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장백현 조선족로인협회 아버지의 명절, 단오절 각종 활동 줄줄이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6월25일 09시01분    조회:320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장백조선족자치현조선족로인협회에서는 중국인민의 전통명절인 단오절과 아버지의 명절을 계기로 여러가지 문화오락활동과 들놀이, 집체사진 촬영 등 풍부하고 다채로운 활동을 활발히 벌여 로인들에게 명절의 기쁨과 즐거움을 가져다주었다.

장백현조선족로인협회총회 집체사진

우선 장백현조선족로인협회 성립 15년간의 사업 성과와 협회 실력을 과시하고 광범한 회원들의 량호한 정신풍모를 보여주며 금후의 각종 활동을 더욱 활기차고 다종다양하게 진행하기 위해 총협회에서는 전체 회원들을 조직하여 압록강변에 위치한 장백광장에서 총협회 집체사진과 여러 분회 집체사진을 찍고 조선족집단무용, 사교무를 표현했는데 이날 총 176명의 회원들이 이날 활동에 참가했다. 회원들은 협회가 성립되여 처음으로 이 많은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되였다면서 총협회에서 앞으로 여러 분회를 잘 이끌어 각종 활동을 더욱 활발히 진행하기를 기대했다.

탑산분회에서는 근 60명의 회원들을 조직하여 경치가 수려한 과원조선족민속촌에서 10여명의 남성회원들에게 붉은 넥타이를 매주고 장미꽃을 드리면서 남성회원들에게 명절의 축하와 함께 만년에 건강장수하기를 기원했다. 그리고 광장무 표현, 조선족무용, 여러가지 재미나는 유희활동으로 즐거운 하루를 뜻깊게 보냈다.

탑산분회에서 진행하는 아버지의 명절 축하

탑산분회에서 진행하는 소합창

민주분회에서는 년세많은 일부 회원들이 외출하기 어려운 실정을 감안해 현조선족양로원 로인활동실에서 경축대회와 함께 15명의 남성회원들에게 장미꽃을 선물하고 아버지의 명절을 축하했으며 문예공연, 윷놀이시합으로 단오절을 맞이했다.

민주분회에서 진행하는 남성소합창

민주분회에서 윷놀이시합을 마치고 기념사진

록강분회에서는 근 60명의 회원들로 현성에서 그닥 멀지 않는 별장에 들놀이를 떠났다. 이날 그들은 독창, 합창, 무용, 기악소합주 등 다채로운 문예종목을 선보여 활동에 참가한 20여명의 남성회원들에게 명절의 축하와 함께 즐거움을 가져다 주었으며 점심식사후 회원들은 또 저마다 노래와 춤, 유회놀이로 자기의 재능을 발휘함으로써 즐거운 심정으로 단오명절을 맞이했다.

록강분회에서 진행하는 조선족무용

록강분회에서 진행하는 소합창

장송분회에서는 협회에 년세가 많은 로인들이 비교적 많은 실정에 비추어 그들을 모시고 현성과 가까운 별장에 들놀이를 떠났으며 간단한 조선족무용과 더불어 소합창, 독창, 손풍금독주 등 문예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 총 28명의 회원들이 참가했으며 그중 년세가 가장 많은 회원이 94세이고 두번째로 89세였다. 94세 고령의 정할아버지는 분회장들이 그들 부부를 친부모처럼 높이 모시고 이번 활동에 왔다면서 분회장들의 고마운 처사에 고마움을 표했다.

장송분회 년세가 많은 남성분들

장송분회 소합창

특히는 장백현조선족로인협회총회 김영희 회장을 비롯한 총협회 4명의 지도부 성원들은 한번도 빠짐없이 여러 분회에서 진행하는 각종 활동에 적극 참가하고 가는 곳마다 년세가 많거나 병으로 인해 활동에 자주 참가하지 못하는 회원들과 친절하게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들의 신체상황이 어떠한가, 협회활동에 무슨 요구가 있는가를 상세히 문의하면서 그들이 앞으로 로인협회란 이 대가정속에서 많이 보고 배우면서 신체자질을 부단히 제고하고 만년생활을 유쾌히 보내도록 적극 고무했다.

