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대련 옹달샘배움터 제7회 우리말 이야기 대회 개최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6월28일 11시43분    조회:75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본사소식 최미숙 특약기자] 대련 옹달샘배움터 제7회 우리말 이야기 대회가 6월 24일, 대련리완호텔에서 열렸다.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옹달샘배움터 3개 분교 사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 닦은 우리말 이야기 실력을 선보이고 교학성과를 자랑하는 화합의 장으로 거듭났다.

 

옹달샘배움터 태정숙 리사장은 많은 학생들이 옹달샘배움터를 통해 우리말을 배우고 기본적인 우리말 대화능력을 구비하며 조선족의 력사문화를 알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해마다 열리는 이야기 대회는 친구들의 학습성과를 보여주는 기회일 뿐만 아니라 옹달샘 교사대오와 학부모 및 옹달샘배움터를 지지하는 모든 이들에게 교학성과를 전시하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이번 옹달샘배움터 제7회 우리말 이야기 대회를 주최한 중산구 분교의 김교화 교장은 모든 참가자들에게 진심어린 감사인사를 전하면서 심사위원들에게 공정하면서도 너그러운 심사를 부탁했다.

 

이번 이야기 대회에는 3개 분교에서 반급별 예선, 분교 예선을 거쳐 선발된 14명 어린이들이 출전했다. 7명 심사위원중 올해 처음으로 대련대외경제무역대학교와 대련민족대학교, 대련외국어대학교의 한국어 학과 교사가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이목을 끌었다.

 

례년과 마찬가지로 총점 100점으로, 내용 30점, 화술 60점, 반응 10점 표준으로 평의했다. 어린이들은 재미나는 이야기 내용을 뛰여난 화술과 재치있는 반응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우리말 실력을 남김없이 보여주었다. 대회기간 중산구 분교 사생들이 준비한 장끼자랑 무대로 현장 분위기는 한껏 고조되었다.

 

이날 뛰여난 화술과 생동감 넘치는 표현력으로 <호랑이를 혼내준 할머니>를 열연했던 금주신구 분교의 신하은 어린이가 현장 평가 최고 점수를 받으며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9년여간 옹달샘배움터 교육리사를 맡아온 대련민족대학교 외국어학원 윤경애 부원장은 심사평에서 "오늘 이야기 대회에서 아이들은 기대 이상의 실력을 보여줬다"면서 아이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참가자들이 부담감으로 인해 표정과 억양이 자연스럽지 못하고 장단음의 과잉적용 및 자신감 결여로 인한 표현부족 등 향후 보완해야 할 문제점들에 대해서도 예리하게 지적했다. 더불어 향후 학년별로 이야기, 연극, 시랑송 등 장르를 나눠 다양한 대회를 진행할 데 관한 제안도 제기했다.

 

대회에 앞서 대련 옹달샘배움터는 5년간 변함없이 열정 넘치는 모습으로 봉사해온 강영옥, 박동매, 방명실, 최미숙 교사에게 5주년 봉사상을 수여했고 김교화, 박동매, 강영옥, 전련희, 박월매 등 12명 교사에게 2023년 봄학기 교사 개근상을 수여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90
  • [본사소식 오정국 특약기자] 올 8월에 들어 국가농업농촌부, 재정부와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전국 범위내에서 2023년 농업현대화시범구 건설명단 100개를 선정했다.   료녕성 대안현(안산시), 부몽현(부신시), 북표시(조양시), 등탑시(료양시) 등 4개 현(시)가 입선되였다.   료해에 따...
  • 2023-09-01
  • [본사소식 윤청 기자] 료녕성상무청에서 발표한 소식에 따르면 2023중국(심양)한국주가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심양신세계박람관(K11)에서 진행된다. 올해 한국주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2023료녕국제무역상담회의 일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02년 제1회 한국주가 시작된 이...
  • 2023-09-01
  • [본사소식 윤청 기자] 여름철을 맞아 신빈만족자치현은 관광자원 우세에 의거해 여러가지 특색 관광활동으로 고객들을 유치하고 체험, 소비하도록 함으로써 여름철 관광시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흐투알라성, 세계문화유산인 청영릉 등 각 관광명소에서는 특색있는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를 관...
  • 2023-09-01
  • [본사소식 윤청 기자] 신빈만족자치현은 아름다운 농촌건설에 관한 성, 시 관련 부문의 문건정신에 따라 전 현적으로 '아름다운 고향' 건설과 함께 '제일 아름다운 정원' 평선활동을 광범히 진행하며 아름다운 농촌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신빈현부련에...
  • 2023-09-01
  • 8월 27일, 심양시정부가 주최한 심양항공산업설명회가 상해시에서 진행되였다. 심양항공우주도시-항공장비통합교부및보장센터, 심양항공우주도시-정밀제조센터, 심양항공산업그룹유한회사와 국내 유명 금융기구 합작 등 14개 프로젝트가 체결되였고 총 투자액은 약 25억원이다.   심양...
  • 2023-09-01
  • 8월 30일, 반금 정밀화공 및 원료 공정 항목 현장에서 중국석유도관국공정유한회사의 건설자들이 질서있게 지하배관 부설 작업을 전력 추진하고 있다. 중국-사우디아라비아 량국이 공동 건설하는 해당 항목은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의 중대항목으로서 총 투자액은 837억원이며 2025년 9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생산...
  • 2023-09-01
  • <료녕 전면진흥 새돌파 3년 행동방안(2023~2025년)> 배치요구에 정확하게 매칭하고 료녕 경제사회 발전 대국에 주동적으로 써비스하기 위해 일전 료녕해사국은 해사 직책사명에 립각하여 조사연구, 연구토론한 기초에서 <료녕해사국 료녕 전면진흥 새돌파 3년 행동 조력 10항 조치>(이하 <10항 조치>)를 ...
  • 2023-09-01
  • [본사소식 오정국 특약기자] 8월 25일, 료양시제1중학교 서장반은 2023급 장족 신입생 160여명을 맞이했다.   이날 왕동 교장, 리효연 서장반 주관교장, 중층간부 교사 및 담임교사와 장족학생 대표들이 료양역에서 신입생들을 맞았다.   올 여름방학 기간, 서장반 ‘붉은 넥타인 강연팀’으로부터...
  • 2023-09-01
  • [본사소식 오정국 특약기자] 8월 29일, 료양시제1중학교 서장반과 료양군분구는 장족학생들이 애국주의 정신을 고양하고 국방의식을 수립할 수 있도록 2023년 가을학기 첫 수업으로 항일명장 리조림 영웅사적 이야기를 둘러싸고 국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학교 지도부 성원들과 료양군분구 정치부 장교(首长)가...
  • 2023-09-01
  •      지난 8월 31일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이 주최하고 대련시조선족문구련의회가 주관한 ‘2023년 대련시조선족민속절 문구경기’가 대련시문구장에서 개최되였다. 총 10개 문구팀, 심판원 60여명이 활동에 참가했다.   다년간 대련시조선족문구련의회는 '전민건강...
  • 2023-09-01
‹처음  이전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