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국제론단]인류운명공동체 구축하는 중요한 실천 플래트홈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7월27일 11시33분    조회:379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3월 9일, ‘중국―에스빠냐 수교 기념호’ ‘의오―신강―유럽’ 화물렬차가 마드리드에서 경적을 울리며 발차하고 있다. / 신화사

‘일대일로’ 공동건설 창의는 습근평 주석이 인류의 공동발전에 착안해 제기한 것으로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환영과 적극적인 호응을 받고 있다. 이 창의는 이미 세계 4분의 3을 넘는 나라와 30여개 국제기구의 참여를 이끌어냈고 근 만억딸라의 투자규모를 유치했으며 3천여개 협력 프로젝트를 형성함으로써 공동건설 나라들에 42만여개 일자리를 창출해주었고 근 4천여만 인구로 하여금 빈곤에서 벗어나게 했다. 인류운명공동체를 구축하는 중요한 실천 플래트홈으로서 ‘일대일로’ 공동건설 창의는 중국이 글로벌 관리에 적극 참여하고 대국의 책임을 감당하는 구현이다.

‘일대일로’ 공동건설은 중국의 혁신, 조률, 록색, 개방, 공유의 발전리념을 구현하고 공동 협상, 공동 건설, 공동 향유를 원칙으로 협력 과정에서 각국의 주권을 존중하고 타국의 내정을 간섭하지 않으며 개방협력을 견지하고 호혜상생을 실현하며 상호 우세보완을 통해 연선국가와 지역의 전방위적 협력을 촉진함으로써 각국이 발전능력을 제고하는 데 힘을 보내였다.

코로나19 이후 세계 경제회복의 동력이 부진하고 보호주의가 대두하는 등 도전에 직면해 중국은 대외개방 확대를 견지하고 자유무역을 확고히 지지하면서 경제 글로벌화 추진에 진력하고 개방형 세계 경제 건설을 추진하였으며 남남협력과 지역간 조화로운 발전을 촉진했다. 이는 ‘일대일로’ 공동건설이 기초건설이라는 상호 련계와 상호 소통의 기반을 선차적 령역으로 간주하고 있는 데서 구현된다. 10년 동안 중국은 연선 국가, 지역과 ‘일대일로’를 공동 건설함으로써 풍성한 성과를 거두고 앞으로 더 항구적인 협력을 위해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중국―유럽 화물렬차는 유라시아대륙을 관통하는 국제무역의 대동맥으로 유럽과 아시아를 긴밀히 련결시켜놓았으며 강력한 끈기와 활력을 보여주었다. 이는 유럽과 중국의 ‘일대일로’ 협력에서 상징성이 가장 큰 성과중 하나이다.

올해 3월 9일, 에스빠냐와 중국이 수교 50주년 기념행사를 치를 때 ‘중국―에스빠냐 수교 기념호’라고 특별 명명한 ‘의오―신강―유럽’ 화물렬차가 에스빠냐 수도 마드리드에서 경적을 울리며 발차했다. 이 화물렬차는 중국 의오에서 동시에 발차한 화물렬차와 마주 향해 달리며 반세기 동안 량국의 친선을 경축했다. ‘의오―신강―유럽’ 화물렬차가 개통되면서 에스빠냐와 중국 나아가 유럽과 중국의 화물무역에 아주 큰 편리를 제공했다. 현재 ‘의오―신강―유럽’ 화물렬차편는 이미 유라시아대륙 50여개 나라 160여개 도시를 이어주어 각국 사이 경제무역 협력을 효과적으로 촉진하고 있다.

전통 분야의 협력을 제외하고도 최근년간 중국은 또 자국의 발전경험을 ‘일대일로’ 연선 국가와 지역의 발전수요와 결부시켜 디지털경제 등 신흥 분야의 국제협력을 적극 추진했다. ‘디지털 비단의 길’ 건설을 실례로 들자면 ‘디지털 비단의 길’ 건설은 ‘일대일로’ 공동건설의 중요한 구성부분으로서 네트워크 인프라 건설에서 나노메터 기술, 빅데이터, 인공지능, 량자계산, 스마트 도시 등을 아우르는 많은 새로운 발전 령역을 포괄했다. 하여 ‘디지털 비단의 길’ 건설은 신형 글로벌화의 디지털 교량으로서 많은 국가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당면 디지털 경제는 중국의 경제성장을 추진하는 주요 엔진중 하나이고 또한 국제협력을 촉진하는 중점 령역중 하나이다. 디지털경제 면의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특히 중국과 기타 신흥시장국, 발전도상국 사이의 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세계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각국의 균형적인 발전을 촉진하며 글로벌 디지털 관리 면의 변혁을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

“공동 협상, 공동 건설, 공동 향유의 원칙을 준수하며 ‘일대일로’ 공동건설을 추진하는 것”을 〈중국공산당 규약〉에 적어넣은 것은 ‘일대일로’ 국제 협력을 추진하려는 중국의 결심과 신심을 충분히 보여준다. 중국은 더 많은 나라들과 손잡고 ‘일대일로’ 공동건설 협력을 계속 깊이있게, 실속있게 추진하고 글로벌 발전이 균형적이고 조화로우며 포용적인 새 단계에 진입하도록 힘써 추진할 것을 기대한다.

