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중국성형미용협회 탈모 치료 및 모발이식 기술 고급연수반 개강식이 9일 오전 연변대학부속병원(연변병원)에서 있었다.
중국성형미용협회 양성부에서 주최하고 연변병원에서 주관한 이번 활동은 국내 탈모치료와 모발이식수술 분야에서 명성이 높은 북경대학수강병원 모발진료과 왕계평 주임을 비롯한 여러명의 전문가가 동북 3성의 여러 공립병원 피부과, 성형외과 전문의, 모발치료분야에 관심이 있는 대학원생 등 100여명의 일군에게 탈모 기초지식, 탈모치료, 모발이식수술 리론 및 실제 조작 등 내용을 이틀간 강의하게 된다.
연변병원 당위 서기 류연상은 개강식 축사에서 “현재 국내적으로 약 2억 5000만명이 탈모문제로 고민하고 있다. 탈모문제는 사회적으로 관심도가 매우 높다.” 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 광범한 림상의사들에게 소중한 기술교류의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다각적인 시각에서 모발 관련 질병 분야에서의 새 기술, 새 방법을 장악하고 모발 관련 의학의 빠르고 건전한 발전과 관련 인재 양성 및 학술 혁신에 새로운 활력이 주입될 것”을 기대했다.
김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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