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차장객 새 렬차 출고, 제19회 항주아시아경기대회에 조력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7월24일 10시51분    조회:333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7월 21일 오전, 중차장객(中车长客)주식유한회사에서 특별히 제19회 항주아시아경기대회를 위해 만든 부흥호 아시아경기대회 지능동력렬차조가 장춘에서 정식으로 출고했다.이 렬차는 8대 편성에 4동 4견인 동력분산형 동력렬차조로 시속 350km로 설계되였고 정원은 578명으로 맞춤형 제작, 친환경 에너지 절약, 스마트하고 편안한 등 특징을 구비하고 있다.

제19회 항주아시아경기대회 개최 기간, 부흥호 아시아경기대회 지능동력렬차조는 항주와 녕파, 온주, 금화, 소흥, 호주 등 5개 아시아경기대회 협력 도시의 궤도교통 운영 써비스에 투입된다.부흥호 아시아경기대회 지능동력렬차조의 전체 디자인은 ‘윤택강남’을 외관과 내부 장식의 주제로 했으며, 렬차의 주요 색상은 제19회 항주아시아경기대회의 주요 이미지 색인 ‘무지개 운률 자주색’이다. 객실 안으로 들어가면 엔드도어, 유리 칸막이, 짐칸 등 곳에 아시아경기대회 휘장, 구호 등 아시아경기대회 요소들이 함께 구성된 렬차의 특색적인 장식을 볼 수 있다.

“렬차는 외형설계가 점잖고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탑승체험도 매우 우수하다.” 중차장객 국가궤도렬차 공정연구쎈터 부주임 윤진곤은 렬차가 운행할때 우리 나라 동남 연해 구릉지역을 거치면서 많은 교량과 터널을 지나게 되는데 고속이동중인 렬차가 끊임없이 감속, 가속을 해야 하기에 속도 변화에 따른 요동감을 어떻게 극복하는 것은 렬차설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기자들에게 소개했다.

윤진곤은 “승객의 편안한 체험을 보장하기 위해 우리는 렬차의 조형 설계, 제작 공예 등 방면에서 많은 공을 들였다. 수십차례 시뮬레이션을 반복한 결과 렬차의 안정성이 향상되였고 렬차가 고속으로 달리는 동안엔 컵속의 물이 약간 흔들리기만 했다.”고 설명했다.

승객들이 렬차가 터널을 통과할 때 기압변화로 인해 생기는 귀울음 등 불편함에 대하여 렬차는 기술혁신으로 차내 기압과 온도의 자동조절을 실현하였다. 일부 차간의 좌석은 인체공학적으로 최적화 조정해 승객이 더욱 편안하게 탈수 있도록 했다. 또한 차간 내에는 5G + Wi-Fi 네트워크가 완전히 커버되였고 개별 차간 내부에는 스마트 인터랙티브 단말기(智能交互终端)가 설치되어 고속철도 오락센터, 무선 디스플레이, 운행 정보 등 써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려객이 려행 중의 영화 관람, 음악 감상 등 오락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다.

언급할만한 것은 렬차의 무장애차간에 들어서니 설치된 900mm 너비 통과문, 장애인 화장실, 휠체어 보관구 등 구역은 휠체어가 편리하게 통과할 수 있다. 동시에 통과대, 객실구역, 무장애 화장실 내부 구역 등에 점자표지가 설치되여있고 특수한 려객을 위한 인도, 실내 배치, 기능 버튼, 좌석 번호 등 표시 기능이 구비되였으며 항주아시아장애인경기대회 선수와 특수려객들의 승차에 편리를 제공한다.

이더넷 응용을 통한 차량통제기술을 통해 부흥호 아시아경기대회 지능동력렬차조의 데이터 전송속도가 60배 이상으로 제고되였고 전 주파수대역 5G기술에 기초한 차량 탑재 WTD시스템을 채택하였으며 차량 탑재 안전감시시스템 및 고장 예측과 건강관리 시스템을 응용하였고 ‘차지일체(车地一体)’의 빅데이터 분석플랫폼을 구축하여 아시아경기대회 지능동력렬차조를 위해 실시간 운영보장을 제공한다.

