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된장 문화를 체험하고 된장의 고향정을 만긱하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7월23일 23시29분    조회:416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제4회 안도된장문화관광축제 개막

 

제4회 안도된장문화관광축제 현장

제4회 안도된장문화관광축제가 7월 21일 안도현 석문진에서 성황리에 개막됐다.

안도현당위와 안도현인민정부에서 주최한 이번 축제는 ‘된장 문화를 체험하고 된장 향정을 만긱하다’를 주제로 하여 펼쳤다.

이번 축제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튼튼히 다지고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고양하며 전 현 인민군중의 정신문화생활을 풍부히 하는 것을 취지로, 전방위적으로 특색 있는 문화풍채를 자랑하고 무형문화의 정수를 전승하여 량호한 민속문화관광분위기를 조성했다.

개막식은 안도현관광홍보동영상을 관람하고 〈된장정〉, 〈연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농악무〉 등 다채로운 가무공연을 펼쳐 관중들에게 특별한 문예성연을 선물했다.

이어 조선족 룡풀 당기기(朝鲜族拔草龙游戏) 유희가 시작되였는데 참가래빈, 관광객, 군중들이 참여하면서 환락의 분위기로 들끓었다.

조선족 룡풀 당기기(朝鲜族拔草龙游戏)

조선족 윷놀이, 머리에 오지그릇 이고 걷기, 투호, 모내기 등을 비롯한 민속놀이 장에서는 촌민들과 관광객들이 어우러져 인기몰이를 했다.

윷놀이

조선족민속운동회 장에서는 조선족 그네뛰기, 널뛰기 등 민속 공연과 씨름 경기가 펼쳐져 관중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씨름 경기

된장문화산업원에서는 장독대 제사와 된장문화 체험이 이어졌는데 조선족 된장문화의 력사적 가치를 전시했다. 참가자들은 된장 담그는 과정을 체험하면서 제조 과정, 공예 및 조선족 된장의 영양가치에 대해 더한층 료해했다.

전통음식부스에는 감주, 찰떡, 떡복이, 순대, 김치, 된장찌개, 추어탕 등 다양하고 맛갈스런 음식들이 즐비하게 차려져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했다.

 
전통음식부스

특색 전시구역에는 수씨철공예품, 장씨가죽제품, 장백산 탕씨전지공예, 뿌리조각 등 무형문화재 작품과 문예창의 작품들이 전시되여 무형문화재의 다양한 멋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관광 프로젝트 촬영작품과, 풍경구 홍보판 등 관련 사진들을 전시하여 관광객들로 하여금 안도를 료해하고 안도의 변화를 알게 하며 안도관광에 편리를 제공했다.

저녁에는 모닥불 야영 체험도 펼쳐져 안도인민들의 손님을 반기는 뜨거운 열정을 보여줬다.

안도시민 왕선생은 “이번 축제는 민속문화를 료해하고 체험하며 우리들의 정신문화 생화릉 풍부히 하는 면에서 의의가 크다고 생각된다. 앞으로 이러한 행사들을 많이 펼쳐 우수한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했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말했다.

축제의 장은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료해에 따르면 안도현은 ‘장백산 제1현’이라는 아름다운 칭호를 갖고 있고 련속 6년간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현역 리스트에 입선, 련속 2년간 ‘중국관광발전 잠재력 100강 현’으로 선정되였다. 2023년 상반년, 안도현은 연인수로 300여만명의 관광객을 접대한 새로운 고봉기를 창조했는바 전국 인기 소대중 관광목적지, ‘중국 아름다운 생활도시' 10대 매력도시, ‘2023년 피서관광 최적지'로 선정되여 안도현의 경제와 사회 발전에 강력한 동력을 제공했다.

안도현 석문진은 조선족이 모여 사는 향진으로서 자연풍경이 수려하고 아름다우며 민속문화가 깊다. 그중 안도현 석문진 차조촌은 ‘중국조선족 제1된장촌’으로 불리운다. 근년래 석문진은 자체 자원 발굴에 중시를 돌려 경영환경을 최적화 하고 특색산업을 부단히 승격시켜 향촌 진흥을 추진하며 현지 실정에 만게 다원화발전을 실현했다. 힘을 모아 구축한 된장문화산업원은 안도현 조선족된장문화 체험과 향촌관광의 한폭의 기치이다.

이번 행사는 향촌문화관광, 특색문화전시, 농특산품전시와 판매를 일체화 한 성회이다. 안도현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안도의 력사문화내함을 더한층 제고하고 민속문화유산을 보호, 전승하며 지역 독특성, 전통 민속성, 민족 대표성을 갖춘 문화브랜드를 구축 함으로써 안도 민속문화 향촌 관광의 지명도와 영향력을 진일보 제고하게 된다.

