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 설립 70주년 경축행사 및 제28회 대련시조선족민속문화예술축제 성황리에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6월27일 10시24분    조회:63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본사소식 장홍매 특약기자]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 설립 70주년 경축행사 및 제28회 대련시조선족민속문화예술축제’가 6월 17일-18일 이틀간 성대히 진행되였다.

 

6월 17일, 행사 개막식이 대련시인민문화구락부에서 진행됐다. 대련 시위 선전부, 시위통전부, 시문화관광국, 시민족종교국, 시정협, 시문련 등 부문 관련 령도, 동북3성 조선족문화(예술)관 관장, 소수민족 대표와 대련시 조선족 유지인사들이 개막식에 참가했다.

 

개막식 첫 순서로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 70년간의 발전과정과 이룩한 풍성한 성과를 담은 동영상을 시청했다. 1953년 6월,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의 전신인 ‘려대시조선족인민문화구락부’가 설립되였고 지금까지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은 장장 70년의 긴 려정을 기록해왔다.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 황호철 관장의 환영사에 이어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관장 박춘희가 동북3성 조선족문화(예술)관을 대표하여 축사를 했다.

 

이어진 개막식 문예공연은 전국군성상을 수상한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의 창작작품 타악연주 <해빛 아래서 앞으로> 공연으로 화려하게 막을 열었다.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 연변가무단, 연길시문화관, 한국필봉농악보존회,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 대련대학 등 단체에서 출연한 수준높은 공연은 관객들에게 신명나고 감동깊은 무대를 선사했다.

 

공연 사이사이 동북3성 각 지역 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 보내온축하영상이 방송되였고 민족 단결과 융합의 뜻이 담긴 무용 <중화는 한가족>으로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막을 내렸다.

 

이날 황호철 관장은 문화관을 대표하여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준 인사들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행사의 열기는 이튿날로 계속 이어졌다. 6월 18일, 제28회 대련시조선족민속문화예술축제가 대련삼림동물원 백운안수공원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되였다.

 

“중국대련·한국전주 ‘동아문화동시’ 문예공연”은 행사장을 흥겹고 뜨거운 분위기로 가득채웠다. 대련, 연변, 한국의 예술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무대에서  대련의 ‘동아문화도시’ 건설에 문화적 힘을 더했다.

 

민속음식전시현장에는 찰떡, 순대, 김치, 랭면 등 맛갈스러운 우리 전통음식이 사람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 민속문화예술축제의 꽃인 전통민속체육 전시장에는 전통활쏘기체험, 장기시합, 윷놀이, 동이이고 달리기 등 종목이 마련되였고 경기구역마다 응원소리와 함성소리로 가득찼다.

 

오후에는 조선족군중광장무용공연이 펼쳐졌다. 무용애호가로 구성된 12개 팀이 평소에 알심들여 준비한 광장무용을 선보였으며 <그네뛰는 처녀>, <새타령> 등 익숙히 알고 있는 곡으로 채워진 흥겨운 무대가 관객들을 즐겁게 해주었다.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기면서 막을 내린 이번 행사는 대련시문화관광국, 대련시민족종교사무국이 주최하고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이 주관하였으며 대련시조선족학교,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대련시조선족로년협회가 협찬하였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46
  • 전통공업의 첨단화·스마트화·친환경화 견인 중요 플랫폼 조성   8월 23일, 성정부 보도판공실에서 진행한 뉴스발표회에서 성정부 부비서장 손가봉, 심양시정부 부비서장 류지광이 제21회 중국국제장비제조업박람회 관련 상황을 소개했다. 9월 1일부터 5일까지 심양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
  • 2023-08-25
  • [본사소식 윤청 기자] 료녕성 2028년 제15회 전국동계운동회 유치에 조력하고 료녕성빙설운동의 활발한 전개와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심양기반산국제관광개발구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심양동북아스키장을 증축하여 료녕성 최대 규모의 종합성 빙설운동장으로 건설할 예정이다.   부지면적이 4.6평방킬...
  • 2023-08-23
  • [본사소식 오정국 특약기자] 8월 17일, 중국 제6번째 '의사절'을 맞아 의사들의 의술직업능력과 의료도덕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료양시전염병병원은 80여명 의사들이 참가한 의료지식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김과희를 비롯한 병원의 감염감독부와 의무과에서 책임졌다.   료해에 따르면 김과희와 의무과...
  • 2023-08-22
  • 일전 성상무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전 성 각 지역은 소비쿠폰, 소비 보조금을 지급하고 자동차 소비축제, 자동차 카니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동차 소비를 촉진했는바 전 성 자동차 소비시장이 지속적으로 활성화되였고 소비시장에서 자동차의 '대들보' 역할이 진일보 뚜렷해졌다. 상반기 전 성 자동차 매...
  • 2023-08-22
  • 가리비와 굴 수확 시즌인 늦여름과 초가을에 들어 대련시 장해현의 해양목장은 분망한 정경이다.     장해현통계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장해현의 수산물 생산량은 30.8만톤으로 동기 대비 9.8% 증가했다. 그중 양식 생산량은 11.1% 증가한 28.9만톤을 기록했다.   사진은 장해현 광록도진 어민들이 아침노...
  • 2023-08-22
  • '외사+'를 강화하고 '글로벌 심양'을 조성하며 'Hello, 심양' 도시 브랜드의 해외 영향력을 진일보 제고하고 심양의 국제 우호도시 수량 증가 및 질적 제고를 위해 심양시외사판공실 사업팀은 2023년 8월 12일, 한국 대전 광역시에서 'Hello, 심양' 글로벌 프로모션(한국) 및 심...
  • 2023-08-22
  • [본사소식 오정국 특약기자] 8월 19일, 료양시식품약품감독관리국 규률검사위원회 전임 서기이자 뢰봉정신 전승인, 료녕성작가협회 회원인 주길남은 뢰봉 생애 전우이며 뢰봉정신 전승홍보파트너 조명재(86세, 전국뢰봉학습모범)의 도움으로 남경시 유부서가소학교 률수분교 소선대원 대표 23명에게 《뢰봉화첩》을 기증해 ...
  • 2023-08-22
  •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 금주분회는 회원들의 여가생활을 풍부히 하기 위하여 자체적으로 전자풍금, 드럼, 색스폰, 손풍금, 바이올린 등 10여가지 악기들을 마련했다. 사진은 10월에 열리게 되는 대련시조선족로인문예경연대회를 위해 삼복철 더위를 무릅쓰고 련습을 다그치고 있는 회원들...
  • 2023-08-18
  • 사진은 신송이 세계로보트대회에서 전시한 자동차 차체 BIW 스폿 용접 로보트 작업장이다.   신화통신   8월 16일, '개방 혁신, 미래 공유' 주제의 2023 세계로보트대회가 북경에서 개막됐다. 심양신송로보트자동화주식유한회사는 '로보트+업계 응용'을 중심으로 한 일련의 혁신항목을 전시...
  • 2023-08-18
  • 올해 증수기에 들어선 이래 우리 성은 3차례 집중 호우로 심각한 재해와 손실을 입었고 제방, 호안(护岸) 등 수리공사시설의 침수피해가 엄중했다. 침수피해에 대응해 성재정청은 재정직능작용을 충분히 발휘하고 중앙 및 성급 수리, 자연재해 구조 등 전문자금을 총괄하고 다방면에서 자금을 조달...
  • 2023-08-18
‹처음  이전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