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화문명은 시종 흡수 수용하는 과정에서 오래 갈수록 더 새로워지고 생기를 보인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7월24일 14시55분    조회:343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국제사회가 본 중화문명의 돌출한 특징)

한대(汉代)의 팔 보호 직물, 국가 1급 문물, ‘오성출동방리중국’(五星出东方利中国)이라는 고대 한자가 여덟자 새겨있다. 이는 서역 문화와 중원 문화가 융합되고 여러 민족이 운명을 함께 하는 력사를 보여주고 있다. / 자료사진

중화문명의 돌출한 포용성은 중화민족이 소통과 교류, 융합하는 력사적인 취향을 결정하였고 중국의 제반 종교신앙이 병존하는 조화로운 구도를 결정하였으며 중화문화가 세계문명을 흡수하고 수용하는 개방적인 흉금을 결정하였다고 습근평 총서기는 문화전승발전좌담회에서 강조하였다.

중화문화가 이처럼 다채롭고 심오한 원인은 흡수 수용하는 포용적인 특성에서 비롯된다. 2022년 7월, 습근평 총서기는 신강위글족자치구 박물관을 찾아 ‘신강 력사문화재 전시’를 참관하고 민족의 서사시 《마나스》를 관람하였으며 《마나스》 무형문화재 전승인과 친절하게 교류하였다. 습근평 총서기는 심오하고 력사가 유구한 중화문명은 여러 민족의 우수한 문화가 모여 형성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년 7월, 습근평 총서기는 서장을 시찰할 때 팔랑가 거리를 거닐면서 천년의 팔랑가는 우리 나라 여러 민족이 건설한 팔랑가이며 여러 민족 문화는 여기에서 소통되고 교류하며 융합되였고 우리 중화민족 대가정은 이곳에서 한데 모여 행복하게 생활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화문화는 여러 민족 문화의 집대성이라 할 수 있다. 오늘날까지 한족의 ‘정월 보름날 등회’, 위글족의 ‘막시제프’(麦西热甫), 까자흐족의 ‘아이테스’(阿依特斯)를 비롯한 민속활동들은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라싸 부다라궁 력사건물군, 홍하 하니족의 계단식 논밭문화 풍광, 토사(土司) 유적 등 많은 민족의 보물들은 유네스코 세계유산명록에 등재되였다. 신강 위글족 무캄(木卡姆) 예술, 뚱족의 대가(大歌), 장족 희극 등 민족 전통예술도 인류무형문화재로 되면서 전승과 보호를 받고 있다… 중화문명은 돌출한 포용성으로 중화민족의 소통과 교류, 융합의 력사적인 취향을 근본적으로 결정하였다. 서로 융합된 여러 민족 문화는 중화민족 문화에 새로운 활력을 주입하였고 이는 또 중국의 강대한 문화적인 자부심의 근원이기도 하다.

애급 헬리완대학 미술학원 아흐메드 나바르는 ‘예술의 비단의 길’ 중국방문활동에 참가하여 기타 아랍국가의 예술인들과 함께 신강을 찾아와 현지의 아름다운 자연풍광과 풍토인정을 만긱하고 현지에서 서로 다른 민족 인민들이 평화롭게 공존하고 아름다운 생활을 창조해 나가는 모습을 보게 되였다. 아흐메트 나바르는 현지의 작은 식당에서 서로 다른 민족의 인민들이 같이 앉아 음식을 나눠먹고 웃으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정경을 보았다고 말했다.

로씨야 동방학자 블라디미르 자하로브는 중화문명의 포용성은 중국이 기회가 균등한 사회를 형성한 데서 잘 체현된다며 여기서 인권은 존중받고 민중의 민주적인 권리참여는 보장받는다고 말했다.

프랑스 라플란드 전 총리는 습근평 주석이 제기한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이라는 위대한 구상은 다각주의 견지, 평등한 대화를 견지하고 세계가 더 포용적이고 더 효률적이며 더 최적화 된 방향으로 발전하는 데 합리하고 가능성이 있는 해결방안을 제기하였다고 말했다.

올해 2월, 습근평 주석은 아테네 대학 빌비다키스를 비롯한 그리스 학자들에게 회답편지를 보내 중국―그리스 문명 상호 참조쎈터 창설을 축하하였다. 그리스 국제문제 학자인 조지 조고프루스는 이는 다른 문명에 대한 중국문명의 흡수수용과 개방포용의 자세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2019년, 습근평 주석이 그리스를 방문했을 때 문명교류의 중요한 의의를 강조했다. 이에 그리스 학자들은 깊은 인상을 받았다. 서로 다른 문명 사이에서 대화를 강화하고 서로 따라 배워야만 각국이 손잡고 아름다운 세상을 건설하고 문명도 더 찬란한 빛을 발할 수 있다.

