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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성 출산률 하위권, 정책 지원으로 신생아 증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7월27일 08시48분    조회: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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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 동북지역의 출산률이 전국 평균을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북3성 정부 사이트에 따르면 2022년 흑룡강, 료녕, 길림은 출산률이 각각 3.34‰, 4.08‰, 4.33‰로 집계됐다. 지난해 우리 나라 전체 신생아는 956만명, 출산률 6.77‰를 기록했다.

특히 중국 제7차 인구보편조사 결과 길림성은 ‘저출생, 저사망, 마이나스 성장’으로 인구 구조가 전환돼 인구감소를 보였다. 이에 길림성은 ‘출산, 양육 정책 최적화로 인구 장기적 균형 발전 촉진에 관한 실시방안’을 발표했다. 정책적 지원 강화, 포혜적 보육서비스 시스템 발전, 출산∙양육∙교육 비용 절감 등 7개 분야에 걸쳐 36개 구체적 정책 조치를 추진해 출산률 향상에 효과를 냈다.

그중 출산휴가 확대가 대표적이다. 국가차원에서 98일 출산 휴가를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출산한 녀성은 180일까지 연장할 수 있고 남성은 15일을 기본으로 25일까지 늘일 수 있다.

또한 길림성은 조건에 부합되는 기업 및 정부 기관을 부모 육아 휴가 시범 기관으로 선정해 자녀가 만 3세가 되기 전까지 각자 매년 20일의 육아휴가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출산∙육아 비용 절감에도 적극 나섰다. 길림성은 산전검사 및 임신기간 무료 건강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보험가입자가 입원∙분만시 발생한 의료기관 출산비용(규정에 부합한 경우에 한함)을 통합기금 지급 범위에 포함시켰다.

이 뿐만 아니라 길림성은 지난 3년간 6개 문건을 잇달아 출시하며 보육서비스 강화에 힘썼다. 그 결과 도시에서 농촌에 이르기까지 길림성내 보육기관의 수량, 수준, 품질이 모두 점진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장춘시 신설 단지에는 1개 이상의 보육 기관이 구비된 것으로 나타났다.

길림성 인구 1000명당 보육기관 수는 과거 2개 미만에서 현재 3.6개로 증가했다. 길림성은 2025년까지 이 수치를 4.5개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정책이 점차 시행됨에 따라 장춘시, 길림시 등 길림성내 주요 도시의 출산률이 변화를 보였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길림시 지난해말 정책 부합 출산률은 99.9%로 2021년말 대비 0.3%포인트 높아졌다. 한 자녀 출산 비률은 69.0%로 2021년말(65.4%)보다 3.6%포인트 올랐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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