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국제인사: 중앙아시아 각국과 중국의 친선사업에 적극 참여해야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8월6일 22시47분    조회:351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2023 ‘미래의 다리’ 중국—중앙아시아 청년지도자 연수교류캠프가 란주에서 진행되였다. 중앙아시아 5개국에서 온 20여명 청년대표들이 란주에 와 회의에 참가했다. 사진은 중앙아시아 청년대표들이 란주도시계획관을 참관하는 모습이다. / 중국란주넷

청록이 우거진 포도덩굴마다에 포도알이 주렁지고 열띤 노래와 춤으로 손님을 맞이하고 있는 사람들, 2023년 미래의 다리’ 중국—중앙아시아 청년지도자 교류연수 캠프 참가자들이 얼마전 신강에 모였다.

중국과 중앙아시아 각국 청년조직 관계자 그리고 농업과 문화 분야의 청년대표 20여명이 우룸치 국제륙항구, 툴판시 포도구 등지를 참관하면서 신강 경제사회의 신속한 발전과 손님을 반기는 신강 여러 민족 인민의 열정을 몸소 느껴며 진실하고 생동한 신강의 이야기를 료해했다.

우룸치 국제륙항구 철도통상구 종합봉사청사 합동업무대청에서 직원들이 신강의 대외무역 발전상황을 소개했다. 7월 20일까지 올해 신강 호르고스와 아라산구 두 통상구를 통과한 중국—유럽(중앙아시아) 화물렬차편 수는 이미 8천편을 초과하고 수송한 화물 품목은 200여가지에 달했다.

끼르끼즈스딴 청년사회리사회 주석 탈라이벡 타라이베크 다일베코프는 중국—유럽 화물렬차편은 끼르끼즈스딴과 중국 그리고 연선 각국 사이의 거리를 좁혀주었다며 중앙아시아 각국과 중국 사이의 협력 전망은 아주 밝다고 말했다.

까자흐스딴 ‘지구의 어머니’ 농업합작사 주임인 아누알 보크노프는 일찍 중국에서 4년간 공부하고 근무한 경력이 있으며 그의 안해도 일찍 중국을 류학한 적이 있다. 아누알 보크노프는 이번 교류행사를 통해 신강의 활기와 두터운 문화저력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중앙아시아와 중국간의 친선사업에 적극 참여해 비단의 길 정신을 발양하면서 중국의 이야기를 잘 엮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따쥐끼스딴 청년및체육위원회 인사부 수석전문가인 마힌보누 세피디노바는 “신강은 참 좋은 고장이다! 나는 이곳이 너무 좋다. 앞으로 저의 아이도 성장한 후 신강에 와서 공부하고 교류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신강위글자치구 공청단위원회 아이산쟝 아이타훙 서기는 산과 물이 잇닿아있는 중국과 중앙아시아 각국은 유구한 친선의 력사를 갖고 있고 운명을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일대일로’ 공동건설 창의 제기 10년래 중국과 중앙아시아 각국 관계는 새로운 시대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끼르끼즈스딴 의회당단 수령의 고문이며 ‘쎄르—애르’ 농업기업 창시자인 베크투르 바자크초브는 중국과 중앙아시아 각국은 우호적 이웃나라이고 포괄적 전략 동반자라면서 량측은 ‘일대일로’공동건설 틀내에서 실무협력을 전개함으로써 중앙아시아 각국의 발전에 동력을 보태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청년은 가장 적극적이고 가장 활약적인 군체로 유라시아 상호 련계와 소통, 평화번영의 중요한 력량이다.

끼르끼즈스딴 문화정보체육청년정책부 마라트 타가예브 차관은 중앙아시아 각국 청년과 중국청년 사이의 대화를 강화하는 것은 량측 청년 사이의 친선관계를 강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량측이 새로운 투자 분야와 방향을 확장하는 데도 유조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진정 더 많은 실무협력을 진행해 중앙아시아와 중국 민중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까자흐스딴 집권당인 ‘아마나트’당 청년단의 ‘청년정신’ 주석인 누르찬 저트스바예브가 소개한 데 의하면 현재 만 4천명이 넘는 까자흐스딴 류학생들이 중국에서 공부하고 있다. 누르찬은 우리도 더 많은 중국청년들이 까자흐스딴에 와서 공부하고 교류하면서 량국간 선린친선관계를 한층 더 촉진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표했다.