사진/글 길림신문 최창남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712
  • 6월 18일 오전 중국 훈춘 “화서컵” 전국제기공개초청경기 및 LLD대백제기기능교륙공연활동이 훈춘시직업고중 체육관에서 결속되였다. 이번 활동은 훈춘시문화라지오방송텔레비죤및관광국과 길림성제기협회에서 주최하고 훈춘시체육총회, 훈춘시제기협회에서 주관했는데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펼쳐졌다. 훈춘 '화...
  • 2023-06-18
  •  6월 18일 11시, 2023년 연변주 제34회 '주장컵'축구(갑조)경기가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결속되였다. 연변주체육국에서 주최하고 연변체육운동관리중심과 연변축구협회, 연변교정축구협회에서 주관, 룡정시체육국에서 협조한 2023년 연변주 제34회 '주장컵'축구(갑조)경기는 연변 축구발전을 추동하고 축구후비인재 ...
  • 2023-06-18
  • 습근평 주석이 16일 북경에서 미국 빌&멀린다 게이츠 기금회 련석주석 빌 게이츠를 접견했다. 습근평은 빌 게이츠와 기금회가 글로벌 빈곤감소, 보건, 발전, 기금회 자선 사업을 장기적으로 추진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지난 100년간 겪어보지 못한 전례없는 세계적인 대변환...
  • 2023-06-17
  •   6월 18일, 2023중국축구갑급리그 제10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홈장에서 올시즌 두번째 동북더비로 흑룡강빙성팀과 격돌하게 된다. 17일 저녁 6시 30분, 경기전 있은 소식공개회에 흑룡강빙성팀 가순호 감독과 연변해란강팀에 있던 소사선수가 참가하였다. . 흑룡강빙성팀 소사선수는 “연길에 와서 기쁘다. 연변팀...
  • 2023-06-17
  • 장성민(왼쪽)과 리세빈(오른쪽)선수. 연변룡정팀의 홈장경기를 보면서 팬들이 가장 많이 한 말이 "17번과 27번이 잘한다. 이름이 뭐지?"였다고 한다. 그만큼 리세빈(17번)과 장성민(27번)은 올시즌 초반부터 강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팀의 유망주이다. 지난 시즌 갑급리그로 진출한 연변룡정팀은 선수단 변화가 불가피...
  • 2023-06-17
  • 6월 18일, 2023중국축구갑급리그 제10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홈장에서 올시즌 두번째 동북더비로 흑룡강빙성팀과 격돌하게 된다. 17일 오전 10시 20분, 경기전 있은 소식공개회에 연변룡정팀 김봉길감독과 리강선수가 참가하였다. 연변룡정팀 리강선수는 “래일 경기 대비해 충분한 준비 마쳤다. 팀내 기분도 좋다....
  • 2023-06-17
  • 연변대학의 한국 국적 전문가 전홍진 객좌교수가 ‘길림성 우수 외국 국적 전문가’ 영예칭호를 수여받았다 . 지난 6월 14일 연변대학에서 김홍배 부교장 등 대학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시상식을 가졌다. 전홍진 교수 김홍배 부교장은 전홍진 교수에게 시상하면서 전홍진교수가 학교를 위해 기여한 공로에 감사를 표하고...
  • 2023-06-16
  • 6월 15일, 채화자가 성화를 전시하고 있다. 이날 항주아시안게임 불씨채집식이 절강 항주 량저고성유적지공원에서 거행되였다. 15일 오전, 항주 제19회 아시안게임 불씨가 항주 량저고성유적공원 대모각산에서 성공적으로 채집되였다. 오전 8시 50분, 량저문화를 소재로 한 문예절목인 정경무용 ‘량저의 빛’으로 막을 올...
  • 2023-06-16
  • 농업농촌부에 따르면 1월-4월 우리 나라 농산물 수출입은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한 1,117억 1,000만딸라를 기록했다. 이중 수출은 6.4% 늘어난 317억 4,000만딸라, 수입은 11.2% 증가한 799억 7,000만딸라로 집계됐다. 한편 1월-4월 농산물 수출입 적자는 482억 3,000만딸라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6% 늘어났다...
  • 2023-06-16
  • 산동성 연태시 래산구 해갑장가두 주류촌에서는 청소년 소양훈련이 한창이다. 훈련기지 책임자 강가운의 지도아래 아이들은 여러 관문을 통과하며 주어진 항목을 함께 완수했다. 마을이 유명해지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21년 한패의 청년화가들이 마을을 찾아 벽화를 그리면서부터다. ‘만리장성’, ‘변형금강’, ‘천공의 ...
  • 2023-06-1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