 실현했으며 운행시간은 가장 짧아 원래의 6시간에서 5시간 7분으로 단축되였다. 이 로선의 개통은 길림성 동부와 서부 연선의...
  • 2024-11-29
  • 11월 27일, 국무원 참사실이 주최하고 길림성인민정부 참사실과 룡정시인민정부가 주관한 해란강농촌진흥좌담회가 룡정시에서 소집되였다.국무원 참사실 당조서기이며 주임인 고우, 성정부 부성장인 곽령계가 회의에 참석하여 축사를 하고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연변주당위 서기인 호가복이 회의에 참석했다.고우는 회의에서...
  • 2024-11-29
  • ㅡ‘행복은 바로 여기에’연변진입 주제 방문활동 전개“여러 민족 대중들이 함께 어우러져 화목하게 지내는 모습 너무 행복합니다.”“연변은 너무 아름답습니다.”“이렇게 큰 킹크랩은 처음입니다. 그 맛이 기대됩니다.”…중공중앙 선전부 인권발전및교류중심과 길림성당위 선전부에서 공동으로 전개한 ‘행복은 바로 여...
  • 2024-11-29
  • -제12회 전국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 길림성대표단 첫 1등상 수상자 김광준영상캡쳐.민족씨름은 유구한 력사와 짙은 민족특색이 있는 민족전통 체육 종목이다. 선수들은 경기장에서 그야말로 힘과 지혜를 겨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한편 이 종목에서 우리 성의 선수 김광준이 우승을 거머쥐며 제12회 전국소수민족전통체...
  • 2024-11-29
  • 연길공항에 따르면 27일까지 연길공항은  연 166만명의 려객 수송량을 보장했다. 이는 지난 동기보다 41.6% 증가했고  2019년도의 총량을 초과한 수치로서 력사적 신기록으로 된다.  연길공항의 려객 수송량, 항공편 리착륙 회수 2가지 지표가 껑충 상승했다.  특히 연길공항의 하루 려객 수송량은...
  • 2024-11-29
  • 헌혈 장면● 72명의 직원들, 2만 1600미리리터 헌혈26일, 연길백화청사주식유한회사 직원들은 무상 헌혈 활동에 참가해 림상환자들에게 급히 필요한 혈액을 공급함으로써 실제 행동으로 공공건강사업을 지원했다.당일 오전, 72명의 연길백화청사 직원들은 연변적십자중심혈액소를 찾아 의료일군의 안내하에 헌혈 등록, 신체...
  • 2024-11-29
‹처음  이전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