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료양시 조광조선족촌서 민속풍정축제 한마당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6월27일 10시24분    조회:57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본사소식 오정국 특약기자] 6월 22일, 단오절을 맞아 료양시 태자하구문화관광국과 기가진정부가 주최하고 조광조선족촌이 주관한 '조광민속풍정축제’가 조광대광장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날 료양시, 구, 진 정부 관계자와 시조선족련의회 회장단 성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축제는 조광조선족촌의 <붉은해 변강 비추네> 단체무용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시조선족련의회 문예팀, 료양아영민족무용양성반, 시제8중학교, 료양현 사령진 중심소학교, 태자하구 서예가협회, 료양수산농장 등 9개 단체가 준비한 무용, 독창, 2인창, 무술공연, 고쟁 연주, 서예 퍼포먼스 등 19개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조광촌의 문예공연, 료양시제1중학교 서장반 퇴직음악교사 최일숙이 지도한 장고춤, 부채춤, 독창, 료양직업기술학원 사범학부 음악무용전공 퇴직교사 윤영애가 이끄는 료양아영민족무용양성반의 손북춤과 손벽풍년맞이춤 등 전통 문예공연은 행사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무대에 오른 조광촌 77세 리영선 할머니는 "광장무를 자주 췄지만 정식 무대에 오르기는 처음이다. 무대에 오르니 마음이 한결 젊어진 것 같다. 조광촌 문예절목 4개에 빠짐없이 참가했다"면서 즐거운 모습을 보였다.

 

공연과 더불어 주최측은 그네뛰기, 널뛰기 등 즐길거리, 볼거리를 준비했을 뿐만 아니라 불고기, 송편, 순대, 김치, 반찬 등 10여가지 조선족 특색음식 전시 판매대를 설치해 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행사 참가자들은 조광촌의 민속전시관을 참관하면서 조선족 민속에 대해 료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태자하구정부 관계자는 "이번 축제에 구에서는 20만원을 지원했다. 향후 조광촌의 민족특색음식점을 발전시켜 촌민족특색음식거리 건설을 추진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료양시 조광조선족촌의 단체무용 <붉은해 변강 비추네>는 료양시문화관광라디오텔레비죤국의 선발을 거쳐 료양시 '7.1' 경축 문예공연에 참가할 예정이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42
  • 올가을 철령시 창도현 칠가자진에서 재배한 땅콩이 풍작을 거두어 분주히 수확중이다.   올해 칠가자진은 땅콩을 5.2만무 재배했다. 강수량과 일조량이 충족해 무당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6.5% 늘어난 450킬로그램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은 10월 7일, 수확기가 밭에서 작업하고 있는 장면이다. &n...
  • 2023-10-10
  • 9월 29일, 심양 지하철 2호선 남연선과 4호선이 정식으로 개통되였고 9호선 2기, 10호선 2기 공사도 동시에 착공되였다. 현재 심양 지하철의 총 운행거리는 165킬로미터이고 125킬로미터가 건설중에 있다.   총길이 13.7킬로미터에 달하는 지하철 2호선 남연선은 심양 지하철 첫 ‘공항로선’이다. 남연선이...
  • 2023-10-10
  • 올해 추석·국경절 련휴 기간 료녕성의 각 관광 지표가 모두 신기록을 세웠다.   련휴 기간 연인원 5,596.2만명 관광객이 료녕성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관광객 수가 동기 대비 139.1% 증가했고 2019년 같은 기간의 106.1% 수준에 달했다.   련휴 기간 료녕성의 관광수입도 369.3억원을 기록했다. 관광수...
  • 2023-10-10
  • [본사소식 백일정 기자] "오주임이 직접 만든 윷놀이 기구래요!" 료양시 조선족 여러 사회단체나 조선족촌에서 윷놀이를 할 때마다 참가자들로부터 자주 오가는 찬사의 말이다.   2년전, 료양시조선족련의회 료화분회가 '3.8'부녀절 윷놀이 행사를 진행할 때 윷놀이 기구를 빌려오느라 행사시간을 지...
  • 2023-10-10
  • [본사소식 윤청 기자] 해마다 국경절 휴가철이면 료녕 본계, 단동, 무순 등지의 단풍관광풍경구는 전국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로 붐비군 한다. 하지만 올해 국경절 기간에는 단풍관광풍경구의 단풍이 빨갛게 물들지 않아 사람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기자의 료해에 의하면 본계시와 단동시는 10월 1일부터 매일...
  • 2023-10-10
  • [본사소식 윤청 기자] 국경절을 맞아 지난 28일 심양시소가툰구조선족중심소학교는 당의 교육방침을 진일보 관철집행하고 애국주의사상과 민족단결진보 교육을 진행하며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국경절을 맞이하고 조국을 노래하며 새시대 분발노력하자'란 주제로 홍색노래 대합창 시합을 개최했...
  • 2023-10-09
  • [본사소식 윤청 기자] 신빈만족자치현 영릉진 흐투알라촌이 유엔 산하의 세계관광조직이 진행하는 '유엔 최고관광촌'(联合国“最佳旅游乡村”) 평선활동에서 중국추천후보명단에 입선되였다. 평선결과는 올 12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청태조 누르하치가 후금을 성립한 후 세운 첫번...
  • 2023-10-09
  • [본사소식 오정국 특약기자] 10월 2일, 료양시제1중학교 서장반은 올해 9월에 입학한 2023급 장족학생 200 여명을 조직하여 등탑시 류하자진 면화보자촌에 위치한 과수원을 찾아 사과따기 체험을 했다.   과수원에서 사과재배 원예사는 학생들을 대상해 봄, 여름, 가을 계절에 따라...
  • 2023-10-07
‹처음  이전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