뚜루크메니스딴 텔레비죤방송국․라지오방송영화위원회 산하의 국제정보쎈터 편집부 주임인 아자드 베르드크레체브는 뚜루크메니스딴은 청년 사이의 국제교류를 격려하고 지지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미래의 다리’ 중국과 중앙아시아 청년지도자 교류연수 캠프 행사는 량측 청년들을 위해 리해를 증진하고 함께 미래를 개척하는 새로운 무대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신강위글자치구 공청단위원회 아이산쟝 아이타훙 서기는 중국과 중앙아시아 각국간의 친선관계는 뜻이 있고 재능이 있는 한세대 또 한세대 청년들이 계승하고 발양해야 한다며 량측 청년들은 중국과 중앙아시아관계의 산증인이고 수혜자이며 더우기 건설자이고 전파자라고 말했다. 그리고 량측 청년대표들이 우호 사절과 협력의 교량역할을 잘 발휘해 더 밀접한 중국과 중앙아시아 운명공동체를 구축하는 데 상응한 기여를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방송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53
  • 최근 들어 연길을 찾는 외지 관광객들이 많이 늘어나면서 관광객들을 위한 봉사수요도 크게 늘어나고있다. 일전, 공청단 연길시위원회와 공청단 연길시 북산가두위원회에서는 공동으로 자원봉사자들을 조직하여 관광객들에게 음료수 제공과 길 안내, 특색음식 및 주숙 도우미 등 다양한 안내봉사를 제공해 주었다. 자원봉사...
  • 2023-08-29
  • “우리는 모두 한가족입니다” 민족단결의 본보기―신강 쵸췌크시 하르돈사회구역   습근평 총서기는 2021년 중앙민족사업회의에서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려면 여러 민족 인민이 고락을 함께 하고 영욕을 함께 하며 생사를 함께 하고 운명을 함께 하는 공동체 리념을 확고히 수립하도록 인도해야 한다고 강조했...
  • 2023-08-29
  •  “고향의 정,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글에 담은 이 책을 고향사람들에게 선물합니다.” 8월 28일 교하출신으로 청도에 거주하는 허만석작가는 자기의 문학작품집 <뿌리>, <넋> 상,  하권 40여권을 길림시조선족로인협회 <꽃노을 락원> 회원들에게 증정했다. 길림성 교하현 농촌에서 농민의 아들로 태여나...
  • 2023-08-29
  • [북경 8월 28일 발 신화통신] 학전교육은 국민교육체계의 구성 부분이고 중요한 사회공익사업이며 억만 아동의 건강성장과 관계된다. 학전교육법 초안은 28일에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제5차 회의에서 제1차(初次) 심의를 제청하였다. 우리 나라는 전문적인 립법을 통하여 학전교육의 보급, 보혜, 안전, 량질 ...
  • 2023-08-29
  • 올해 들어 살인사건 현안 5건 수사해명 25일, 매하신구(매하구시)공안국은 도주한지 25년이나 되는 ‘1998.7.8’ 택시기사 강탈살인사건의 도주범 량모를 흑룡강성 대경시 조주현에서 성공적으로 나포한지 스무날 만에 또 한번 기꺼운 소식을 전해왔다. 길림성공안청 형사수사국의 조률 지도 하에 매하구신구공안국 형사수사...
  • 2023-08-28
  • 연변조선족자치주가 ‘미식의 천국’이라 불리게 된 것은 미식의 주인공인 연변입쌀 덕분이 크다. 고기와 반찬을 넣은 돌솥비빔밥을 주문하면 영롱한 밥알이 국물과 함께 뜨거운 돌솥에서 지글지글 끓으면서 물씬 향기를 풍긴다. 소고기국밥, 김밥, 명태보쌈, 순대, 찰떡 등 특색 있는 음식들은 ‘연변입쌀 미식 현상’을 ...
  • 2023-08-28
  • 최근 몇년 동안 비록 바다와 가깝지만 바다와 접하지 않는 길림성은 해양 개방을 다그쳐왔다. 장춘에서 열린 제14회 중국―동북아박람회에서 각국의 바이어들은 길림의 해양경제 건설이 가져온 새로운 기회를 매우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연변조선족자치주 훈춘시는 길림성 동부의 두만강 입해구 부근에 위치해 있지만 바다...
  • 2023-08-28
  • 한중우호련합총회 경축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화사 중한 수교 31주년을 기념하는 한중우호련합총회 경축행사가 8월 24일 서울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주한 중국대사 형해명, 한중우호련합총회 우수근 회장, 한국 전 국회의원 김성곤 및 중한 우호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는 중한 각계 인사 80여명이 ...
  • 2023-08-2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