(작자는 에스빠냐론단기금회 아시아론단 책임자)

/중앙방송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02
  • 회보공연의 한 장면.12월 23일 오전, 연길시로간부봉사중심 3층 회의실에서는 국가1급 작곡가 박송철의 ‘2024년 교학성과 회보공연’이 펼쳐졌는데 대합창, 관현악합주, 퉁소독주, 녀성중창 등 25개 절목이 무대에 올라 관람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회보공연의 한 장면.연길시문화관당위 서기로 근무하다가 퇴직한...
  • 2024-12-25
  • 연변룡정축구구락부 청소년축구훈련학원 감독 지충복.현재 연변룡정축구구락부 산하의 청소년축구훈련학원 감독을 맡고 있는 지충복(37세)은 “유소년축구사업은 프로팀 운영보다 엄청 힘들지만 반드시 해나가야 할 기초사업”이라고 하면서 프로축구를 금자탑에 비유한다면 유소년축구는 그 금자탑의 초석과 마찬가지라고 ...
  • 2024-12-25
  • ▶조선족료식협회 동지팥죽 행사 시골집에서12월 20일, 동지를 맞이해 길림시조선족기업가협회 료식분회는 림필선 분회장의 조직하에 길림시민족풍정거리 시골집식당에서 조선족 전통미식 동지팥죽 만들기 및 시식 행사를 조직했다.행사에 길림시 조선족밀집지역, 동국자가도 영창사회구역과 신탄사회구역 사업일군들을 초청...
  • 2024-12-25
  • 12월 24일 기자가 성정부 보도판공실에서 소집한 소식공개회에서 알아본데 따르면 제23회 중국 장춘정월담바사국제스키축제가 2025년 1월 4일 오전 10시에 장춘정월담국가삼림공원에서 펼쳐진다.료해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규격이 높고 규모가 크다.  축제는 국제스키련합회와 세계로페트국제스키련합회가 국제인증을 ...
  • 2024-12-25
  • 나 자신이나 사랑하는 사람에게 책 선물을 하고 싶다면 일본작가 히가시노 게이고가 쓴《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이 책을 추천한다. 어느날 밤, 인생 막판에 몰린 세명의 백수 청년, 빈집을 털러 갔다가 변변한 물건도 건지지 못한 채 도망쳐나왔다. 설상가상으로 차가 고장나는 바람에 깜깜한 어둠 속을 걸어서 오래전...
  • 2024-12-25
  • 독서는 조금씩 조금씩 읽는이에게 자양분을 제공한다이런 말이 있다. “독서는 읽는 그 즉시 행운을 가져다 줄 수는 없지만, 그대로 하여금 차츰씩 당신 자신이 될 수 있게 한다.” 그말인즉 마음을 가라앉히고 책을 읽으면 지식이 점차 성장의 자양분으로 된다는 뜻이다.독서는 한차례 내면으로의 ‘영양공급’이자 물방울...
  • 2024-12-25
  • -연변작가협회 계획출판 항목 도서《달과 바다》는 연변작가협회 계획출판 항목의 지원으로 연변인민출판사에 의해 출간된 시집이다. 작자의 첫번째 시집이며 작자가 1998년부터 시창작을 시작해서 지금까지의 시 115수가 선정, 수록되였다.작자는 이 작품에서 자연과 우주 속에서의 인간의 왜소함, 어우러져 돌아가는 그 질...
  • 2024-12-25
  • - 연변 제1회 ‘독∙서’ 결승전 시상식 개최21일,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선전부, 연변조선족자치주총공회, 공청단연변주위, 연변조선족자치주부녀련합회에서 주최하고 연변조선족자치주독서협회에서 주관한 연변 제1회 ‘독∙서(读·抒)’ 결승전 시상식이 연변로동자문화궁에서 열렸다.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상무위원이며...
  • 2024-12-25
  • 《한역 세계학술명작 총서》(1000종) 출판 주제전이 일전 북경에서 개막되였다. 이번 전시는 ‘1,000송이 민들레를 꽃피우다’를 주제로 출판물, 주제선정 기획, 번역 원고 등을 포함한 100여점의 실물을 전시했는데 그중 대부분은 처음 전시된 것이다.우리 나라 현대출판사에서 가장 중대한 학술번역 출판 프로젝트인 《한...
  • 2024-12-25
‹처음  이전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