미국 중미연구쎈터 고급연구원 소라부 구부타는 중국은 자기의 가치관을 남에게 강요하지 않는다며 중국이 서로 수용하고 함께 참조하고 발전하는 것을 창도하는 것은 세계의 평화와 발전에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인정하였다.

알바니아 세계화연구원 마르셀라 무사벨루는 지난해부터 전문가와 학자들은 줄곧 중국식 현대화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연구하고 설명해왔다며 후에 중국식 현대화는 개방적이고 포용적이며 평화롭게 발전하는 현대화임을 발견하게 되였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 현대화는 또 전세계 현대화의 특징이 되여야함은 의심할 바 없다고 강조했다.

/중앙방송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1
  • 80개 민족단결진보 선진집단, 160명 민족단결진보 선진개인 표창 연변조선족자치주 민족단결진보표창대회 현장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돐을 즈음하여 마련된 연변조선족자치주 민족단결진보표창대회가 8월 30일 연변로동자문화예술중심에서 성대히 거행되였다. 대회는 민족사업을 강화, 개진할 데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
  • 2022-08-30
  • 8월 28일, 길림대학 동북과 동북아연구원이 장춘에 설립되였다. 성당위 부서기이며 성장인 한준이 회의에 참석하여 길림대학당위 서기 강치영과 함께 길림대학 동북과 동북아연구원을 현판했다. 길림대학 동북과 동북아연구원을 설립하는 주요 임무는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 연설, 중요 지시 정신을 깊이 관철, 락착하며 길림...
  • 2022-08-30
  •   연길시문화관 신관 락성식이 8월 29일 개최되였다. 새로 락성된 연길시문화관은 비정기적으로 여러가지 전시공연과 교류 행사들을 펼치게 되며 연길시 공공문화 봉사내용을 풍부히 하고 광범한 군중들에게 문화오락활동 교류장소를 제공해주게 된다. 료해에 따르면 연변조선족자치주성립 70돐을 경축하여 도시기능을...
  • 2022-08-30
  • 8월 24일, 농업농촌부 공식사이트에서는 2022년 중국 아름다운 레저향촌 명단을 공시했다. 〈2022년 중국 아름다운 레저향촌 추천 활동을 전개할 데 관한 농업농촌부 판공청의 통지〉 요구에 따라 올해 농업농촌부에서는 계속 중국 아름다운 레저향촌 추천 소개 사업을 전개했다. 각지의 추천과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농업...
  • 2022-08-30
  • 8월 26일,길림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서기인 호가복, 주당위 부서기이며 주장인 홍경은 연길에서 중국건설은행 길림성분행 행장 주치창 일행을 만나 주 정부와 중국건설은행 길림성분행이 전략적 합작기틀 협의를 체결하는 것을 함께 견증했다. 호가복은 주당위와 주정부를 대표하여 주치창 일행에 환영...
  • 2022-08-30
  • 8월 30일,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펼쳐진 제1회 중국청소년축구리그(남자고중년령단 U17세조) 전국총결승경기 제2라운드 경기에서 연변1중팀, 연변체육운동학교U16팀, 연변2중팀이 모두 패배의 쓴맛을 보았다. A조의 연변체육운동학교U16팀은 0대1로 동북사범대학부속실험학교팀에 패하고 B조의 연변1중팀은 1대2로 심...
  • 2022-08-30
  • 최근 룡정시당위 정법위원회는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을 지침으로 삼고 습근평의 법치사상을 학습, 관철하고 《중국공산당 정법사업 조례》를 전면적으로 관철하는 동시에 우리 성, 주, 시의 관련 요구를 정법기관과 결합시켜 확고한 신념으로 법을 집행하고 인민을 위해 과감히 책임을 지는 청렴한 정법대오...
  • 2022-08-30
  • 8월 29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돐 경축 및 제6회 ‘무형문화유산’(非遗之声)음악회가 연길시문화관극장에서 있었다. 이날 음악회는 대합창 의 노래로 서막을 열었는데 민족관현악 , 남성독창 등 11개 다채로운 문예종목들이 선보여 관중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의 향연을 선물했다.   료해에 따르면 연길...
  • 2022-08-30
  • ‘학습진보장학금’수상자들 8월 29일 오전, 룡정시 룡정중학에서는 새 학기를 맞아 학교운동장에서 개학식 및 장학금발급의식을 거행했다. 계영호 교장은 개막사에서 력사가 유구한 학교의 전통을 이어받아 지난 한해동안 코로나19 역경속에서도 전교 사생들이 일심동체가 되여 거둔 풍성한 성과들을 긍정하고 룡정중학에...
  • 2022-08-3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