/글 사진 길림신문 리전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북경의 거리가 다시 붐비고 있고 관광객들의 출국관광 주문이 쇄도하고 있으며 휴가지 호텔 예약이 폭주하고 기업의 비즈니스도 회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즈》(金融时报), 로이터통신 등 매체가 중국의 최신 상황을 이렇게 보도했다. 그들은 “중국인들이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오고 있고” “...
  • 2023-01-03
  • 1월 1일, 중국 로씨야 조선 3국 접경지대에 위치한 훈춘시 경신진 방천풍경구에서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해돋이를 구경하며 새해의 첫 햇살을 맞이하고 있다. 1월 1일 아침, 중국 로씨야 조선 3국 접경지대에 위치한 훈춘시 경신진 방천풍경구에는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모여 공연을 관람하고 불꽃을 터뜨리며 일출을...
  • 2023-01-02
  • 12월 31일 저녁, 제10회 연길국제빙설관광축제 및 제1회 연길꽃등축제가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 개최되였다. 이날 저녁, 땅거미가 깃들기 시작하자 아름다운 오색등불들이 륙속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 불을 밝히면서 민속원안은 온통 명절분위기가 흘러 넘쳤다. 이번 빙설관광축제의 주회의장인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는 ‘찬...
  • 2023-01-01
  • 2022년 12월 30일, 북경조선족애심장학회(이하 애심장학회) 제19기 애심영재장학생 장학증서 및 장학금 발급식이 북경에서 온라인으로 열렸다. 애심장학회에서 주최한 이번 활동에는 애심장학회 사무총장인 리란, 애심장학회 고문이며 북경과학기술대학 교수인 김룡철, 애심녀성네트워크 회장 리령, 애심장학회 집행주임인...
  • 2023-01-01
  • 동계전지훈련은 식량을 비축하고 올 시즌을 보낼 체력을 쌓고, 전술과 전략을 짜는 귀중한 시간이다. 짧은 훈련기간에 최상의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실행 과정이 딱 맞게 돌아가야 한다. 이 모든 준비과정을 소화할수 있는 최적의 훈련 장소도 필수다. 2023시즌을 앞두고 연변룡정팀은 김...
  • 2023-01-01
  •   길림시 한국인회 성원들 2022년 12월30일 저녁 5시 반, 길림시 한국인회(회장: 김상윤)는 길림시 조중근처 형욱조선족불고기집에서 김치문화행사를 개최했다. 길림시한국인회 회장 김상윤은 길림시한국인회에서 주최하고 심양주재한국령사관에서 주관하는 한국 전통음식인 김치담그기문화행사가 매년 년말 길림시에서 개...
  • 2022-12-31
  •   동지들, 벗들, 신사숙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3년을 곧 맞이하게 됩니다. 나는 북경에서 여러분께 새해 축복을 전합니다. 2022년 우리는 20차 당대회를 승리적으로 개최했으며 사회주의현대화국가를 전면 건설하고, 중국식 현대화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전면 추진하는 웅대한 청사진을 그렸고 새 로정으로 향...
  • 2022-12-31
  • 12월 30일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 북경국안팀, 천진진문호팀이 최종라운드에서 기권한 관계로 무한삼진팀이 2022 슈퍼리그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에 앞서 무한삼진팀과 산동태산팀이 동점인 가운데 무한삼진팀은 꼴득실 우세로 산동태산팀을 누르고 2022시즌 중국프로축구 슈퍼리그 우승을 차지하였다. 마지막 최종라운드...
  • 2022-12-31
  • 전에 나의 책상서랍에는 반세기가 넘도록 소중히 간직했던 ‘빈하중농협회회원증’이 있었다. 한차례 전투에서 목숨을 내걸고 원쑤들과 싸운 ‘공훈상’도 아니고 성과를 올려 받아안은 ‘모범상’도 아닌 색바래진 ‘회원증’에는 지난 세기 60년대 20세의 새파란 나이에 구수한 흙냄새가 풍기는 땅에 인생의 뿌리를 박고 ...
  • 2022-12-30
  • ―국가위생건강위원회 권위 전문가 조직, 방역 열점문제 해답 최근 일부 네티즌들의 반영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자가 진료 과정에서 페염이 발견되고 심지어 페 CT에서까지 ‘백페’ 현상이 나타났다고 한다. ‘백페’란 무엇인가? 어떻게 코로나19 감염으로 페염이 생기는 것을 피면할 것인가?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호흡...
  • 2022-12-3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