료해한데 따르면 부흥호 아시아경기대회 지능동력렬차조의 렬차 앞부분은 ‘독수리’ 생체공학으로 설계돼 공기 저항을 대폭 줄여 에너지 소비량이 10% 절감될 것으로 예상되며 경량화 차체와 전체적인 에너지 절약기술을 결합하면 렬차 한편당 년간 180만 kwh의 전기를 절약할 수 있다고 한다.

출처: 길림일보 (하택명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701
  • 12월 27일, 연길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서 주최하고 연길시조선족무형문화유산보호중심에서 주관한 연길시 2025년 신년음악회가 시문화관극장에서 거행되였다.신년음악회는 민속음악합주 〈북경의 희소식 변방에 전해지네〉로  막을 올렸다. 현악, 관악, 타악의 소리가 교차되면서 단숨에 장내의 분위기를...
  • 2024-12-30
  • 올해 9월 29일, 중화인민공화국 국가훈장 및 국가영예칭호 수여식에서 습근평 총서기는“전사회가 영웅을 존경하고 영웅을 따라 배우며 다투어 영웅이 되기 위해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습근평 총서기의&nb...
  • 2024-12-30
  • 2024-2025년 길림성 ‘건강길림ㆍ락동빙설’ 전민건강대중속도스케트계렬경기(연변경기)가 12월 28일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 스케트장에서 개막했다. 이번 대회에는 길림성 통화시, 백산시 등 4개 도시와 연변주 8개 현(시)의 11개 팀, 200여명 선수들이 참가했다.경기종목에는 500m와 1000m 두가지가 있는데 선수들은 중년...
  • 2024-12-30
  • 교하 오림조선족향 우의민속촌기암괴석과 동굴로 유명한 라법산, 가을단풍으로 명성을 떨친 홍엽곡, 한때 교하를 경유하는 차량들의 필수코스였던 경령의 활어미식거리, 아시아 가장 큰 술저장고라고 불리우는 장백산 와인공장...독특하고 풍부한 관광자원에 힘입어 교하시 관광경제는 나날이 변화발전하고있으며 따라서 근...
  • 2024-12-30
  • 문묘의 전경(무인기 찍음)장춘시 아태거리와 둥천가(东天街)가 만나는 곳에는 현재 130년 이상 되고 면적은 거의 3.15만평방메터에 달한 모조 궁전 스타일의 고대 건축군이 있다. 이곳이 바로 장춘문묘이다. 문묘는 또 공묘(孔庙)라고도 부르는데 청나라 동치 11년(서기 1872년)에 창건되였으며 학생들이 공자에게 제사를 지...
  • 2024-12-30
  • 일전 시청각중국(视听中国) ‘길림빙설 격정기약(吉致冰雪 激情相约)’ 길림빙설 선전추천미디어팀이 연변에서의 취재 창작을 시작하고 연변의 여러 빙설관광지에 대한 행진식 촬영, 분해식 홍보, 순환식 방송을 통해 네티즌들이 여러 분야 상호 련동을 통해 몰입식으로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고 빙설을 즐길 수 있도록...
  • 2024-12-30
  • ‘전문화, 정밀화, 특색화, 참신화' 기업 탐방 - 연길편길림성은 인삼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는 것을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원회의 정신을 관철실현하는 구체적인 조치로 삼고 체제와 기제를 혁신하여 체계적인 개혁을 계획하고 있다. 연변은 인삼산업을 힘차게 발전시켜 가공생산에서 부단히 획기...
  • 2024-12-30
  • 일전 12월 31일 개장을 앞두고 연길대교 량측에 위치한 제12회 연길빙설관광축제 주회장인 연길빙설환락원 건설 현장, 무지개다리 남쪽, 연서교부터 국자교 사이의 부르하통하 얼음강판에서는 제설기가 24시간 제설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었고 눈담장으로 나뉜 구역에서 일군들이 바삐 움직였다.연길빙설환락원은 빙설 핵심 경...
  • 2024-12-30
  • -‘전문화, 정밀화, 특색화, 참신화’ 기업 탐방 도문편지난 12월19일 기자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전문화, 정밀화, 특색화, 참신화 기업 탐방’ 계렬 취재 활동 취재팀을 따라 훈춘시에 이어 도문시로 향발해 성급 ‘전문화, 정밀화, 특색화, 참신화’ 기업의 고품질 발전 이야기를 계속하여 실지 탐방했다.도문변경경제합작...
  • 2024-12-30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